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7주년을 맞은 이마트는 12일부터 1주일 동안 제철 맞은 방어회를 신세계포인트 회원 인증 시 20% 할인된 1만4240원에 판매한다. 4~5인이 즐길 수 있는 480g 내외인데, 지난해 240g 행사 가격이 1만58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는 매년 20~25만 명이 참가하는 모슬포 방어축제가 취소되며 판로 확대가 필요해진 어가를 돕기 위해 1주일 행사 물량으로 40t을 매입했으며, 지속적인 판매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매장이 대구·경북에도 상륙해 관심을 끈다. 대구 달서구 월성동 290㎡ 면적에 2층 규모로 ‘노브랜드 버거 대구 월성점’이 10일 문을 열었다. 별도 홍보가 없었는데도 10일 하루에만 10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햄버거 업계에서는 매장당 하루 1000여 명 이상이 방문하면 매우 좋은 실적으로 여긴다. 노브랜드 버거 대구 월성점이 있는 곳은 학교와 아파트 단지,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 대표 상권으로 햄버거를 자주 즐기는 10~30대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론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유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문경약돌한우·돼지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4시부터 5시30분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실제 문경으로 시집온 문경약돌 며느리들이 실시간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문경약돌한우·돼지의 특징을 생생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은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네이버밴드 라이브와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유튜브에서 동시 진행되며 네이버밴드에
대구신세계백화점은 11일 대구 동구 신천동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구청, 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20 사랑의 김장김치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별도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없이 전달식만 가졌는데, 신세계 임직원들이 희망자를 대상으로 1주일 동안 후원 대상 가정을 찾아 1대 1로 김장김치를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김장 담그기 행사는 지난 9월 실시한 난방비 전달식과 더불어 대구신세계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마련된 200㎏의 김장김치는 동구청, 동구자원봉사
홈플러스가 1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김장백서’ 기획전을 열고 김장재료와 관련 용품을 싸게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집콕이 장기화하면서 집밥 횟수가 늘어난 데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긴 장마와 태풍으로 치솟은 김장재료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배추, 무, 고춧가루, 굵은 소금 등 김장 기본 재료는 물론 김치통과 김장봉투, 믹서기, 김치냉장고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총망라했다. 김장을 포기하고 사서 먹는 ‘김포족’을 위해 포장김치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손쉬운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최근 5년간 소상공인이 기업형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신청한 사업조정은 142건이었다고 밝혔다. 이 중 10건 중 7건이 이마트 계열사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마트 노브랜드의 경우 76건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20건) 보다 월등히 높았다.이렇듯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해로 논란이 가중되는 이마트 노브랜드가 전통시장과 상생하고 있다는 소리가 나온다.전통시장에 입점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그들은 어떻게 골목상권과 상생할 수 있었는지 현장에 직접 가봤다.“대형마트 찾아 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자의 매출증대 및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1일 발행한 김천사랑상품권과 올해 4월 27일 출시된 김천사랑카드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올해 발행된 600억원 중 지난 6일 기준 총 520억원이 판매돼 지난해 30억 대비 17배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상품권 판매대행점을 44개소로 확대했다. 가맹점도 지난해 1100개소에서 4200개소로 추가 모집하고 김천사랑카드 조기 출시한 것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상품권 구매시 6~10% 할인으로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감했던 대구·경북 섬유 수출 시장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른 경기회복과 보건용 마스크, 방호 용품 등의 수출 증가로 마이너스 성장 폭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했던 수출 실적이 4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업계에서도 연말 경기가 더욱 호전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9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4월(-41.9%)과 5월(-54.8%)은 전년 대비 수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6월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나타나는 가운데 감염 예방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마스크를 매일 새것으로 교체하는 소비자가 5명 중 1명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달 22~26일 20대 이상 남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사용 기간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마스크를 하루만 쓴다고 답한 비율은 184명(18.4%)에 불과했다. 이 밖에 ‘2일’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35.6%로 가장 많았고 ‘3일’은 23.8%, ‘4일’과 ‘5일’은 각각 2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휴게소 대표메뉴로 ‘2020년 실속 EX-FOOD’ 3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실속 EX-FOOD 55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휴게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된 가성비 좋은 메뉴다.올해 선정된 실속 EX-FOOD는 광주대구선 논공휴게소(대구 방향) 대구연근덮밥, 경부선 칠곡휴게소(부산 방향) 캠벨포도 함박스테이크, 경부선 건천휴게소(서울 방향) 건천버섯차돌 된장찌개 3종이다. 특히 1위로 선정된 논공휴게소 ‘대구
예천군은 지난 6일 개포면 경진리 소재 예천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예천 햅쌀 미국·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송문흠 NH농협 예천군지부장, 이달호 예천농업협동조합장, 강평모 우일음료 대표, 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적된 예천 쌀은 올해 수확한 쌀로 예천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도정·가공한 햅쌀로 미국 34t, 캐나다 24t 총 60t으로 출향인이 운영하는 부산의 희창물산(회장 권중천)을 통해 미주 최대 유통업체인 H마트(회장 권일연)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6일
경북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포도가 해외시장 말레이시아로 첫 수출된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단산면 옥대리 안영식(남, 67세) 농가 샤인머스켓 포도’ 800kg(400상자/2kg)이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안영식 씨는 지난 2018년 경북농업기술원 고품질 포도생산 경북형 2세대 스마트팜 조성 시범사업으로 0.2ha 규모에 ‘샤인머스켓’포도를 식재했다. 첨단시설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최적의 생장환경관리로 지역에서 처음으로 ‘샤인머스켓’의 시범재배를 성공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소량 생산을 시작으로 올 들어 지난달 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진행하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지역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할인 행사와 경품 이벤트로 가세한다.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가 목표다. 대구시는 6일부터 14일까지 서문시장·칠성시장·염매시장·와룡시장·팔달신시장 등 19개 전통시장별로 모든 구매고객에 100% 당첨 혜택을 주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1~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마스크·시장상품 교환권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며, 염매시장은 떡 선물세트·칠성전자주방시장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정샘물’ 매장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스타실러 파운데이션’, ‘립글로우’ 등 11개 품목에 한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수년간의 노하우와 순수 미술 기법에서 직접 고안해 트렌드를 쫓기보다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9층 리빙관에서는 겨울에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따뜻한 물을 채워 사용 할 수 있는 ‘보온 물주머니’를 판매하고 있다. 물주머니는 끓인 따뜻한 물(60~70도)을 두꺼운 질감의 고무 주머니에 부어 물이 새지 않도록 뚜껑을 닫아 간편하게 사용하는 난방용품이다.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로 실내뿐 아니라 캠핑, 등산 등 각종 야외 활동에도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한다.
올해 10월 경북·대구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치솟았던 농수산물 일부 품목 물가가 한 달 사이 하락한 데다 정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지원한 통신비 2만 원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동북지방통계청이 3일 발표한 경북·대구 ‘2020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04.51(2015년=100)로 전월대비 0.6% 떨어졌다. 식품 물가의 변동은 없었으나 비식품은 전월 대비 2.2% 하락하면서 전체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4% 낮아졌다. 신선
포항시가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확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죽장 대표작물인 가을배추 16t이 캐나다(밴쿠버)로 올해 첫 수출 길에 오른다. 이번에 80t 계약 후 첫 수출을 시작한 배추는 해발 450m 준고랭지 친환경농업지구로 잘 알려진 죽장면 상옥, 합덕마을에서 생산된 가을배추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식감과 맛이 좋아 김치용 및 생식용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아 향후 수출시장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향후 절임배추 수출 추진, 2021년도 도 예비수출단지 육성 추진 등 수출확대정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숙박·여행 상품 할인 쿠폰이 4일부터 다시 지급된다. 단 과거 쿠폰 사용자는 재발급이 불가능하며 성수기 사용도 제한된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4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나 ‘11번가’ 등 24개 온라인 여행사(OTA)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국내 숙박시설에 예약하면 최대 4만 원까지 숙박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숙박비가 7만 원 이하인 숙소는 3만 원, 7만 원 이상인 숙소는 4만 원까지
코로나19 탓에 해외 출국길이 거의 막히고 실내운동이 제한되면서 국내 골프장이 ‘부킹난’까지 겪는 상황인데,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도 골프 인기가 숙지지 않으면서 골프용품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다. 이마트가 최근 기온이 크게 내려간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점포의 골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골프용품 매출이 22.4% 뛰었다. 드라이버가 40.3%, 우드 25.6%, 아이언세트가 11.8% 상승했고, 골프가방(26.4%), 골프공(25.4%)의 매출 역시 작년 대비 크게 신장했다. 이런 상황을 맞아 이마트는
문경약돌축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로 문경장터 약돌며느리가 추천하는 ‘문경보약 약돌한우탕’ 홍보행사가 2일 문경약돌한우타운(문경시 문경읍 소재)에서 열린다. 문경약돌한우탕은 약돌한우의 갈비뼈·사태살을 푹 고아 국물을 내고, 수삼과 황귀·흰목이버섯을 곁들여 보약에 뒤지지 않는 한우탕을 만든다. 영양을 듬뿍 담은 국물이 찬바람이 부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을 불러들이고 있다. 문경약돌한우는 문경에서 생산되는 거정석(일명 약돌)을 첨가한 전용사료를 먹고 자란 30개월 이상 된 거세한우로 철저한 사양관리프로그램에 의해 생산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