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권창환)는 지난달 29일 등교개학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지난달 22일에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산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학교 실정에 맞게 진행했다.지역사회 감염과 교내 유증상자 발생 시, 의심환자 발생 시, 확진자 발생 시 등 총 3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담임교사, 보건교사, 교무부장, 행정실장, 교감, 교장의 역할을 직접 해 봄으로써 위기대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모의훈련에
최근 전도성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 지지대위에 금속 나노 입자를 형성해 촉매 특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이종구조 전극(heterogeneous electrode)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안정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전극의 전도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주석 산화물 신소재에 깊숙이 박힌 금속 나노 입자를 형성하는 독특한 합성 방식을 제안했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교신저자), 유상배 박사, 통합과정 윤다섭 씨(공동 제1저자) 연구팀은 높은 전기전도도의 페로브스카이트 주석
포항공대(포스텍)와 홍콩과기대에서 박사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포항공대는 홍콩과기대와 공과 계열 간 복수 박사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서명식을 하지 않고 지난 28일 서신으로 최종 서명했다. 앞으로 복수 박사 학위 프로그램을 위한 지도교수를 공동으로 지정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두 대학에서 일정 기간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복수학위 수여 기준을 충족한 학생은 두 대학에서 동시에 박사학위를 받는다. 홍콩과기대는
5월 등교 개학 가능할까? 최근 코로나 19 감염자가 하루 평균 10여 명 선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5월 등교 개학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정부가 고등학교 3학년만 5월 11일께 먼저 등교하고 중학교 3학년을 포함한 나머지 학년은 5월 19일 이후에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당초 고3·중3이 먼저 등교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지금은 첫 등교 대상에서 중3을 빼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만 18세로 사실상 성인이나 다름없는 고3과 달리,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유학생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기증’을 위한 자발적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대학 교직원의 330장,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70장으로 총 400장을 기부 받아 29일 총장실에서 베트남 유학생 대표에게 마스크를 기증했다.마스크 기증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됨에도 베트남 유학생들은 공적 마스크 구입을 위한 5부제 참여가 불가능 함에 따라, 베트남 유학생 100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유
경북전문대학교는 부사관학군단에서 RNTC 4기로 임관한 이한솔 하사(포병, 전문사관양성과 13기)가 RNTC 여군 최초 K-9 자주포 조종 자격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한솔 하사는 RNTC 4기로 임관 후 포병학교에서 포병 초급반 교육(12주)을 받고 있으며, 91명(남군 90명, 여군 1명) 중 유일하게 홍일점이다.이번 4월에 실시한 K-9 자주포 조종 자격증 시험에서 97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했다.조종 자격증 시험은 이론교육, 시뮬레이터 실습, 코스 평가, 주행평가 순으로 진행된다.이한솔 하사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연말까지 경북도교육청을 시작으로 직속기관과 각급학교에서‘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2층 로비에서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시회를 가지며, 직속기관과 각급 학교는 1∼2주일 정도 순회 전시한다. 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을 자행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 행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의 소중함을 일반 시민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과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함께 기획하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9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사 및 감사 등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결산 및 2020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정관 및 운영세칙 일부개정안 각 1건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총회에 주된 의결내용은 지난해 신설한 생활안정자금의 수혜대상 변경 건으로, 수혜대상을 기존 ‘학점 3.0이상 울릉고등학교 졸업자’에서 학점 기준 없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 중 울릉고등학교 졸업자’로 변경했다. 이로써 생활안정자금 도입 취지를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한 박민종(대구시청 소속) 테니스 선수가 모교 후배를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지난 27일 박 선수의 학부모는 안동고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대구에서 훈련 중인 박민종 선수는 코로나-19로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지 못하고 부모님을 통해 후배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박민종 선수의 어머니는 “고교 시절 지인과 학교, 교육청 등의 후원으로 우수 선수가 된 것 같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안동고 김길호 교장은 “코로
구미 옥계동부초등학교(교장 양춘희)는 지난 28일 학교 강당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관련, 학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 의심자, 확진자에 대한 세 가지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 현장 대응 능력 및 각 부서별 연계성를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예방 및 신속한 처치와 전파 방지를 위한 방안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양춘희 교장은 “등교 개학 시 방역의 최일선이 학교 현장으로 바뀌는 만큼 모든 교사들의 현장 위기대응 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이 바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2차 고입전형위원회를 거쳐 개학 연기와 순차적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학사일정 조정 등을 반영한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변경해 안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변경 내용은 전기 과학고의 원서 접수 일정을 당초 8월 25부터 27일에서 9월 1일부터 3일로 1주일 연기했으며 이로 인해 전형 요강 승인신청 기간과 공고 기간도 순연했다. 후기고(외고, 자사고, 비평준화일반고, 평준화일반고) 일정도
김천시가 지역 각 학교에 올해 40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지난달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0학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학력 향상 학습 프로그램 지원, 각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특성화고 직업교육 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위한 교육경비를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발맞춰 사립학교까지 포함하는 기숙사 운영비 지원사업을 신설해 교육의 공공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시에서 직접 신청서를 접수ㆍ심의해 교육경비 보조금이 필요
초·중·고교 등교 개학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학교 급식을 시행할 경우 일회용 식기를 제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환경부는 각급 학교 급식에서 불가피할 경우 일회용 식기를 사용해도 된다는 내용의 지침을 최근 교육당국에 전달했다고 30일 전했다. 현재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학교, 병원, 기숙사나 산업체 등 집단 급식소에서는 수저나 식판 등에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다음 달 11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 개학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청도 모계중학교(교장 은치기)는 최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에 대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훈련은 학교 내외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 및 확진 환자가 발생한 시나리오를 설정해 토론식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내 유증상자, 교외 의심환자 및 확진자 발생 등 3가지 상황을 가정해 각 상황에 맞는 조치와 역할을 점검하고 연습했다. 은치기 교장은 “학교 내 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교직원 등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음 달 9일까지 검체 검사를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재양성과 무증상감염 비율은 여전히 높아 집단시설을 통한 지역사회 확산의 우려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안정적인 등교개학 준비를 위해 보호자 동의 하에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포스텍(포항공대)이 자연 살해 세포의 면역시냅스 형성을 이용한 암 치료법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몸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 즉 자연 살해 세포가 존재한다. 최근 포스텍 연구팀이 자연 살해 세포의 면역 치료와 화학 요법을 융합해 효과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항암 면역요법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포스텍 화학과 김원종 교수 연구팀은 ㈜지아이셀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연 살해 세포-암세포 면역 시냅스 형성을 이용한 고형암 치료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성과는 재료 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어
부정한 방법으로 기간제 교사 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대구 모 사립고 교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A 교장은 교무부장을 맡았던 2013~2014년 당시 기간제 교사 선발과정에서 1차 서류심사에서 불합격한 지원자의 문서를 조작해 합격시킨 뒤 2차 면접에서 최종 합격하도록 개입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28일 오후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이성욱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A 교장 측은 “기간제 교사 선발 때 항목별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인정하지만 관례에 따라
‘아프면 집에 있기, 아프다고 하면 집에 보내주기’ 각 학교 등교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학교 현장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학교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들어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학년별로 순차적인 등교가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교육청을 중심으로 각 학교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매뉴얼이 마련돼 실제 적용을 위한 모의 훈련도 진행 중이다.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은 물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해야 할 사안까지 매뉴얼에 포함돼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와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민 1인 1마스크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밴드’와 ‘희망메시지’ 전달을 통해 다소 느슨해진 코로나19 예방에 경각심을 더하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나와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이어나가자는 의미로 진행하고 있다.‘마스크밴드’는 귀통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통증 없이 편하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기 위해 ‘경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제출한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해 5개 사업을 조정한 뒤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제출된 추경 예산안과 관련,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사업 등을 조정해 올해 교육청 본예산 대비 2160억여원 늘어난 3조6372억원을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예산 800억 원, 교육시설사업 270억 원, 국가시책사업 등 의무적 경비 1222억 원을 늘리고, 공무원 성과상여금·마이스터고 지원사업 등 132억 원을 감액해 제출했다. 예결특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