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배형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제24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김천시와 수탁자에게 부과됐던 협약서 ‘공증’ 의무 조항이 삭제돼 불필요한 행정절차와 비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제12조에서는 ‘협약 내용은 반드시 공증해야 한다’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 조항은 행정안전부의 규제혁신 대상과 조례 개정 권고사항에 해당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수탁자 사이에 체결하는 협약서나 계약서는 공증인으로부터 공증을 받지 않아도 거짓이 없는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2024년 배출가스저감 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저감 장치 150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현재 김천시에 등록된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Tier 1’ 이하의 엔진이 탑재된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이다. 배출가스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의 경우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안용우 회장이 제25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돼 3년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2024년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으로 현 안용우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안 회장은 24대 회장으로 코로나19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수장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힘써왔다.안용우 회장은 “제25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지난 임기를 시작했지만, 미흡하지만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상공의원님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고 밝혔다.그는
김천시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합창단이 2024년 한 해 시작을 마티네 콘서트 형식의 ‘해설이 함께하는 명품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펼쳐질 김천시립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해설이 함께하는 명품 갈라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좌석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브런치 콘서트’ 등의 이름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 공연들은 일반적인 클래식 음악 공연과 차별점을 보인다. 우선 길거나 난해한 작품보다는 대중에 이해하기 쉽고 익숙한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K-water 김천부항댐지사(지사장 김종율)는 19일 김천부항댐 주변 수변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맑은 물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김천부항댐지사 직원 및 부항면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둘레길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수거하여 하천정화에 기여했다.김종율 김천부항댐지사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댐 상·하류 주변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또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ESG 경영 실천에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이하 독도수호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을 가결해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독도 수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독도수호특별위원회 구성 첫날인 18일 회의를 열고 박복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으로는 임동규 의원을 선출했으며 나영민·이상욱·정재정·김세호·윤영수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김천시의회는 독도가 역사적·실효적·국제법적으로 엄연히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매년 ‘독도는 일본영토’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에
경북보건대학교는 18일 교내 스마트물류통합강의실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북도민 행복대학 60+마스터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경북도민 행복대학은 경북도민의 평생학습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교육과정으로, 12월까지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총 30주간(주 1회 2시간) 공통 및 특화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이 70% 이상 출석과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 활동을 이수하면
김천시는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상품성과 대중성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김천, 팔(八)맛대장경’ 8개 우수특화 식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김천 팔맛대장경으로는 ‘쫀득쫀득’ 김천호두찰빵(이즈브레드), ‘천연 발효 탄산’ 벼리막걸리(백년주조), ‘김천자두와 우리밀로 만든’ 532김천밀맥주(비어카스텔), ‘김천호두의 재발견’ 호두먹빵(투마루), ‘자두와 찹쌀의 조화’ 자두떡(오야오얏), ‘샤인머스캣’ 단비샌드(팜앤키친라비브), ‘어린이들 인기 캐릭’ 오삼이빵(마루베이커리), ‘무설탕 자두쨈’ 자두찰보리빵(마이홈제과)이
김천시는 17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영농부산물과 논 밭두렁 소각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 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은 산불위험이 가장 크고 영농철인 3월 한 달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많으면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의 농지, 고령 농업인, 산불 취약지 인근 농가 등을 먼저 지원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파쇄 사업 추진을 위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가 14일 지회 2층에서 신입생 265명을 비롯해 입학을 축하하는 내빈과 지회 임원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김천시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열심히 준비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최태자 학생의 노인강령 낭독, 이제응 학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입학생 대표 김성겸·정애영 학생의 선서, 환영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노인대학은 매년 220여 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김천시 남면 생활개선회(회장 김희정)가 14일 남면 월명리 남북지에서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상습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지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남면 월명리 남북지 일대(약 1.4km) 구간을 환경정비 했다. 김희정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시간을 할애해 깨끗해진 남북지를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남면의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해주신 남면 생활개선회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김천시선거구)에서 특정 입후보 예정자에게 유·불리한 기사를 게재한 신문을 통상방법 외 방법으로 배부한 혐의로 A씨를 김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신문사의 발행·편집인으로서 올 2월께 입후보 예정자 B씨(현 예비후보자)에게 유리한 선거에 관한 기사를 게재, 평소 발행 부수보다 2배 정도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이를 해당 신문이 배부되지 않던 구역까지 확대해 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95조(신문·잡지 등의 통상방법 외의 배부 등 금지) 및 제252조(방송·
제11대 김천시 새마을회장으로 문상연 회장이 선출됐다.지난 13일 김천시새마을회는 새마을회 임원,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 회장, 새마을문고 읍면동 분회장,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임기가 만료된 임영식 새마을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시새마을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선거에는 문상연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 자문위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 무투표 당선으로 제11대 김천시새마을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7년까지 3년간 김천시새마을회를 이끌어가게 됐다.문상연 신임 회장은 “국민운동 3대 단체 중 하나인 김천시새마을회의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는 13일 NH농협은행 성주군지부와 함께 김천시청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호기부는 박기화 김천시지부장과 이주호 성주군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총 600만 원(각 3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박 지부장과 이 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힘이 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고향 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김충섭 시장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는 좋
김천시는 13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신속 집행 대상액이 목표액 보다 훨씬 웃도는 역대 최대액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2024년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홍성구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유 분석과 구체적인 집행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35개 부서장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10억 원 이상 대형사업비 집행을 직접 점검하고 △선금 지급, △계약 절차 간소화, △관급자재 선고지
김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사업에 선정된 이후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얻어 국비 5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김천시가 그간 추진해 왔던 드론 배송을 주요 내용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이미 시는 자체적으로 도공촌과 산내들 오토캠핑장 등에 3년여의 배송서비스를 실증하는 경험과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이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배송서비스 고도화 계획을 제시해 올해 국토부에서
김천시는 2024년 지적 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남면 초곡지구에 무인 비행장치(UAV)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인 비행장치(UAV)를 통해 촬영한 고해상도의 정사 영상은 접근이 어려운 사업지구의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저해상도의 항공사진으로는 확인할 수 없던 현실 경계(담장, 구조물 등)를 확인할 수 있어 사업의 완성도 역시 크게 향상된다. 특히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여 사업 기간을 단축함과 더불어 토지소유자들에게 토지 경계를 정확하게 설명하며 경계를 설정할 수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제 56회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에서 UCC 애니메이션 부문에 출품한 작품 ‘100세 인생, 건강하게 살고 싶은가요?’로 입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치위생학과 학과장 조민정 교수의 지도 아래 3학년 한도연, 이예원 학생이 공동 제작한 것으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게 전달한 작품으로 건강한 100세 삶을 위해 구강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동화적으로 담아냈다. 연령이 높아 질수록 발생할 수 있는 구강 문제와 이로 인한 전신적인 질환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건강한 미소와 행복한 삶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려 지역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김천에서 열리는 첫 수영 대회다. 14회째 이어져 오는 김천전국수영대회는 해마다 많은 인원이 대회를 위해 김천을 찾고 있다. 올해는 선수 1590명이 참가해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에서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기간 대규모 선수단이 체류하게 되면서 김천시 내 경기 활성화에 큰
국립김천치유의숲이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소장 신숙희)와 공동으로 오는 11월까지 암 진단 후 치료를 완료한 암 생존자와 가족(20명)을 대상으로 ‘암 생존자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암 재발 방지와 건강증진 향상, 우울감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3~6월(1기), 8~11월(2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월 1회, 회기형)에 운영하며 산림치유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도 추진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숲트레킹(맨발걷기)과 잣나무숲 해먹명상, 소도구테라피(이완운동)등 암생존자(가족)대상 무료로 실시된다.또한 방문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