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 문화체험과 지역의 문화재 및 지역문화 등에 대해 친절하고 올바른 설명 안내를 위한 제5기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고령군 쌍림면 피정의집에서 실시되고 있다. 경북도가 주관하고 동국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에 위탁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고령의 가야, 안동의 유교, 경주의 불교문화 등 3개 권역을 순회하고 이론 및 현장학습교육으로 도내 23개 시군 5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을 보면 가야 신라 유교문화의 이해, 지역의 역사 문화 및 문화재 관련 전문지식 ...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고령군 우곡 그린수박이 도시 소비자들을 겨냥, 원정 홍보에 나섰다. 고령군 산업과(과장 이호)직원과 우곡그린수박영농조합법인 임원 및 농협 관계자 등 7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서울 가락동시장(중앙청과, 농협공판장)에서 홍보 시식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4일간 서울 삼성 홈플러스 7개 매장, 양제동 물류센터, E마트 및 월마트 등에서 도시 소비자들을 겨냥한 직판행사를 펼치고 있다. 우곡 그린수박은 낙동강변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13~14도(보통 수박10~12도)로 높은 대과종(6~7kg)...
고령군수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대구MBC 스튜디오에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무소속 이태근 현 군수와 한나라당 김인탁 후부가 매니페스토에 의한 선거공약 등의 주제로 열리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지역 재정확보 방안, 인구감소 문제 해결방안, 국제결혼 증가에 따른 문제 해결방안, 위성도시로서의 발전방안, 지역 학교통합 문제, 대가야문화권개발, 광역상수도 설치 등의 주제로 1시간 동안 토론한다.
한 선거구에 장인과 사위가 나란히 기초의원 후보로 등록,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고령군청 강당에서 제4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고령군 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록이 실시된 가운데 단체장 2명을 비롯해 전체 31명이 후보 등록을 모두 마쳤다. 이날 기초의원 가 선거구에 이근우(66, 무소속)씨가 오전에 등록을 마치고 오후에는 사위인 권춘식(50, 무소속)씨가 후보로 등록했다. 이들은 예비 후보 등록기간 동안 서로 양보를 권유하면서 주변을 동원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는 후문이다. 한...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 김광택씨가 13일 논 2천400평에 올해 지역에서는 첫 모내기(화영벼)를 했다. 지난해 보다 하루 늦은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달 20일 못자리 설치 후 20여일 만에 한 것으로, 9월30일 이전에 조곡 120포 정도(600만원 예상)를 수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이전에 모내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수박 주산지인 고령군 우곡면 우곡그린수박영농조합법인(대표 서태수)은 출하 시기에 맞춰 지난 12일 동고령농협 도진지소 앞에서 직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맛과 당도가 뛰어난 ‘우곡그린수박’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데 다음달 10일까지 직판 행사가 계속된다. 현재 판매 가격은 7천원에서 1만3천원 사이다.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13일부터 이틀간 고령군생활체육공원과 가야대학교 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구대회는 경북도내 시군별 30, 40대부에 총 1천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한다. 경상북도생활체육협의회 주최, 고령군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경북축구연합회가 공동주관하고, 경북도와 고령군, 고령군축구연합회 후원으로 치뤄진다. 고령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 위생 등 서비스업소 대표를 대상으로 손님맞이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청정고령, 관광고령의 이미지를 제공키 위해 대청...
고령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5년 지방도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자부 장관상(기관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토목담당 전병근), 행자부 장관상(토목7급 최희준)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지방도로사업추진 평가는 사업계획성의 적정성, 공사시공분야, 사업추진의 효율성 등이 평가됐고, 참여행정을 위한 자체 설계단 운영, 명예감독관 위촉 및 사전주민설명회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지방도로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재영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참여행정을 위한 명예감독과 위촉 및 사전주민설명회를 통해 ...
3고령영생병원(이사장 유찬우)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환자들을 위한 흥겨운 공연을 가졌다. 군립노인복지병원과 노인주간보호센터가 함께 주최한 이번 공연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실시,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노인병원 3층 로비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둥지국악예술원(원장 이경숙)의 부채춤,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가 펼쳐졌고, 오후에는 영생병원 3층 주간보호센터에서 6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의 자원봉사팀이 스포츠댄스, 풍물, 한국무용...
고령지역 광역 및 기초의원 입후보 예정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가져 화제다. 지난 7일 오전 9시30분께 고령축협 뒤 공용주차장에서 고령군 도의원 입후보 예정자인 민노당 석성만, 무소속 최충권 후보를 비롯 기초의원 입후보 예정자인 곽광섭(한), 김양웅(무), 윤종립(무), 배영백(무), 김영옥(무), 전상단(한), 김재구(한), 이종오(무)씨 등 10명은 공명선거 결의 실천대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유권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
고령군은 지난 3일 영상회의실에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경상북도 등 관계공무원과 용역주관업체인 대구경북연구원, 영남대학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수질오염총량 시행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오염원의 정확한 조사와 오염물질 삭감계획 등 시행계획의 중간 검토과정으로 이를 보완하고 수정, 5월 말 경북도 승인신청 할 계획이다. 수질오염총량제는 목표수질을 달성키 위해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범위 이내로 해당유역으로 배출 할 수 있는 제도로 고령군의 경우 2010년까지 1일 2천81kg/ℓ를 배출할 수...
농촌지역에 생활고 등의 이유로 인한 비관 자살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령군 지역의 신병비관 자살자가 2003년 13명, 2004년 20명, 지난해 10명, 4월 현재 3명으로 한 달 평균 1명 이상이 생활고 등으로 귀중한 목숨을 버리고 있다. 특히 자살원인 중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비관, 우울증 등에 시달리다 사회적응을 못한 채 목숨을 끊고 있어 어려운 농촌현실과 맞물려 농민들의 어깨를 더욱 움츠리게 하고 있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께 김모(여·51·고령읍)씨가 우울...
○…고령, 성주, 칠곡 한나라당 당원 필승 결의대회가 지난달 30일 고령군 대가야국악당에서 이인기의원을 비롯 김관용 도지사 후보 및 3개 군 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예비 후보 31명과 6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관용 예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현 정부를 심판하고, 여세를 몰아 대선을 통해 정권을 되찾아오자”고 역설했다. 이인기 의원은 “단체장 등의 경선 과정의 아픔을 딛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하고, 고령군 단체장 및 광역의원 경선결과에 승복한 박지수씨와 정찬부씨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령성주출장소(소장 성창일)는 어버이날 및 스승의 날을 맞아 카네이션 등 값싼 수입 절화류가 국산으로 둔갑판매 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오는 20일까지 실시되는 특별단속은 원산지단속 특별사법경찰관과 한농연 등 농산물명예감시원의 합동단속으로 꽃 도매상, 선물용 꽃 판매상 등 수입 화훼류의 국산둔갑 판매행위가 집중단속 대상이다.
전국농협노조고령군지부(지부장 서한교)노조원 및 선재식(47)전국농협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대경본부 노조원 100여명은 27일 농협고령군지부 앞에서 단체협약쟁취를 위한 투쟁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협노조 측은 23개 조항 중 협약이 되지 않은 10여개 조항의 관철을 위해 투쟁결의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영집(53) 대경본부장은 “단체협약 타결 때 까지 전국 농협노조단위 규모의 투쟁수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대경본부 차원에서 10개조의 투쟁타격조를 편성, 관철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노조...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대가야교육원이 학생들의 높은 향학열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2일 개원한 고령군 대가야교육원은 연간 8억원의 재원이 소요되는 기금을 마련키 위해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및 군에서 매년 10억원을 출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교육원은 현재 170명(중학생 80명, 고등학생 90명)의 관내 학생이 방과 후 5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탐, 과탐)을 수업하고 있고, 앞으로 확대 실시계획이다. 신기섭(48)대가야교육원장은 “단기일 내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순 없지만 지금 분위기처럼 교육...
“작지만 큰 사랑 펼치기 위해 모였어요” 고령교육청(교육장 박성희)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작은 사랑 실천으로 교육이념 구현과 아름다운세상 만들기를 위해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작은사랑 실천모임’(작사모)을 지난달 출범, 최근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작사모는 정신지체장애인 등 8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고령군 우곡면에 위치한 들꽃마을(원장 김상조 신부)을 찾아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꾸준한 봉사활동을 위해 회원들을 4개조로 편성, 조별로 돌아 가면서 매주 토요일 오전 들꽃마을을 방문,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
지난 14일 갑자기 불어 닥친 돌풍으로 특수작물 재배 집단지의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31mm의 강우량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풍으로 고령군 덕곡면 원송리 박창기(50)씨 비닐하우스 3동이 일부 파손된 것을 비롯 우곡면 봉산리 등 10여농가 비닐하우스 17동이 강풍으로 파손됐다.
고령군 고령읍 저전리 산 91번지 인근 식당 주변에 건설 폐기물 수백톤이 불법 투기돼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으나 관계기관은 이같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는 고령 개진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감자 주산지인 개진면에서는 지난 9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감자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미’ 박스(20kg)당 특상 기준 3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고령군의 감자 재배 면적은 지난해 370ha보다 45ha늘어난 415ha로 평년작 이상인 1만1천535톤의 감자가 생산될 전망이다. 고령군은 경북도 우수 농산물 상표 사용자로 지정받은 개진감자의 홍보와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지난해 2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동 선별기를 지원,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