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동해물류(한진택배, CJ택배)가 지난 29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대현 대표와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금은 울릉군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곳곳에 전달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울릉도와 독도가 ‘안도’(雁島)라고 표기된 일본 나라시대(805년) 지도가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지도는 독도가 표기된 지도 중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발견된 최초 지도이다.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은 “805년 일본 나라 시대에 그려진 고지도에는 독도는 안도라 했다. 희귀한 고지도(사본)를 입수했다. 지도를 그린 사람은 백제 후예인 행기(行기)란 승려이다”고 1일 밝혔다. 김문길 소장에 따르면 행기(行기)는 나라시대 백제불교를 전파한 귀화한 사람이다. 일본에서도 가장 큰 사찰 나라에 있는 동대사(東大寺
울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종학)이 지난달 29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 원과 지역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정종학 조합장과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금과 장학금은 울릉군 지역 어려운 이웃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정종학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성금을 사용해 주길 바라고, 우리
존경하는 포항시민과 울릉군민 여러분! 김병욱 국회의원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포항과 울릉의 발전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2023년은 포항과 울릉의 미래 100년을 만들 역사적 전환을 이룬 해였습니다.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국립 포항 전문과학관·환동해 호국 역사기념관·환동해 블루카본 센터를 유치했고, 포스텍 의대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울릉도 지원 특별법’을
‘울릉사랑카드’가 27일 발행됐다. 울릉군은 지금까지 사용해온 지류형과 모바일형 불편함을 보완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울릉사랑카드’를 27일부터발급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으로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에 회원가입 후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및 울릉농협 본점(도동)외 3개소(저동·천부·남양)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충전은 2024년 1월 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울릉사랑상품권 카드 발행은 연말소득공제 30%는 물론 스마트폰 앱으로 충전 시 휴일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상품권을 충전·사용이 가능하며
울릉군은 지난 22일 울릉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1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95억원(8%) 늘어난 규모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573억원, 특별회계는 42억원이 편성됐다. 내년 예산은 국제적인 경기침체 및 인구 감소에 따른 경기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문화및관광분야 281억원 △환경분야 222억원 △사회복지분야 211억원 △교통분야 191억원 △지역개발분야 220억원 등이며 △농림
울릉군이 오는 2024년 울릉도 특별법 제정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지난 20일 울릉군민의 숙원사업인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주민의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전반적 생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울릉군민들이 반색하며 큰 기대를 걸고 있다.울릉도 공항 900억 원, 섬 발전 협력사업 5억, 도서지역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6억2000만 원 등 내년 정부 예산 총 2123억 원이 국회 본회의 통과하면서 울릉도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복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울릉 Wee센터는 지난 20일 울릉도 내 유일한 고등학교는 울릉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3 정서지원 프로그램 위(Wee)로의 날’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에게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하고 긴 시간 학업으로 인한 피로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1부에서는 ‘위(Wee)로 마음챙김 씨어터’로 영화를 시청하며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고, 2부에서는 ‘위(Wee)로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로 케이크를 만들며 활동에 몰입해
지구 온난화로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2000년 뒤에 울릉도 절반이 바닷물에 잠길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1989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전국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평균 3.03㎜씩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34년간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44㎜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서해안(연 3.15㎜), 남해안(연 2.71㎜) 순으로 이었다. 관측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31㎜로 가장 높았으며 군산(연 3.41㎜), 포항(연 3.34㎜), 보령(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의 먼 섬들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이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안은 김병욱·서삼석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국토 외곽 먼 섬’은 육지에서 50㎞ 이상 떨어진 유인섬과 ‘영해 및 접속수역법’에 따른 직선 기선을 정하는 기점에 해당하는 유인섬이다. 울릉도·흑산도 등 총 34개 섬이 이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국경수비대 역할을 담당하는 국토 외곽 먼 섬은 군사적·안보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어 해양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는 지난 19일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특수교사, 학부모, 인권지원단, 그리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해철 저동초등학교 교감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 강의는 장애학생들도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그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강조, 참석한 모든 분들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 대해
울릉군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지역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떡국 떡, 소고기 등을 포장해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50여 가구에 새마을회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박명숙 부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부녀회원들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 주민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포장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군)은 울릉군과 울릉교육청 주요사업비가 대폭 반영된 2024년도 예산안이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됐다고 20일 밝혔다.남 의원에 따르면 경북도청 일반예산에서 울릉군에 지원될 예산은 260억 원이며 주요사업으로 △대피시설 등 지역안전분야 29억 원 △붕괴위험지역·풍수해정비사업 등 자연재해분야 12억 원 △탐방로정비, 녹색자원개발, 회당문화관 건립 등 문화관광분야 46억 원 △농어민수당, 농수산물택배비 등 농업분야 10억 원 △부모급여, 영아수당 등 어린이아동분야 4.6억 원 △전기차보급, 택시유류비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8일 정형외과 전문의의 계약만료로 섬 지역 주민들의 의료 공백 우려가 있었으나, 18일부터 새로운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빙 채용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전진욱 정형외과 전문의는 부산백병원, 부산노인전문제3병원, 개인병원 등 22여년 간 관련 분야에 재직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형외과 진료를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펼친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의 선생님을 초빙해 지역 특성상 정형외과 진료가 많은데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
△서명숙씨 별세, 정태한·정태원(전 울릉읍장)·정태열 씨 모친상= 17일, 포항시민장례식장 2호실, 발인 19일 오전 10시, 장지 포항시립화장장. 연락처 010-3660-6853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울릉도, 독도에 강풍, 풍랑 특보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17일 12시 기준 울릉도 독도에 6cm의 눈이 쌓이고 동해안 및 울릉도 독도 해상에 내려진 강풍 및 풍랑 특보로 인해 기상악화로 육지를 잇는 모든 선박과 여객선이 통제됐다. 또 강한 월파로 인해 일주도로 북면(선창~죽암) 구간이 부분 통제됐다. 동해 해상에 내려진 기상 특보는 18일 12시 경 해제될 전망이며 여객선은 19일 운항 재개될 예정이다. 울릉군은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상돼 주민들의 외출 자제, 차량운행시 월동
만화가이자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도솔세(박원열)가 ‘거기에 독도가 있다’(도솔세 웹툰·애니연구소)를 출간했다. 도솔세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독도, 생각만 해도 왠지 가슴이 뭉쿨해 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독도에 대해 하고 싶은 말도 많이 있을 것이며 아직도 다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독도의 위대한 섬 주변에 있는 작은 섬은 섬의 생김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졌어요. 독도가 삶의 터전인 새와 식물 그리고 곤충 등과 독도 바닷속의 물고기와 심층수, 지하자원 등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그리게 됐다”고 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울릉도·독도 스토리를 담은 2024년 달력을 선보인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 따르면 기지 개소 10주년 및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인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지정 10주년을 기념하고 2024년을 맞이해 울릉도 독도의 12가지 이야기를 담은 2024년 울릉도 독도 달력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울릉도 독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지질공원,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으로서 2024년 달력을 통해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연구원들이 연구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드론 및 수중 사진 등을
울릉도 개척민의 목숨을 이어 준 ‘산마늘(명이)’이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지난 9일 서울시에 있는 두레생협연합회에서 개최된 ‘맛의 방주’ 수여식에 울릉군에서 신청한 ‘명이’가 국제슬로푸드 생물다양성재단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승인돼 인증서를 받았다. 울릉군은 ‘맛의 방주’에 2013년 칡소·섬말나리 등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손꽁치·옥수수엿청주·홍감자·긴잎돌김·물엉겅퀴를 등재 시킨 데 이어 울릉도 개척민들 목숨을 이어준 가슴 아픈 스토리를 지닌 ‘명이’를 국내에서는 111번째, 울릉군에서는 8번째로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Wee센터는 지난 9일 울릉 지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부모-자녀 동행 소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마트폰과 TV매체로 소통이 줄어드는 가족들에게 소통을 장을 마련해주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크리스마스 리스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을 액자에 담았다.또한 즉석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는 사진을 인화하며 추억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