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포스트 코로나 대비, 고교학점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6일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교육과정 다양한 현장지원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사업 계획서 접수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체 일반계고 중 35교 내외로 선정, 총사업비 6억 원을 학교당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 상시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수업이 가능하도록 선제적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영역은 온라인 수업 지원 스튜디오 구축을
한동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영유아 대상 비대면 버섯 편식 예방 교육 ‘냠냠버섯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약 100여 명 어린이와 학부모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했다.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버섯교육영상 시청 후, 영상에 나오는 멋쟁이 버섯 4총사 이름과 필수해시태그(#면역충전 #냠냠 버섯챌린지 # 코로나19이겨내자 #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손글씨로 작성한 후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선착순 100명에게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키트를 제공했다.
대구보건대가 제23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수상자 134명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상식은 코로나 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열리지 않았다. 앞서 전국 138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 237명을 추천 받았으며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심사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 인당봉사상 대상에 한현우(합천고 3년)군과 보현효행상 대상에 김동우(한국나노마이스터고 3년)군이 각각 선정됐다. 봉사상과 효행상 부문별로 우수상 1명씩을 포함해 각 15명을 선정하고, 장려상도 총 100명을 뽑았다. 한현우 군은 합천군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지난 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이 전달한 발전기금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공양금 등 정각원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철우스님은 “정각원은 해마다 불교적 소양을 갖추고 신행과 포교를 실천하는 청년 불자 양성을 목적으로 불교청년지도자육성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며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동국대 경주
경북대가 전남대와 함께 제2회 영호남 교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학술회의실에서 10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북대 인문대학·인문학술원·영남문화연구원과 전남대 인문대학·인문학연구원·호남학연구원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영호남을 대표하는 양 대학의 인문대학과 인문학연구소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 상생의 발전방향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한 만남과 학술의 장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남대에서 열렸다. ‘기억과 기록: 광주와 대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주와 대구의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2·28 민주운동, 국채보상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은 대학의 R&D 역량을 향상시키고 효율적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성장 및 고도화에 필요한 연구장비 구축을 지원하고, 연구 분야별로 전문화된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하여 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동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 △연구장비 구축 △공동연구 활성화 등 3가지 지원 과제별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 가운데 올해 영남대는 연구장비 구축 지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 6월 30일 삼성캠퍼스에서 경산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경산고를 비롯한 지역 8개 고등학교 1·2학년과 진로담당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집중적 진로탐색 기회와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심화형 전공 체험학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체험이 되도록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고등학생 200여 명은 긍정적인 마음과 성공에 대한 가능성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최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 문화예술교육사 진로역량 강화 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대구가톨릭대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대구가톨릭대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학점과 연계해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해왔고, 인력, 공간 등 문화예술 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문화예술연구소(소장 오레지나 무용학과 교수)는 오는 11월까지 총 5개 과정의 연수를 운영
국립안동대학교와 안동준법지원센터가 관·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 상담과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하고, 대학생 진로직업과 교육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있어 보호관찰소의 주요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전했다. 유정호 안동준법지원센터 소장도 “앞으로도 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진로직업 체험 현장으로서 많은 방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립안동대학교와 청소년의
청도군 모계중학교(교장 은치기)는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진로의 날’ 행사를 가졌다.진로의 날 행사는 ‘미래 명함 만들기’, ‘전문직업인과 만남’, ‘소감문 쓰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미래 명함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보는 계기를 만들었다.전문직업인과의 만남(간호사, 군인, 경찰, 과학수사대, 마술사, 바리스타, 헤어 아티스트, 네일 아티스트, 조향사, 3D 프린팅 전문가)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해당 직업에 대해 더 큰 관심과 흥미를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6일 화백관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의 교량 역할을 담당할 학교공간혁신 촉진자(퍼실리테이터) 15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 26명의 촉진자를 위촉하고 올해 15명을 추가 선발해 총 41명의 학교공간혁신 촉진자 인력풀 구성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공간이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연한 수업이 가능한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갈 수 있도록 대상학교를 지원한다.학교공간혁신사업은 다양한 수업 등을 통해 사용자 참여설계가 이뤄지는데 이를 지원해 줄 촉진자를 지난 4월부터 2
구미교육지원청은 6일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과 5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시내 52개 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5070명을 대상으로 속도제한 가방커버 및 옐로카드, 4500만 원 상당의 교통안전물품을 후원한다.더불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안전한 등·하교 교육을 신청 받아 500만 원 상당의 교통안전교육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실시할 예정이며, 교통안전 캠페인도 계획 중이다.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학생안전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한국어문학과 박진욱 교수가 세종학당재단이 주최하는 ‘2020년 세종학당 학습자 성취도 평가 개발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60개국 180개소 세종학당에서 사용되는 평가를 개발하는 이 사업에서 박 교수는 한국어능력 평가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보유했고 우수한 연구진을 구성해 사업을 제안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박 교수는 2020년 11월까지 전국 6개 대학 교수들과 공동으로 한국어 학습자들의 승급 평가를 개발하는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박 교수는 2015년부터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안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안동·예천 교육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0 안동·예천 교육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현장소통토론회는 주요 업무 보고와 교원·학부모 교육 정책 제안,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은 유튜브 ‘맛쿨 멋쿨 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안동과 예천의 교육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정책제안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초등돌봄교실의 지자체 마을센터 돌봄교실과 연계 운영 방안, 학생의 성장기에 맞춘 학부모 교육의 정기적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지역 4개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과 울릉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0 찾아가는 꿈 찾기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서 초등학생은 드론기술자체험을 통해 미래 산업과 교통, 운송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고 드론을 직접 조립과 조종 체험의 기회를 가진다. 또 네일아티스트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예술적 감각과 디자인을 배우고 자신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시간을 꾀한다. 중학생들은 진로직업, 진로리더쉽, 비지쿨, 진로자존감 코칭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자기개발, 직업선택
기도형 계명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지난해 국내 과학기술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400여 편의 논문 가운데 학회별로 1편씩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로 선정됐다.기 교수의 논문은 대한인간공학회지에 단독으로 발표한 ‘지각 불편도에 근거한 복합 몸통 동작 분류 체계-굴곡/신전 및 측면 굴곡’이다.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2자유도 이상의 동작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몸통 자세의 자세 부하 체계
지적장애와 뇌전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CYFIP2’ 유전자의 뇌 기능이 밝혀졌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한기훈 교수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최세영 교수, 한국뇌연구원 이계주 연구그룹장의 공동연구를 통해서다. 6일 한국뇌연구원(KBRI)에 따르면 학습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지적장애와 의식 소실, 발작 등이 동반되는 뇌전증(간질)은 뇌 기능 이상으로 초래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이와 관련된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보고됐으나 뇌 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구체적인 기전이 규명된 경우는 드물다. 이에 한기훈 교수를 비롯한
대구시교육청이 2020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을 출범시켰다. 지난 3일 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0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식이 열렸다. 기획단은 총 4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현장의 교장·교감·교사, 교육청 장학사·교육연구사, 교육행정직 등이 고르게 참여한다. 학계와 교육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을 별도로 구성했다. 정책기획단은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점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정책 전환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한
앞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한 국가에서 입국한 학생들에 대해 등교가 중지된다, 교육부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보호하는 데 초점이 맞춰 수립한 ‘2020 교육부 적극 행정 실행계획’중 올해 중점과제 6건을 선정해 연말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중 우선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는 학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보건법을 개정을 통해 신종 감염병 사태에 대비해 감염병이 유행한 국가에서 입국한 학생은 의사 진단 없이도 등교를 중지시킬 수 있도록 근거를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문경 동성초등학교(교장 남재국)에서 농어촌 교육실습을 가졌다.농어촌 교육실습은 대구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농어촌 학교의 현실을 배우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과정 활동 중 하나다.대학생 8명(남4·여4)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뤄지는 수업 참관, 교육 활동 보조, 교육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인성 교육을 위한 지도 강화, 교사로서 학생들 앞에서 처음으로 해보는 수업 및 문경지역 문화체험을 경험해보는 활동을 하며 농어촌 교육 현실에 대해 내실있는 체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