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족센터(센터장 안연희)는 최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4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18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열리는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의 다양한 환경과 여건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한국어’와 일상생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실용 한국어’로 모두 9개 반으로 구성했다. 수준별 한국어는 ‘다문화가족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단계별 소통 한국어 1~4단계 반이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
2022년 7300억3300여만 원→2023년 6216억5800여만 원. 2022년에 비해 1083억 원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전국 48위를 기록한 (주)서한의 매출액 성적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매출액 1위를 달성한 서한은 1위 자리를 화성산업(주)에 내줬다. 매출액이 14.8% 줄어든 서한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5%, 당기순이익은 78.3%나 감소했다. 서한 측은 자재비 등의 상승으로 인해 매출원가가 오르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시공능력평가 43위인 화성산업은 5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4주 연속 떨어졌다. 불확실한 금융 상황과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매수관망세가 길어지면서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3주(19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12% 하락했다. 논공·화원읍 위주로 떨어진 달성군이 전주에 비해 0.27% 하락했고, 대봉·남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떨어진 중구는 0.17% 하락했다. 대명·봉덕동 구축 위주로 떨어진 남구는 0.14% 하락했다. 2월 3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1% 하락했으며,
경북 영주시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감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 등 주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7시 50분께 영주시 가흥동의 아파트 화단에 A(5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숨진 상태였다. 숨진 A씨는 오는 3월 교장 승진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
귀가 중이던 여성을 뒤따라가 가방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 15분께 동구 한 원룸 건물로 귀가하던 여성 B씨를 뒤따라가 가방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으로 신속히 추적에 나섰고, 22일 새벽 서구 한 도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4월부터 대구와 경북 의성군 등 12개 지역 20개 요양병원 환자 1200명이 간병지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요양병원을 모집한다. 시범사업은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실시하는데, 간병인력 업무 및 배치기준 등의 적절성을 중점적으로 살피면서 간병인력에 대한 질 관리방안도 시범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의료-요양 통합판정 2차 시범사업을 하는 대구와 의성 등 전국 12개 지역에 있는 요양병원이 신청할 수 있는데, 의료기관 인증 획득과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1·2등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9000명을 넘어섰고,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도 8000명을 넘겼다. 지난 3일 동안 휴학을 신청한 전국 의대생도 1만1000명을 넘겼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전공의의 95%가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 대해 점검을 벌인 결과, 소속 전공의의 74.3% 수준인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각 수련병원은 이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았다. 상위 47개 수련병원은 현장 점검을 벌였고, 나머지 53개 병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민간공항 이전에 반대하는 대구 시민 223명이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헌법 소원을 제기했다.대구민간공항지키기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1일 오전 11시께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대구민간공항 이전반대 헌법소원 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연대회의는 대구민간공항 이전 관련,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구시장의 부작위(不作爲)로 인해 행복추구권(자기결정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등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장관의 경우 대구민간공항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계획수립과 사전타당
“명품도시를 만든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정주 여건이 정말 좋아야 된다. 그래서 명품도시의 핵심은 바로 교육에 있다. 교육 발전 특구 유치라든지, 교육 국제화 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루어서 교육 특별시를 만들어 많은 분들이 교육 때문에 타 지역으로 이사 가지 않고 오히려 이사를 오는 그런 도시로 만들겠다. 그런 것들이 기반이 돼야 신규 산업 유치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북 경산시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조지연(37·대통령실 행정관)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유튜브 ‘경북일보 TV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경산지역 22대 총선 출마 후보들의 지역개발과 관련한 핵심 공약으로 부각 되면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경북일보TV 신설 콘텐츠인 ‘화통톡쇼’에 출연한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는 “당선되면 대임지구 개발계획 자체를 전면적으로 손봐야 할 것이다”고 천명했다.최 예비후보는 “대임지구는 50만 평 규모로 경산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이라고 할 수 있다. 경산에 새로운 도심으로 지어져야 되는 데 어떤 연유인지 그냥 아파트 단지로 설계돼 있는 그런 느낌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경산시는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전시 및 학술연구를 위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21일 경산시에 따르면 구입 대상 유물은 삼성현(원효·설총·일연) 및 경산 지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로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소장품의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종중 및 단체 포함) 및 문화재 매매업체, 법인 등은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경산시 남산면) 사무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유물 매도 신청 서식 등은 경산시청 및 삼성현역사문화관 홈페이지(http://samseonghyeon.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고 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을 소재로 한 브랜드 웹툰 ‘안동 선비의 레시피 2’를 제작해 이달 카카오페이지서 선보인다. 이번 ‘안동 선비의 레시피 2’는 전작의 흥행을 이어가고자 제작됐다. 시즌1은 조회수 48만회를 기록해 브랜드웹툰으로서는 성공 사례로 꼽힌다. 지난 작품과 이어 전개되는 이번 시즌은 여자주인공 ‘다경’이 현대에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하여 벌어지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로 간 다경은 김이담의 손자인 ‘김령’을 만나게 되고, 할아버지와 손자
구미시 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2시에 다양성 영화 정기상영회인 ‘주말·영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14일까지 총 115편의 다양성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코멘터리 상영회, 감독 및 배우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고, 굿즈 티켓 또한 제공한다. 다양성영화는 독립, 예술, 다큐 등 대형 상업영화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을 말하며,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증진시키고, 창의적인 콘텐츠의 발전과 지역문화 다양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3월부터 진행하는 코멘터리 상영회는 감독과 함께 영화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오는 27일 효자아트홀에서 시민들을 위한 이색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는 이름 아래 열리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연주와 함께 전문적인 해설이 진행되는 고품격클래식토크쇼다. 유쾌한 클래식 설명과 관객 토크쇼를 통해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80분간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을 이끄는 안인모 교수는 대중들이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소통하는 피아니스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문화예술위원회가 창립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예술위원회는 국내 최초 의대(무복)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대(무복)선발대회는 주로 태국에서 활발하게 개최하는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문화예술위원회 총괄 조직위원장 신성훈 위원장이 태국을 오가며 구상한 아이디어다. 의대(무복)은 흔히 무속인들이나 민속전통문화예술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주로 입는 민속업계 한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선발대회 참여 조건은 민속전통 한복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남녀, 나이와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앞서 표
누구나 재생에너지 시장에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플랫폼 모햇의 발전중 발전소가 300개소를 돌파했다. 모햇에서 조합원을 모집하는 대표적인 협동조합은 ‘햇살그린협동조합’으로, 이 조합이 소유한 발전 중인 발전소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216개에 설비용량은 3만1천326㎾에 이른다. 일평균 3.4시간 발전하는 것으로 가정할 때 월(30일)에 319만5천252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4인 가구 월 전력 사용량 332kwh를 기준으로 약 9천624가구가 사용할 있는 규모다. 이 외 모햇 플랫폼에서 모집 완료된 협동조합인 모햇제1차
문화재청은 ‘칠곡 송림사 석조삼장보살좌상 및 목조시왕상 일괄(漆谷 松林寺 石造三藏菩薩坐像 및 木造十王像 一括)’과 조선 후기에 편찬된 관찬 지리지(관의 주도로 펴낸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를 비롯해 ‘천수원’명 청동북(‘薦壽院’銘 金鼓),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禮念彌陀道場懺法 卷六~十) 등 총 7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칠곡 송림사 석조삼장보살좌상 및 목조시왕상 일괄(漆谷 松林寺 石造三藏菩薩坐像 및 木造十王像 一括)’은 승일(勝一), 성조(性照) 등의 조각승들이 1665년(조선 현종 6) 완성해 송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내수, 수출, 자금, 인력 등 애로 해결을 위해 3월 12~1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지역 대학·교육청 등 인력양성기관이 신규로 참여함에 따라 양적·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활용해 진행될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유망기업 면접·채용 △애로상담 △지원시책 종합설명회 등 6개 기업지원 프로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문락 센터장)는 21일 경북지역 소셜벤처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선보이고, 중소기업과 협업모델을 만드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AI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사고 신고 솔루션 ‘사고났슈’ 플랫폼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마이렌이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피라 그린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AI 사고 감지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유럽 내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초정밀 위치서비스 분야 스타트업과의 PoC(Proof
홈플러스는 정월대보름(24일)을 맞아 22일부터 29일까지 땅콩, 호두 등 각종 부럼류와 오곡밥 재료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