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대표자 격인 13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공시송달. 김우택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통한 정부의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철회 촉구….정부가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2월 29일이 지났음에도 복귀를 택한 565명 외에 9000명 가까운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았고, 정부와 의사 간의 강대강 대치는 더 커지고 있다. 4일부터는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사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보건복지
△IT대학장 고석주 △예술대학장 겸 미술관장 조철희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채원식 △법학전문대학원장 이동식 △첨단기술융합대학장 임상규
대구경찰청이 오는 11일까지 폭주행위 집중단속을 벌이는 가운데 삼일절 당일 위법행위를 벌인 총 20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폭주족 집중단속 과정에서 음주운전(5건)을 비롯해 무면허운전(2건)과 자동차관리법 위반(3건) 등 위법사항을 적발, 총 20명을 검거했다.안전모 미착용(5건)과 안전띠 미착용(1건), 신호위반(2건), 중앙선 침범(1건), 끼어들기(1건) 등으로 행정처분도 이뤄졌다.경찰은 확보된 영상을 바탕으로 폭주활동에 가담한 운전자를 추적해 엄정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삼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최근 신입생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새 출발을 알리는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곽호상 총장과 본부보직자, 금시덕 총동창회장과 원종욱 대학원총동창회장, 곽현근 발전후원회장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입학성적 우수자 및 학부(과) 수석 합격자 장학증서 수여, 신입생 대표 인사말, 입학식 환영사 및 내빈 축사, 재학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곽 총장은 학부 및 석·박사과정 신입생들을 대표한 전자공학부 조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5형사단독 김희영 부장판사는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고객 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개설한 뒤 6억7000여만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으로 기소된 A씨(44)에 대해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피해 합계액이 6억7000여만 원에 이르는 점, 일부 변제된 금액이 있으나 모두 돌려막기 형식으로 변제된 것에 불과한 점, 범행이 수년에 걸쳐 계획적으로 이뤄진 점,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8년 8월부터
대구의 미분양 주택이 11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21가구 늘었다. 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400가구 넘게 증가했다. 대구와 경북의 미분양 물량은 여전히 전국 1위와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 통계’를 보면, 1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1만124가구로 전달(1만245가구)에 비해 1.2%(121가구) 감소했다. 반면에 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8862가구) 대비 4.9%(437가구) 증가한 9299가구로 집계됐다.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염없이 추락하고 있다. 불확실한 금융 상황과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매수관망세가 길어지면서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4주(26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13% 하락했다. 대구의 낙폭이 전국에서 가장 크다. 논공·화원읍 위주로 떨어진 달성군이 전주에 비해 0.27% 하락했고, 중리·내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떨어진 서구는 0.18% 하락했다. 북구는 0.15%, 수성구와 달서구는 각각 0.12% 하락했다. 2월 4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대구 달성군 논공읍 상·하리 일대에 지정됐던 ‘약산온천지구’가 2월 29일 완전히 해제됐다. 논공읍 상·하리 지역은 지난 1994년 약산온천 온천원보호지구로 지정된 이후 1999년 온천개발계획까지 수립했지만, 사업시행자의 부도와 자금난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주변 미관을 해치는 데다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등의 문제로 주민들의 온천해제 민원이 제기돼 왔다. 민원제기를 시작으로 달성군은 지난해 5월 약산온천지구 지정 해제 용역을 착수해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주민 수렴의견을 기반으로 대구시에 온천원보호지구 지정 해제를
영주시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지역 주민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포럼 및 (재)국제평생교육개발원과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각종 특화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 초석을 다지기 위해 ‘우리가 함께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 국제평생교육개발원과 주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이날 함께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민자치 활성화 및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활동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최근 베트남 다낭 동아대학교에서 경북경산산학융합원(원장 김봉환),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다낭 동아대학교(이사장 르엉 민 섬), 다낭 소프트웨어 기업가클럽(회장 부이 응옥 빈)과 ‘반도체, 로봇 공학, 소프트웨어, 정보기술(ICT) 산업의 인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 기관은 반도체·로봇 및 정보기술 산업의 △상생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포럼 및 기업 네트워크 지원 △기술, 시장 정보 교류를 통한 기업 진출 및 우수
발 빠른 대처로 자살을 시도하던 60대 주민의 생명을 구한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입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전 경산시 대평동 H 아파트(494세대), 화재감지기가 요란하게 울렸다. 갑작스레 닥친 상황에 안명희 소장과 관리직원들은 외부에 연기가 나지 않는데 감지기가 울린 것이 의아해 즉시 현장에 도착, 때마침 방문한 가족과 함께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긴박한 상황에 대처했다. 김정우 주임 등 관리직원 2명이 문을 개방하고 거실에 들어갔을 때 연탄 타는 냄새가 조금씩 나기 시작했고, 굳게 닫힌 큰방 문을 열자마자
포항시는 시립예술단을 이끌 지휘자와 연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해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는 차웅(39) 지휘자를, 포항시립연극단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에는 박장렬(58) 연출자를 지난달 28일 위촉했다. 차웅 포항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자는 촉망받는 차세대 지휘자로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다. 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 우승(1위 없는 2위)한 경력을 가지고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를 ‘심각(최고단계)’으로 격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의료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포항지역 의료기관은 원활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접수된 피해 사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포항시는 의료대란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대형병원과 시 간부공무원을 1대 1 매칭하는 책임전담제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의료파업 확대 및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 내 대형 의료기관 5개소에 대해 장상길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간부공무원 책임 전담제를 실시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애로사항 청취, 긴
포항시는 최근 국제로타리 3630지구 2지역(동포항)·5지역(포항은하수) 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틀니 및 브릿지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의료비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포항시는 틀니 및 브릿지 시술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추천하는 등 사업의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로타리클럽은 사업에 필요한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 600여 명의 틀니·브릿지 시술비용 3억9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대상자들은 오는 3월부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3일(음력 1월 23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3일 오늘의 운세36년 쉬지 말고 꾸준히 최선 다해 노력하면 소망은 성취.48년 아래 사람 의견 경청하여 믿음으로 지도해야 성사.60년 가정 이사 등 문제가 생기면 인정과 화목으로 풀라.72년 재정비가 필요하다면 과감히 용단 내려 시행이 유리.84년 난제해결하려 도움 요청해야 소용없다 스스로 해결해야.96년 서로 고집으로 배가 산 위로 가니 의견일치가 중요한 때.▶소띠의 2024년 3월 3일 오늘의 운세37년 모략으로 피해볼 수 있으니
3월 첫 주말인 2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꽃샘추위로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리단길을 비롯한 주요 관광 명소에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시작한 3·1절 연휴를 맞아 지역 숙박업소 대부분이 만실을 기록할 정도로 관광객이 몰리면서 황리단길을 포함한 경주역사유적지역 일대에는 밀려드는 차량으로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또 황리단길, 대릉원, 동궁과월지, 보문관광단지 등 지역 주요 명소에는 주말 내내 어린이 손을 잡은 가족이나 젊은 연인들의 물결로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고도 경주
칠곡 석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도영)가 1일 섬내공원에서 제105주년 3·1절기념 석적 장곡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정회 칠곡군의원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립칠곡숲체원·석적교육발전위원회·장곡발전협의회·석적외식업경영주협의회·석적청년협의회 회원들이 후원 및 협조를 했다.식전행사는 플리마켓, 석적돌소리 섹소폰동우회, JS댄스아카데미 학원,독도사진전 특수임무유공자 칠곡군 지회 등이 맡았으며 구수민 소프라노가 축하공연을 했다.특히 태권도 시범 및 일본과 대치 상황극을 통해 그날의 일제저항정신을 되새
경북·대구 지역 국민의힘 현역의원 3명이 22대 총선 경선에서 탈락했다.국민의힘은 2일 포항남·울릉 및 대구중·남구 선거구 2차 경선 결과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과 도태우 변호사가 경선에서 승리, 22대 총선 공천을 받았다.이상휘 예비후보(포항남·울릉)는 김병욱 의원과의 경선 결과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도태우 예비후보(대구중·남구) 역시 이번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현역의원 우세의 바람 속에서도 임병헌 의원을 제쳤다. 앞서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대구 달서병에서 김용판 현역의원을 제치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성주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에 나섰다. 지난 2005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성주군은 지난해 출생자 147명, 사망자 663명으로 사망자가 4.5배가량 많아 인구 데드크로스(dead cross) 현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하고, 또 학령아동은 전년 대비 46%가 감소했다. 이에 성주군은 최근 성주 맞춤형 저출생 위기 극복 정책을 발굴하는 저출생 TF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29일 대응전략 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군은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만들기를 목표로 4대 핵심과제와 1확산운동을 설정하고 △출산·육아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오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시민의식을 함양함으로써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문화확산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모집정원은 40명으로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tle.or.kr)에서 성주캠퍼스를 선택한 후 입학 신청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