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본격적인 올시즌 대비에 들어간다. 삼성은 30일부터 2024시즌을 향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군 선수단은 이날부터 3월 7일까지 총 38일, 퓨처스는 31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27일 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박진만 감독을 비롯해 정대현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탭 31명, 투수 40명, 포수 7명, 내야수 21명, 외야수 11명, 지원 스탭 등 총 135명이 참가한다. 2024년 신인 선수 전원 퓨처스 캠프에 참가한다. 또한 오승환·백정현·김대우·장필준 등 1군 베테랑 선수
경북체육회 유도팀 허미미가 지난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오디벨라스에서 열린 2024 포르투갈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여자 57㎏급 경기에서 대회 2연패의 위업을 이뤄냈다. 1회전 부전승으로 2회전에 오른 허미미는 보즈쿠르트 하셋(터키)을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한 뒤 3회전 갈리츠카이아크세니아(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에게 반칙성, 4회전 에서 발하우스세이자(독일)에게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는 세계 랭킹 91위로 한 수 아래인 타카노아야미(일본)를 허벅다리걸기 되치기 절반승으로 가볍게 제압한 뒤 유럽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6일 2024시즌 입장권 판매정책을 발표했다. 28일 축구단에 따르면 운영 좌석은 테이블석, 가변석(W구역, N구역), 일반석, 원정석 그리고 2024시즌 새로 런칭한 ‘푸드슝~ zone(테이블석)’을 운영한다. 특히 응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스탠딩석을 성인, 학생 구분 없이 5000원으로 조정했다. 스탠딩석의 가치를 높여, 충성도 높은 팬들이 김천상무만의 응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소속감을 고취 시키겠다는 취지다. 테이블석에는 2024시즌 신규 런칭한 ‘푸드슝~ zone’이 함께 운영된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는 오는 2월 1일부터 실내테니스장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시민운동장 인근 기존 테니스장 교체 작업을 통해 이달 초 연면적 2383㎡, 코트 4면에 막구조물 지붕을 설치하고 인조잔디 바닥과 관중석 90석의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했다. 이달 시범운영에 이어 다음달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영천실내테니스장은 시에서 직영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매주 월요일 및 명절 당일은 휴장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코트 1면당 1시간 기준 시민 평일 1만원, 공휴일 1만2000원, 관외자는
포항스틸러스가 U-17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김명준을 품었다. 포항스틸러스는 25일 포항제철고 공격수 김명준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 입단한 이규백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준프로 계약이다. 2006년생이 김명준은 183㎝ 72㎏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췄으며, 많은 활동량과 전방 압박·골 결정력·개인 기술·빠른 스피드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한 전천후 공격수다. 포항은 김명준 영입으로 U-22 카드 선택지를 넓혔다. 지난 2019년 U15 포항제철중에 입단한 김명준은 사이드백·센터백·중앙 미드필더 등 수비포지션
삼성라이온즈 내야수 이재현이 팀 내 올시즌 연봉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삼성은 25일 FA·비FA다년계약·외국인선수·신인·육성선수를 제외 한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재현이 기존 연봉에서 133.3% 인상된 1억4000만 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의 주인공이 됐다. 이재현은 2022시즌 1군 무대를 밟은 뒤 2년 차 시즌인 지난해 12홈런, 114안타, 5도루, 타율 2할4푼9리의 기록을 남겼다. 유격수로 수비 부담이 크
경일대(총장 정현태) 축구부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9박11일 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2024년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지난 시즌 U리그 제8권역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한 경일대는 올해 초 통영에서 치러진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도 8강에 오르며 강팀의 면모를 선보였다. 경일대는 대회 이후 가진 휴가도 잠시 2월에 있을 춘계대학축구연맹전과 3월부터 시작될 U리그 준비를 위해 태국 치앙마이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경일대는 태국 현지 프로팀 및 K리그 팀들과 평가전을 치르면서 경기 감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려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안주찬 시의회 의장·도시의원·각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안건 심의·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보고·위촉장 수여·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으며, 체육·문화·경제·언론 등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명예 위원장·김장호 구미시장·육현표 대한육
대구시는 24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4대구마라톤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4월 7일 개최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금으로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되며, 참가인원을 지난해의 2배인 3만 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엘리트 풀, 마스터즈 풀, 풀릴레이, 10㎞, 건강달리기 5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풀코스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대구의 주요 랜드마크와 지하철 1, 2, 3호선을 따라 달리는 순환 코스이다
홍철이 올시즌 대구FC 선수단을 이끈다. 대구는 23일 홍철을 주장으로, 장성원·고재현을 각각 부주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철은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그라운드 안팎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장기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세징야 대신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 안에서 주장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코칭스태프도 지난 시즌 보여준 홍철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2024시즌 팀을 이끌어 갈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겼다. 홍철은 “더 잘하라고 주장을 맡겨주신 것 같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솔선수범
경산시는 최근 3세대 스포츠로 주목받으면서 급속도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의 수요에 충족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신설 파크골프장(3개소) 조성사업과 관련해 ‘경산시 신설 파크골프장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일반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 설문을 통해 진행한다. 개인별 개소당 최대 2개까지 명칭을 제안할 수 있으며, 명칭에 담긴 의미와 제안 이유 등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신설 파크골프장의 특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더불어 경산시의 지역적 특성도 함께 반영할 수
한국 사격의 미래 기대주들이 5년 연속 포항사격장에서 동계합숙훈련에 들어가 국가대표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바로셀로나 올림픽 챔피언 여갑순 감독이 이끄는 사격국가대표 후보선수 합동훈련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약 3주간 포항사격장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합숙훈련에는 지난해 8개 전국대회에서 상위 4개 본선 합산기록순으로 선발된 공기소총 및 공기권총 선수 44명이 참가했다. 지난 1985년
대구FC 선수들이 올시즌 ‘Born to Love DAEGU’를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대구는 22일 키트 파트너 골스튜디오와 함께 2024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대구 엠블럼의 태양과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팔공산을 모티브로 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Born to Love DAEGU’ 패턴을 자카드 원단으로 담았다. 어센틱 홈 유니폼 대구 로고에도 패턴의 디테일을 더했다. 유니폼에 변형 V넥을 도입,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넥 라인에서 소매까지 배색 파이핑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더해 클래식한 포인트가
올해 5월 개최예정인 ‘제62회 도민체전’ 주 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 트랙 개·보수공사가 동절기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육상경기는 타 시·군 운동장에서 개최해야 할 것으로 전망돼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 도민체전은 구미시에서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2개 시·군에서 약 1200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총 33개의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그러나 도민체전의 주 종목으로 꽃이라 할 수 있는 육상경기는 개최 전까지 트랙 보수공사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58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 19일 더케이 호텔에서 전국 최대 유소년 축구 축제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평가보고회와 지역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하는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학 부시장, 이진락 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등을 비롯한 관련 기관과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축구 성과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화랑대기 종합평가보고, 공로
구미시가 파크골프장 전면 양성화를 앞두고 있다 파크골프장 6개소(구미, 동락, 양포, 선산, 도개, 해평)중 지난해 10월 구미(63홀), 동락(36홀), 양포(18홀)의 3개 구장이 양성화돼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미허가된 선산, 도개, 해평구장을 사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나머지 3개 구장으로 몰려 그동안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시는 미 허가된 선산(27홀), 도개(36홀), 해평(9홀) 구장의 양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규제 개혁을 건의했고, 낙동강유역 환경청에 소규모(10000㎡)로 하천점용 허가를 신청하고 협
김익헌 전 상주시 레슬링협회장이 지난 19일 초대 한국 초·중·고등 레슬링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유·청소년 꿈나무 선수 발굴에 힘쓴다면 대한민국 레슬링의 미래는 지금보다 밝으리라 믿는다”며 “조해상 회장과 진정성을 갖고 지도자들에게 듣고 배워 해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맹은 앞으로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 라이벌과의 경쟁을 통한 경험을 쌓아 레슬링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변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
대한민국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의성군 청소년 혼성 4인조 믹스팀(Mixed Team)이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B그룹에서 브라질·이탈리아·스위스·영국·덴마크·캐나다·독일 순으로 열띤 경쟁을 펼치며,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의성군청 새마을교육과에 따르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개최되고 15개 종목 80개국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컬링 종목 중 혼성 4인조(믹스) 팀에는 김대현·권준이(의성고 2년), 장유빈·이소원(의성
삼성라이온즈가 올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1군은 박진만 감독을 중심으로 이병규 수석코치가 감독을 보좌한다. 새로 합류한 정민태 코치와 이진영 코치가 각각 투수와 타격 파트를 담당하게 됐다. 권오준 불펜코치, 강명구 작전코치, 이정식 배터리 코치, 손주인 수비코치, 배영섭 타격 서브 코치, 박찬도 주루·외야 코치가 1군 선수들을 지도한다. 퓨처스는 정대현 감독과 강영식 투수코치가 새롭게 선수들을 이끈다. 강봉규 타격코치, 조동찬 작전·외야 코치, 채상병 배터리 코치, 정병곤 주루·내야 코치가 퓨처스를 맡는다. 올해 젊은 유망
예천군은 오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될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조직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10월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집행위원 위촉, 본부장 임명, 사무처 구성을 완료하여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는 등 대회 준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조직위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참가 선수단의 출입국,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