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를 1석 줄여 현행 전북 지역구 10석을 유지하고, 강원도 지역구 8석을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본회의를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한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재석 의원 259명 중 찬성 190명, 반대 34명, 기권 35명이었다. 앞서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막판 협상을 벌여 ‘벼랑 끝 대치’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쌍특검법’이 29일 오후 본회의에서 부결되며 최종 폐기됐다. ‘쌍특검법’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이다. 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김건희 특검법’은 재석 의원 281명 가운데 찬성 171명, 반대 109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다. ‘대장동 50억 특검법’은 281명 중 찬성 177명, 반대 104명으로 부결됐다. 쌍특검법은 지난해 12월 28일 민주당 등 야당 주
구미시가 1일 구미역 광장에서 ‘3·1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애국심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구미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새마을여성합창단의 삼일절 노래 제창을 시작으로 만세삼창과 함께 시민들에게 차량용 태극기 400여 개와 바람개비 태극기 150여 개를 나눠줬다. 하준호 새마을회장은 “3·1독립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과 국가를 위한 헌신을 널리 알리고
포항 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공식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에 0-1로 무릎을 꿇었다.포항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개막전에서 울산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단단한 수비라인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후반 6분 울산의 크로스성 볼에 허용한 선제골을 극복하지 못한 채 패하고 말았다.패하기는 했지만, 지난해 포항을 이끌었던 오베르단이 후반 교체투입되면서 전체적인 힘이 되살아 났고, 전방 조르지는 비록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지만 첫 골맛을 보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포항은 조르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2024학년도 신입생 등록 결과 99.25%를 기록했다. 1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입학정원 1743명 중 1730명이 등록, 신입생 등록률이 99.25%를 보였다. 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입학처장은 “최근 3년간 100%에 가까운 신입생 등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동국대 WISE캠퍼스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대학의 학제를 필요한 분야, 잘 되는 분야로 개편하고, 캠퍼스 이름도 WISE로 바꿀 만큼 변화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임신(희망) 부부, 출산 부부, 조부모 육아 가정 등을 대상으로 ‘건강출산 행복가정 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당일 또는 1박 2일 형으로 연중 운영한다. 국립산림치유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범국가적 출산장려정책에 발맞춰 마련했으며, 대상자는 임신 부부에서 출산단계별(임신 전·중, 출산 후) 모든 가정, 육아하는 할아버지·할머니 가정까지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대상 및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숲길 걷기’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한 ‘숲속
영주시는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우리 민족이 하나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한 3·1독립운동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영주·봉화연합지회, 농고 오하근 선생 추모회, 기려자 송상도 지사 기념사업회, 이현구 선생 생현우계회,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등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된
경주시가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 ‘베스트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피나클 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며,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는 아시아권 축제의 질적 수준 향상, 아시아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 10개국,
영천시 신녕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손태국)는 29일 105주년 3.1절을 맞이해 지역 내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문했다. 이날 손태국 면장은 지역 내 독립유공자 손진구 애국지사의 유족 이순환 씨, 박연백 애국지사 유족 박순연 씨, 구규회 애국지사 유족 구자원 씨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한문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손진구 애국지사는 영천에서 조직된 항일 의병 부대인 산남의진을 구성해 독립활동을 펼쳤고 박연백 애국지사는 을사늑약 이후 공산(孔山)에서 의병을 일으켜 산남의진과 연합해 항일 의병투쟁을
구미혜당학교 동계스포츠팀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열린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동계대회(설상)’에 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구미혜당학교(교장 박현숙)는 지난해 11월 국내 유일 특수학교(발달장애 대상) 동계스포츠팀, 선수 9명(알파인스키 6명, 스노보드 3명)과 지도교사 3명으로 창단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스포츠훈련과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국제스포츠 단체
이마트 성서점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연계해 최근 군위군 저소득계층 아동 50명에게 책가방 및 학용품 8종의 후원물품(1500만 원 상당)을 군위군에 기탁했다. 1일 대구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마트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희망배달마차 사업으로 이마트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새 학기를 맞은 군위군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후원물품으로 지원해 지역밀착형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회안전망 사업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신 ㈜이마트 성서점과 사업 진행을 위
군위합창단(단장 안명숙)은 최근 군위군 군위읍 소재의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2024년 정기연주회’를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무대는 ‘선율로 날아오른 군위’라는 표현이 모자랄 정도로 400여 명의 관객이 합창단과 하나가 되어 봄을 재촉하는 환상의 하모니에 매료되는 밤이었다. 오프닝 곡 ‘숲속풍경’과 함께 입을 맞춘 합창단은 ‘동무생각’, ‘잔향’, ‘남촌’, ‘고향의 봄’의 익숙한 노랫말로 흥을 돋웠고, 각 스테이지(무대) 중간에는 군위 한마음 통기타 동아리 등의 찬조 출연으로 무대를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장재봉)는 최근 뮤지엄웨딩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 대의원과 내빈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한 영업주 1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회원들의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주)금복주를 비롯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 등에서 기탁해 준 이번 장학금은 회원 자녀 중 모범 학생 14명에게 총 700만 원이 전달됐다. 또한 전달식 이후에는 친절서비스의 자발적 실천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다
문경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의진 전 국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다른 생각, 새로운 문경’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 함양 특강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의진 전 교수는 1990년 스포츠조선에 입사해 스포츠조선 편집국장·사업단장을 역임하고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체육정보학과 교수,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교수로도 활동하며 체육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산증인이다. 이날 강의에서는 문경시 발전을 위해 △관광 인프라 구축 △스포츠 산업 활성화 △맞춤형 농산물 생산 △노인 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이 29일 ESG경영 실천을 위한 ESG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연수원은 2023년 한국 ESG학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 2024년 경영체계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해 연수원장 등 임원 2명을 비롯해 환경전문가, CSR전문가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위원 6명을 위촉해 총 8명의 운영위원을 구성했다. 현재 환경연수원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부문별 전략과제를 제시 △E분과는 환경경영 관리체계 강화, 탄소중립 ESG전문교육 확대, 환경교육 탄소절감 및 디지털 전환 △S분과
경산시는 29일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4 경산시 기업지원정책 박람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 상담부스에는 지역 중소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찾았다. 올해 박람회는 경산시 주최,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경산시 기업지원 협의체를 포함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9개 기업지원기관이 함께했다. 이날 경산상공회의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경제진흥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기업지원기관이 정책자금, 벤처기업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근혜) 소속 의원들은 최근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장애인회관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완공 예정인 장애인회관 건립(6월 개관 예정)을 앞두고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전반전인 시설의 추진 상태 및 기타 부대시설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살펴보았으며, 완공 후 시설운영과 사용계획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회관 건립 규모는 부지면적 8774㎡, 건축 연면적은 334
“의성군(군수 김주수) 복합문화공간 안계미술관에서 무릉도원(武陵桃源)을 경험해보세요.”안계미술관(관장 김현주)이 의성군에 이주해(2021~2023년) 활동하는 작가 4인 김현주, 노수현, 박진영, 최민경의 단체전시 ‘무릉도원’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경상북도와 아무런 연고도 없이 다양한 이유로 지역에 정착해 작품 활동을 하는 4인의 작가가 던진 ‘의성의 매력은 무엇이길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이 전시장은 의성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사업을 통해 지역과 인연을 맺고 현재 의성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237대(승용 100대, 화물 75대, 버스 2대, 이륜 6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지원금액은 환경부에 고시한 지원금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해 승용차는 최대 1250만 원, 화물차 최대 1700만 원, 승합차 최대 8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차종과 차종별 보조금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은 오는 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사)전국한우협회의성군지부(지부장 김호식)가 최근 의성군장학회(이사장 김주수 군수)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1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한우협회 정기총회를 맞아 지역사회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의 하나로, 이는 의성군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호식 지부장은 “경제 불안정, 사룟값 급등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