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1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선도축산인 육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주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도축산인 육성 교육은 지역 거주 축산업 종사자 및 축산업 종사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10회 걸쳐 한우 비육우·번식우 사양관리, 수정란 이식, 배란 동기화 기술, 질병 관리 등에 대한 이론과 우수농가 현장견학 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신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접수를 받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축산과 축산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욱 농업기
상주 특산품인 상주 배의 월동 병해충인 ‘꼬마배나무이’가 열매 가지로 이동하는 시기가 다가온 가운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적기 방제 시기를 발표하며 강조하고 나섰다. 21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오는 27일부터 3월 4일까지가 방제 적기다. 이는 주로 거친 껍질 밑에서 무리지어 월동한 ‘꼬마배나무이’가 2월 최고기온이 6℃ 이상인 일수가 16~21일 기간에 최초 단가지로 이동해 교미하기 때문이다. 유덕근 과수 품질 팀장은 “성체로 월동 후 연 5회 산란·기생하며 잎에 피해를 주는 탓
울진군은 다음 달 8일까지 지역 20개 마을을 돌며 농업기계 현장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수리점과 멀리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수리와 점검은 물론 불편사항을 접수한다. 올해 교육은 농기계 기본 정비법, 농기계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사용 후 보관·관리 요령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계 점검·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리비와 1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1만 원 이상일 경우 부품비는 농민이 부담한다. 황증호
문경시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의 2021년도 실적에 따른 정기표창에서 경영향상평가 우수상과 산림토목사업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조성, 손익 증대, 사업 수주, 재무구조 등 조합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문경시산림조합이 경영향상평가 우수조합과 산림토목사업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경영 상태와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무엇보다도 2021년도 특화사업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경영향상평가 우수상과 산림토목사업 최우수상을 통해 지역을 넘어 명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겨울철 가뭄으로 노지 월동작물에 나타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생육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겨울 안동시 강수량은 0㎜이며, 평년(42.7㎜)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양파·마늘 등 노지에서 재배하는 월동작물은 잎 끝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마늘·양파의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포장에 관수하거나 짚이나 왕겨 등으로 덮어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이 때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전문농업경영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실시하는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토양·병해충 과정(30명), 드론운영 과정(10명), 농산물가공 과정(20명)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산물가공 과정의 경우 4월부터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토양·병해충 과정은 작물에 따른 토양의 관리방법부터 비료 사용, 살충제·살균제 이해, 친환경 해충 관리법 등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역량을 더해주는 교육과 함께 친환경 자재를
경북도는 올해 농어민수당 신청·접수가 오는 28일 마감된다며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않은 농어업인은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경북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사람,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경북 최초로 상주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추가 확진이 이어지자 방역 당국이 차단 대응에 비상이다.지난 17일 화남면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 1마리의 조직검사 결과 지난 19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상주시 누적 확진 수가 19마리로 늘었다.20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초 발생한 지난 8일 화남면의 야생멧돼지 5마리에 이어 은척면·화북면·화남면 등에서 총 19마리가 AFS 양성판정을 받았다.다행히 양돈 농가에 전파 감염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 당국은 확산방지와 남하를 막기 위해 상주시 긴급 ASF 대응 차단울타
청도군은 올해 10억 2천만 원(국비 8천650만 원, 도비 및 자체재원 9억3천350만 원)을 투입해 목재파쇄기 등 32종 130여 대의 농기계를 새로 구매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탄력을 줄 방침이다. 청도군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두고 60여 종 765대를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지난 2021년 농기계임대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임대 건수는 1만1천42회로 지난 2020년 대비 112% 증가 해 코로나 19로 힘든 여건 임에도 매년 성장을 보이고 있다. 농기계 임대 택배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울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14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도수로 정비 8개 지구(L=1.5㎞), 한발대비 용수개발 3개 지구(L=4.6㎞),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1개 지구(L=0.4㎞), 취수보 정비 2개 지구 등을 정비한다. 또한 영농철에 앞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봄철 농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농민의 영농 편의를 위해 영농기 이전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고령화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16일 박진환 한국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 농민단체장들과 영천시 농업 발전과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과 정옥구 산업건설전문위원, 최재열 농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단체에서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익사업 △각종 공모사업 적극적인 유치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민수당 예산확보와 관련한 사항과 농업관련 보조사업, 농기계임대사업장 운영에 대한 사항 등 영천시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업단체장
울릉군이 2022년 농촌인력지원센터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군에 따르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인 농가와 구직 인력을 중개하고 제반 사항들을 지원하는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3~5월 농번기에 부지갱이, 미역취, 명이, 참고비, 삼나물 등의 채취시기에 맞춰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근로인력을 상호 연결함으로써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이와 관련한 제반활동지원 등을 통해 산채 적기수확, 고령화된 농촌인력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인 농협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가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The숲 속 산양삼 및 산채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3억 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 협동조합이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국유림(21㏊)에 고부가가치 산채류인 산양삼, 병품취, 참두릅과 곰취 등을 재배·생산한다. 한울본부는 산채 재배단지에 종자·종묘 구매와 관목류 식재, 울타리 설치 등을 지원한다. 박범수 한울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며,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에
연일 영하권의 기온이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 경산맛난참외단지에서 수확된 참외가 올해 첫 출하됐다. 지난해 10월 중순 파종을 시작으로 11~12월 정식(定植)을 거쳐 올해 처음 수확됐으며, 이번에 출하된 참외는 10㎏ 1박스당 6~7만 원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 ‘맛난’ 참외는 특유의 향과 높은 당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전체 41 농가에서 면적 40ha에 재배하고 있다.김윤섭 기자 yskim
문경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2022년 농축산유통분야 지방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농정분과, 유통축산분과 위원회로 분산 개최해 공모절차를 거친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및 적정성, 사업의 효과 등 실무부서의 심도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총 136개 사업, 보조금 145억원에 대한 대상자 선정 심의의결을 확정했다. 시는 농가 수요가 많은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사업 보완이 필요한 경우 적극 개입하는 등 전략적 지원을 통해 효과를 극대
예천군이 올해 농림 분야에 전년 대비 17.41% 증가한 1060억 원 예산을 투입해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나선다. 주요시책 사업으로는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88억 원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지역정착지원 20억 원 △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64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 경쟁력 강화 298억 원 △농산물 산지유통 기능 강화 28억 원 △과수생산기반 및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에 56억 원을 투자한다. 역점 시책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업인수당 지
김천시는 행복 도시 텃밭 분양자를 모집한다. 올해 분양하는 행복 도시 텃밭 구획 수는 총 392구획으로 132구획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세대의 조기정착을 위해 특별분양으로 분류해 신청받는다. 분양하는 구획 수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상자를 선정하며, 21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분양면적은 1구획당 15㎡ 내외로 지역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오는 16~18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1999년부터 축산 전문 박람회로 격년제로 개최됐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연이어 개최가 연기되고 취소돼 2017년 개최 이후 4년여 만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축산농가와 기업, 정부와 기관단체 등이 함께 공유하고 우리나라 축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미래의 공유’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가규모는 축산 관련 168개 업체 399개 부스(대구 6개 업체 참여
경산시는 산림연접 농지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목재파쇄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사전에 신청한 산림연접 농지 경작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경산시에서 선발한 산불 진화인력을 지원한다. 경산시는 목재파쇄기 도입으로 산과 가까운 지역의 영농부산물을 제거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파쇄된 부산물이 경작지 개량에도 도움이 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경북도는 지난해 통합마케팅을 통한 과수 판매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 과수 통합마케팅 판매물량과 판매액은 19만6707t, 7071억원으로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4년 6만8000t, 1324억원에 비해 판매물량은 2.9배 증가하고 판매액은 약 5.3배 이상 늘어났다.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출하하는 농가의 수취가격도 지역 대표 품목인 사과의 경우 1kg 당 2312원으로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것보다 100원 더 높은 것으로 조사돼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