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과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이 북성로 문화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3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북성로 문화자산을 홍보하는 동시에 북성로 지역 문화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 대상은 중구에 소재지를 둔 민간 문화예술 단체나 기업으로, 문화예술활동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선정된 12개 내외 단체는 각각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접수 기간은 4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다.공모 요강과 지원서는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홈페이
경북도는 4일부터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113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감면단말기 무상 지원 사업은 도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협업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배려하고 고속도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추진하고 있다.무상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통합복지카드(통행료할인카드)를 소지한 등록 장애인으로 기존에 감면 단말기를 지원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방법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자동차등록증, 경상북도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신분증 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와 동국제강(대표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이 지난달 29일 ‘2024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기업 협약식’에서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업 선정서를 받았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과 협력업체 간 자율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수행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관리 수준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에 들어갔다.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차기년도의 고용노동부 정기점검 및 감독대상에서 제외되는 혜택이
상주시는 4일부터 22일까지 2024년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대기오염 물질과 미세 먼저 저감을 위해 올해 예산 27억 원을 투자해 총 1030여 대를 조기 폐차할 계획이라고 상주시가 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1000여 대와 지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특히 올해는 4등급 경유 차량도 저감 장치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조기 폐차를 지원하는
저출생 고착화로 지역소멸 위기가 더욱 가속화 되고있는 가운데 의성군과 성주군이 저출생TF팀을 구성, 적극 대응에 나섰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29일 ‘저출생 킥오프’ 회의를 열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생애주기별 일자리, 주거, 결혼·임신·출산, 보육·돌봄·교육, 보건·의료, 문화·복지 6개의 대책반으로 구성된 저출생 대응 TF팀을 구성했다.저출생 대응 TF팀은 기존의 인구정책에 대한 점검과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생 극복 신규 시책 발굴 등 인구·저출생 문제의 전방위적인 대응을 맡을 계획이다.윤현주 기획팀장은 “이날 회의는 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에 언제쯤 참여할까?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최근 LH를 만난 데 이어 대구시와 LH와 한국공항공사 관계자와 만남에서도 LH는 SPC 참여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 놓지 않았다.늦어도 올해 상반기 안에 SPC구성을 최대 현안 과제로 선정해 놓은 대구시는 답답하고 초조한 반면 LH는 그렇지 않은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지난 2월 28일 오후 대구시와 LH, 한국공항공사는 국토부에서 회의를 했다.그러나 이 자리에서 LH는 아무런 건의 사항이나 요구사항도 하지 않아, 별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관장 김정옥)에서 공간몰입형과 탐색형 그리고 참여형이 복합된 실감콘텐츠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 운영한다.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는 2023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실감콘텐츠 개발 지원에 선정되어 마련됐다.문화재청 주최로 진행된 이 사업에 전국 7개 기관이 선정됐다.그중 백산헤리티지연구소에서 기획한 ‘사기장 실감공방과 달항아리 디지털 캠퍼스’는 콘텐츠 구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에서 구현될 실감콘텐츠는 인터렉티브
구미시 산동읍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3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9분께 산동읍 전자제품 회로기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상주영천고속도로 군위구간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상해 1명(40대)이 숨지고, 5명 다쳤다.3일 군위경찰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군위군 소보면 송원리 군위나들목 인근 상주방향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과 발생,승용차 1대 가드레인을 들이 받은후 5m 아래로 추락해 40대 운전자 A씨가 숨지고 두 차량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쳐 인공 병원으로 옮겨져 치로중이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속보 =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발견된 사람 뼈(경북일보 2024년 2월 28일 6면 보도) 뭉치가 총 5개 부분으로 나뉜 것으로 밝혀졌다.해경 측은 발견 당시 뼛조각들이 근육 등으로 연결돼 발견됐으며 파도가 오가는 해상과 육지 경계선에서 포착된 점을 통해 우선 바다에서 밀려온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추가 수색작업에서 사람 뼛조각으로 추정되는 물체 3개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발견된 누적 조각 수(뭉치 포함)는 총 5개다.3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월 25일 오후 6시 44분께 발견된 30㎝ 뼈 뭉치는 정강이, 종아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 내 주·정차를 금지한 도로교통법 개정이 시행 3년에 접어들었지만, 경북 도내 시·군의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는 여전히 만연 한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지난달 28일 오전 11시 40분께 예천군 예천읍 예천초등학교 정문 주변 도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여러 대의 차들이 불법 주·정차돼 있다.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된 차량은 주행하는 차량의 운전자 시야를 가로막아 행동을 예측할 수 없게 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높인다. 특히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주·정차된 차
청송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제270회 청송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지난 2월 21일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와 의견 제시가 있었고, 조례안 및 기타 의안 심사에 이은 의결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특히 청송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3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의회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 202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정치신인이 여당의 단수 공천을 받거나 현직 국회의원을 경선에서 꺾은 임종득·도태우·이상휘 예비후보가 경북·대구지역 정치판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들 0선의 3인방은 전력(前歷)도 다양해 기득권 수구 일색인 국민의힘 경북·대구지역에서 향후 입법 활동도 기대되고 있다.우선 정치신인으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민의힘 경북 영주·영양·봉화에 단수 공천된 임종득(59) 예비후보는 국방정책통으로 전문성이 뚜렷하게 돋보인다. 육군 소장 출신으로는 드물게 지난해 윤석열 정부에서 차관급인 국가안보실 2차장으로 발탁돼 당시 정·관계에 주목받았다.그는
구미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의 운영비 지원 의무화 및 가맹종목 단체 간 인사교류를 통해 체육 업무 활성화를 위한 일부 조례가 개정된다.구미시의회는 4일 열리는 제274회 임시회에서 김근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한다.조례안에는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의 운영비 지원 조항을 강행규정으로 변경, 체육회와 가맹종목단체 및 체육 관련 유관기관 간의 인사교류를 통한 업무협력 활성화 등이 들어있다.김근한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체육회 등에 대한 운영비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체육회와 다양한 체육 관련 기관
4·10 총선 경산시선거구가 청년정치인 국민의힘 조지연 예비후보(37·전 대통령실 행정관)와 4선 관록의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69·전 경제부총리)의 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양 캠프의 세 대결이 치열하다.지난 2일 국민의힘 소속 박채아·이철식 도의원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 이종호 당협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은 “경산 발전과 새로운 정치를 이끌어갈 최적임자로 조지연 예비후보다. 4.10 총선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뛰겠다”며 조지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경산시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화통톡쇼] 김현권 구미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인터뷰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전 세계의 흐름과 미래의 변화를 볼 수 있는 혜안과 통찰력이 이 필요한 시기다.“현재 세계는 친환경에너지 사용으로 급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친환경에너지가 바로 재생에너지이다. 기업의 경쟁력은 재생에너지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 따라 결정된다. 기업 도시인 구미를 재생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기업들이 활로를 찾는 가장 빠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을 선거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현권(59)예비후보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놓고 대학 본부와 의대 간 의견이 달라 파열음을 내고 있다.정부는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2000명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의사협회 등은 극심한 반대를 하고 있으며 전국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의대생 동맹 휴학 등으로 맞서고 있다.교육부는 전국 대학에 의대 정원을 어느 정도 늘릴지 신청받고 있다.경북대 본부는 최근 홍원화 총장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대 교수 증원 찬성과 신입생 150% 증원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의과대학교수회는 성명을 내고 ‘경북대 총장은 의학교육의 질
주낙영 경주시장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축제도시연맹(IFEA) 총회에 참석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경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 참가해 ‘베스트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태국과 중국, 대만 등 10개국 45개 도시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경주 홍보전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특히 주 시장은 29일 열린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김달년 행정사회부 부장 △서의수 편집국 수습기자
경북도는 한류 붐 확산에 따라 K-푸드 선도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제조·가공업 집중 지원으로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식품 산업 육성 투자 규모는 모두 326억 원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174억 원, 농식품 수출기업 육성 138억 원, 전통식품·전통주 경쟁력 강화 14억 원 등 가공산업을 통해 농업대전환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농식품 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는 제조·가공 시설 구축 사업은 지난해 대비 2.6배 늘어난 2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