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알씨구조연구소(박정희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경산시청을 방문, 재)경산시장학회(조현일 이사장)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 했다.박정희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희망을 꿈꾸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작게나마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장학회와 인재 육성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양질의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익히 알려진 영천시 화북면에 있는 보현산. 별을 관측하기 위해 전국에서 보현산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산은 인심 좋게도 걷기 좋은 산책길을 기꺼이 내어준다. 영천시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천수누림길을 포함한 보현산 일원에 데크로드, 전망대, 숲 가꾸기 등 산림 경영 모델 숲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금의 ‘보현산 웰빙숲’이 조성됐다. 웰빙숲 준공 이후, 2012년 지역의 대표적 숲길 명소화를 위해 보현산 하늘길을 조성했다. 그중 단연 으뜸인 산책로는 별다른 장비 없이도 편안함과
칠곡군 남율교회 2·3남전도회는 13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들을 위한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이날 기부된 선물꾸러미는 입학생에게 필요한 연필, 사인펜, 스케치북, 필통, 공책 등 20여 종의 문구류가 들었다. 전달된 학용품 세트는 매년 석적읍사무소를 통해 다문화, 한부모 가구 등 저소득 20가정에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 필요한 학용품 꾸러미로 전달되고 있다.박명근 남율교회 2·3남전도회장은 “예비 초등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학용품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워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고 받은 답례품마저 다시 고향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해 설 연휴를 앞두고 훈훈함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대구 군위군에 따르면 의흥면 명예면장인 화인씨앤씨㈜ 박대현 대표이사가 8일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쌀 60포(180만 원 상당)를 의흥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쌀은 박 명예면장이 지난달과 전년도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군위군에 각각 내고 받은 답례품이다. 쌀은 지역 경로당 28개소에 전달했다.박대현 대표는 “항상 고향인 의흥면에 대한 따뜻한 추억과 관심이 있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7일 기쁨의 복지관(포항시 북구)에서 ‘설 명절 음식 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설 음식 패키지를 전달하기 위해 포스코·포항PHP봉사단으로 구성된 기업시민프렌즈와 포항 기쁨의 복지재단, 남포항로타리클럽, 한국전력 포항지사,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등 다양한 지역 기업들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준비된 설 명절 제례음식을 포장하는 등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할 음식 패키지를 정성껏 준비했다.설 명절 음식 키트 400여 박스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이웃
구미시가 지난해 시정의 모든 역량과 정책 방향을 인구 위기 극복에 집중하고 전략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인구감소율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2023년 12월 말 현재, 구미시 인구는 한 해동안 2604명이 감소한 40만5506명으로, 이는 4471명이 감소한 2022년과 대비해 인구 감소율이 40% 이상 개선됐다.지난 12월에는 원평동 신축아파트(원평 아이파크 더샵) 입주 영향이 더해져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인구가 전달 대비 51명 깜짝 증가했다.구미시 인구는 2017년 42만179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18년 4
“지난 1년간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왔다. 군민을 대변하는 군의원으로서 군민의 의견과 요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9대 의회 출범 이후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찾아가는 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의성군의회 김광호 의장의 인터뷰 소감이다.특히, 의성군의회는 군민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한반도 몸통을 가로지르는 ‘동서트레일’ 개통을 알리는 출발 신호가 울렸다.국내 최장 걷기 길이며, 자연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숲 속 휴식처 등 야심 찬 계획에 맞춰 오는 2026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울진은 최종 55구간으로 출발점인 동시에 종점이고, 지난 대형 산물 피해로 상처받은 숲을 복원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국토대장정 출발지 울진.한국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혹은 미국 서부 장거리 트레일(pacific crest trail)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의
영주시가 2013년 분만취약지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014년 8월부터 운영된 정부지원 분만 산부인과(영주기독병원)에서 1000번째 아기가 태어났다.6일 시는 산모와 아이가 있는 영주기독병원을 방문해 1000번째 출생아 축하 행사를 가졌다.출생아는 이준환·보감주(가흥2동)씨의 첫째 아들로 3.07㎏의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났다.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보건소, 기독병원 분만 산부인과 관계자가 함께 아이의 건강한 출생을 축하하고 금반지(기독병원), 유아용 의자(노벨리스코리아), 축하물품과 케이크를 전달하고 탄생의 기쁨을 함께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제31회 학위수여식에서 과수석을 3회나 차지한 60대 만학도가 눈길을 끌었다.주인공은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를 졸업한 장태덕(67)씨로 성인학습자의 롤모델로 주목받으며 학위수여식에서 재단이사장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장 씨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 후 구미대에서 인생 2막을 준비했다.제빵과 바리스타를 배워 창업을 통한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결심을 한 후 2022년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에 입학한 것.장 씨는 자신보다 어린 학우들과 공부하며 2년간 평균 학점 4.48(4.5점 만점)을 받았다.열정적으로 공부하
영주시 하망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5일 지역 취약계층 50가구에 설 명절 사랑의 떡국 꾸러미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른 아침부터 가래떡 썰기부터 포장까지 해서 손수 준비한 떡국 꾸러미 50박스를 지역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함증호 협의회장과 안위순 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새해맞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미선 하망동장은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새마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한돈산업을 발전시키자.”신임 윤우식 (사)대한한돈협회 고령군지부장이 지난달 12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1층 강당에서 내빈 및 지부회원 등 100여 명의 축하 속에 취임했다.윤 지부장은 고령군지부를 3년간 이끈다. 지난 3년간 한돈협회 고령지부 사무국장을 맡아 봉사해오다 회원들의 요구로 더 큰 중책을 맡게 된 것이다.윤 지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먼저 지난 3년 동안 우리 고령지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이종욱 지부장과 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시작
“한 명의 열 걸음보다는 열 명의 한 걸음이 더 중요합니다.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서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보겠습니다.”농촌의 문제를 고민하고 자립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발전전략을 실천하는 김동창 성주군 농촌신활력 플러스 단장(54).김 단장은 주민들의 공감대가 높은 사업을 구상코자 오늘도 성주 곳곳을 들여다보고 있다.성주에서 태어나 축산업에 몸담으며 평생을 성주에서 살아온 그는 현재 성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비롯해 경산8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다락협동조합 사무국장과 재향군인회 사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서 올해는 회원들과 더욱더 노력해 사회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가겠다.”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최근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키다리 아저씨로서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예천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매년 각종 행사, 축제장에서 궂은일을 도맡아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와 발굴되지 않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특히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지난해 7월 예천군에서 자연재해로 군민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낼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학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아주 특별한’ 인재 육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교육부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시작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육성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청년과 기업이 가지는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 준다. 기업은 대학에 요청하여 맞춤형 인재를 공급받을 수 있고 학생은 취업과 학위, 경력, 경제적 자립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기업과 대학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사업이다. 학부 과정으로 시작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이런 장점을 살
에코프로가 지난 2일 포항캠퍼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포항지역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족과 단절돼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항종합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포항들꽃마을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9곳에 비누, 로션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400세트(약 9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에코프로 관계자는 “설과 같은 명절이면 가족들과 떨어져 복지시설에 거주
정철우 대구 군위군 마을세무사는 2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세무법인 정명의 대표 세무사인 정철우 군위군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과 지역 영세사업자 등에게 국세와 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으로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정철우 세무사는 “대구시민으로서 대구로 편입한 군위군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마을세무사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편입을 환영해 준 정철우 마을세무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발전하는 군위군을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연말 68년 만에 영천 제2탄약창 일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되는 등 지난해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연초에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금호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는 기쁨을 안았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갑진년(甲辰年)에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늘 경청하고 소통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영천시정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 최 시장은 2024년도를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능력을 발휘한다’는 이미의 사자성어 비룡승운(飛龍乘雲)을 신년화두로 정하고 현안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20
영주시가 농특산품의 동유럽 신규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에 따라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 영주시 수출기업협의회 업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주시 방문단은 지난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을 방문했다.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방문은 영주시 농특산품의 수입이 늘고 있는 체코 등 동유럽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방문단은 농특산품 수요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조사와 수출 상담 활동을 펼쳤다.이번 방문에는 풍기인삼협동조합, 사랑애부
2023년 4월 취임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의 기화서 대표이사는 짧은 기간 놀라울 정도의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그는 지자체 출연 지역문화재단 최초로 재단 출연금 전액을 자력으로 충당하는 경영기반을 만들어냈다.화랑정신의 발상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를 홍보하고 각인시키기 위해 먼저 주요 운영시설에 대한 명칭의 통일화 작업이 우선이었다.화랑정신을 계승·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신화랑 풍류마을에는 연간 수만 명이 방문함에도 정확히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에 마케팅 용어로는 포지셔닝 작업 차원에서 신화랑 풍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