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내 10개 대학에 10만5649명의 대학생이 재학 중인 경산시는 2020학년도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 등 6개 시·군 지자체를 비롯해 영남대 등 경북도내 11개 대학이 12일 오전 11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외국인 유학생, 특히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경산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에 더해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까지 통과되면서 원생 수 감소 등으로 폐업하려는 사립유치원이 늘어나고 있다.지난달 13일 국회를 통과한 유치원 3법은 사립유치원의 국고 보조금의 부당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며 교비 회계 수입이나 재산을 목적 외에 사용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3법 중 유아교육법과 사립학교법은 오는 7월 30일부터, 학교급식법은 내년 1월 30일부터 시행된다.1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폐원 사립유치원은 모두 6곳으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유아교육과 우다영(16학번), 우하은(16학번) 졸업생이 지난달 30일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했다.이로써 지난해 6월 2019학년도 추시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한 이수정, 이혜인 졸업생에 이어 두 졸업생이 합격하면서 경북도립대학교 유아교육과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이번 공립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한 우다영(16학번)학생은 경북도립대학교 공무원 양성원생으로 “양성원에서 받은 많은 지원과 혜택으로 임용고시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2019학년도 유치원 놀이촉진 환경개선 사업인 ‘놀이 옹달샘’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놀이 옹달샘’은 놀이를 통해 쉼과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끊임없이 길어 올린다는 뜻을 가진 경북교육청의 특색 놀이 환경 사업으로, 기존의 고정적이고 구조화된 유치원 놀이터를 유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이고 비구조화된 놀이터로 바꾸는 것이다. 이 사업은 14억1000만 원으로 3개 거점 유치원, 3개 유아교육체험센터, 21개 공·사립유치원 등 총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항바이러스제를 비롯한 의약품의 빠른 배포가 요구되는 시점이지만, 복잡한 생산공정으로 인해 이들을 단기간에 대량생산하는 것 또한 매우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가운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의약품과 같은 정밀화학제품의 생산공정을 매우 단순화할 수 있는 통합형 나노촉매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텍 화학과 이인수 교수와 슈만 듀타(Soum
국립안동대학교 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달 까지 실시한 ‘장애성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북협회안동시지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안동시지부, 경북지체장애인협회안동시지회, 한국농아인협회경북협회안동시지회,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안동시지회, 경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안동시지회,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안동시지부, 안동시종합장애인복지관 등 각 기관별로 진행됐으며 업무 협약을 통한 장애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맞춤형으로 진행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가 동계방학을 맞춤형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13일부터 2일까지 회차별로 진행된 맞춤형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유아교육과 2명과 사회복지과 7명, 간호학과 4명, 치위생과 3명 등 총 16명의 재학생이 인도네시아와 일본으로 파견돼 교육봉사를 펼치는 내용이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루마인다 유치원과 일본 혼카이도 시로이시 병원과 동경 실버메디컬 서비스, 코베 케이센복지회에 각각 파견돼 치아 관리, 식사, 입욕 봉사 등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의료봉사를
4년제를 다니다 영진전문대에 입학, 해외취업 성공한 4인방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부산지역 국립대를 2학년까지 다니다 지난 2017년 영진전문대에 입학한 김소민 씨(26·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기업주문반). 김 씨는 오는 4월 일본 기업 입사를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졸업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요코하마에 본사를 둔 에쿠사에 시스템엔지니어로 합격했다. 이 회사는 철강 사업을 하는 JFE스틸과 IBM의 자본 참여를 받아 금융·제조·유통·카드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다. 김 씨는 “영진에서 보낸 3년이 특별한 경험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중 매우 높은 취업률(70.6%)을 달성했다.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9년 취업률(2018.12.31)에 따르면 대구한의대는 70.6%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평균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4.3%보다 높으며, 경북지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0.9%보다 약 10%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대구한의대의 높은 취업률은 ‘졸업생 모두가 취업하는 그날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취업지원단을 중심으로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변창훈 총
경북과학대학교는 최근 대학 중앙관에서 전임 교원 대상 캡스톤디자인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금오공과대 기획협력처 이성아 연구교수가 ‘캡스톤디자인으로 수업 설계하기’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경북과학대는 이번 특강을 통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캡스톤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강은 △캡스톤디자인 진행 프로세스 및 액션러닝 소개 △캡스톤디자인을 위한 기본기 익히기 △캡스톤디자인 수업 설계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과학대학교 신성철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
경운대학교 항공운항학과 제4기 졸업생 4명이 공군 조종사가 됐다. 최근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개최된 ‘19-3차 고등비행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신임 공군 조종사가 된 경운대 항공운항학과 4기 졸업생은 박주형·조명수·이승태·신흥준 중위다. 박주형 중위는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공군 공중전투사령관상을 받았다. 신임 조종사들이 수료한 고등비행교육 과정은 T-50 항공기로 고난도의 비행교육 훈련을 통해 조종사로서 필요한 전문 조종능력과 전투 조종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된다. 이들은 향후 전투기 입문 과정(LIFT) 또는 전
경일대 LINC+사업단은 태국정부(NCRT)가 주관하는 ‘2020 태국 방콕 국제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이하 태국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재학생 4명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10일 경일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방콕국제무역전시회센터에서 열린 태국 국제발명전시회에는 26개국에서 1442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 경일대는 특허출원 캠프를 통해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4명의 학생들이 최종 참가해 금상 1건, 은상 3건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금상은 ‘렌즈 착안 및 탈안을 위한 위생 손가락 커버’ 아이템을 출품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 이준후 학생(2학년)이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에서 열린 ‘2019 핀업컨셉디자인공모전(PIN UP CONCEPT DESIGN AWARDS)’ 시상식에서 금상(Gold)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직전 대회에서 금·은·동상을 휩쓴 것을 비롯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디자인 명문 학과임을 입증했다. 핀업컨셉디자인공모전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LG전자, 퍼시스,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산업디자인 분야 유명 공모전으로 ‘대한민국디자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한의학과 손창현 학생(본과 4)이 지난해 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2019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의혜민대상은 대한한의사협회가 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하고 그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한 것으로, 전국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생 중 우수한 인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한한의사협회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대상에 선정된 손창현 학생은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솔선하는 모습과 한의학문의 탐구에 대한 모범적인 모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손창현 학생은 “보건
4년제 대졸자 5명 중 3명이 취업 준비 또는 개인 사정으로 제때 졸업하지 못하고 휴학 또는 졸업 유예를 선택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에 따르면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4년제 대졸자 1047명을 대상으로 ‘졸업유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휴학 및 졸업유예 경험’을 물은 결과 약 59%의 대졸자가 ‘휴학이나 졸업유예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응답을 살펴 보면 ‘휴학을 했었다’는 답이 42.3%로 가장 많았으며, ‘졸업유예
경북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 125학교, 중등 126학교, 고등 35학교 등 총 286학교에 간호사를 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호 인력 지원은 지난 3일 부교육감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교육지원청교육장 영상 회의 결과 지역사회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책으로 마련했다. 간호사는 다음달 2일부터 27까지 4주간 한시적으로 근무하면서 의심증상 발생 대응법,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 행동수칙에 대한 보건교육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바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와 같이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특성화고 신입생 충원, 중도탈락 예방, 취업률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이며 이번달 중 공모를 통해 9개 학교를 선정한다. 해당 학교는 총 18억 원, 교당 2억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지역사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복귀 지원을 위해 화상강의실을 구축해 원격수업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초·중·고 117명의 학생이 2개의 원격수업기관(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 (사)꿈사랑학교)에서 원격화상수업을 받고 있다. 초등학생은 1일 1시간, 중·고등학생은 1일 2시간의 원격화상수업을 수강한 경우 해당일의 학교 출석을 인정받아 유급을 방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 초등학교 재학 중인 건강장애학생은 (사)꿈사랑학교 한 곳에서만 원격수업이 위탁 운영되고 있어 교육선택권 제한에 대한 우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10일 경북교육청이 각급 기관의 부패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각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함으로써 청렴 수준을 높이고, 교육수요자의 공직자에 대한 기대와 높아진 윤리의식에 부응하기 위하여 도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계획의 실효성 △반부패 의지 및 노력 △고위공직자 청렴도 △공공기관 청렴도 등 4개 영역 16개 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군위교육
안동 풍천풍서초 오케스트라단은 창단연주회를 앞두고 3일부터 7일까지 겨울방학 집중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학생 오케스트라단은 지난해 9월 도교육청 학생예술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지역사회 및 학생,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창단됐다. 바이올린 등 총 8개의 파트 총 43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꾸준한 악기 연습과 전문강사 지도를 통해 실력을 닦아왔다.이번 겨울 캠프 연습으로 쌓은 실력과 경험으로 올해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내외 행사 축하공연, 학예발표회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