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를 지지해주신 수성갑 유권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최선의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아울러 모범적인 선거전을 펼쳐주신 김부겸 후보와 그 지지자들에게도 위로와 찬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고통받는 와중에도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기 위해 투표장으로 향해주신 대구시민과 수성구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대구·경북의 최다선 의원으로서 지역민의 힘을 결집해 나라를 바로 세우고 지
인물론과 대구 도전을 앞세웠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구갑)는 15일 밤 9시 50분께 "우리가 기대한 게 힘들 것 같다"며 지지자들에게 일찌감치 낙선 인사를 한 뒤 쓸쓸하게 캠프를 떠났다. 그는 선거기간 내내 "대구에 내 모든 것을 바쳤다. 대통령이 되겠다"고 외쳤지만,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를 이기지 못한 결과를 보고 개표 도중 패배를 인정했다. 김 후보는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 자갈밭은 자갈밭대로, 모래밭은 모래밭대로 땀을 흘리고 거름을 줘야 보답을 한다"며 "나는 패배했지만 여기까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4선)이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에게 압승을 거두면서 5선 고지를 확보했다.대구·경북(TK) 출신으로 국회의원 5선을 넘긴 인사는 이만섭(8선), 이상득(6선), 강재섭(5선) 전 의원에 이어 4번째다.15일 당초 초박빙 승부가 예상됐던 대구 수성갑에서 주호영(59) 의원은 김부겸(62) 의원을 두 배 가까운 표차로 압승을 거뒀다.전국의 시선을 모으며 선거기간 동안 여러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판세가 엎치락뒤치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다소 싱거운 결과다.주 의원은 이날 당선이 확
“수성구 민심이 요동칩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4선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구갑)는 고무돼 있었다. 수성구을에서 수성구갑으로 넘어온 4선의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와 여론조사에서 초반 열세였다가 최근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게 김 후보 측 입장이다.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 후보는 “민주화와 산업화의 주역이었다가 외톨이가 된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구를 새로운 나라의 기둥으로 세우겠다”며 “총선을 넘어 대구를 부흥시키고, 지역주의 정치와 진영정치를 청산하고 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대구지역 보수 후보들이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의 한 표 행사를 호소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지역구 탈환에 나선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저마다 ‘문재인 정권 심판’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막판 유세에 힘을 쏟았다.북구을 현역인 홍의락 민주당 후보와 맞대결을 앞둔 김승수 통합당 후보는 지역 거점을 누비는 광폭유세로 마지막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김 후보는 “문 정권 3년의 국정 무능, 무책임을 심판하고 바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대구가 정권심판의 선봉에서 무서운 민심을 대변해달라”고 호소했다.
13일 동안 수성구갑 전체를 세바퀴 돌며 450번쯤 연설했습니다. 문자 공해와 유세 소음으로 귀찮게 해드리진 않았는지 송구스럽습니다.최선의 선택을 위해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그분들께 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4년 전에는 ‘대구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저에게 62%라는 높은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이번에는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김부겸을 택하면 대구는 (진보)여당에 하나 (보수)야당에 하나, 그래서 어느 쪽이든 대권 주자를 보유한다’는 겁니다. 날이 맑으면 부채 장수, 비가 오면
그동안 대구 수성갑 지역을 누비며 많은 분들을 만나뵈었습니다. 수성구민과 진심을 나누며 하나가 되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준엄한 민심을 확인했습니다.우리 수성구 사전투표율이 29.08%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높고, 대구 평균 23.56%보다 약 5% 높습니다. 가히 민심의 폭발입니다.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무능에 대한 수성구민들의 분노가 그동안 얼마나 쌓여있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믿고 기대하며 밀어줬을 때 그로 인한 실망과 배신감은 더 큰 것입니다.문제는 경제입니다. 국민은 누구나 잘 살기를 원합니다. 경제를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이틀 앞둔 13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수성구갑)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로 돌아와 정치를 해온 지 9년째인데 내게 대구는 무엇일까”라고 반문한 뒤 “대구는 내게 한편”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왜 대구에 지원 유세 가지 않느냐는 질문에 코로나19 때문에 가면 ‘자가격리’ 당할까봐 못 간다고 답했다고 한다”며 “미통당 지도부 누군들 대구에 대해 뭘 알겠나”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통당의 누가 저만큼 대구를 사랑하셨습니까. 미통당은 진짜 대구와 같은 편이
4·15 총선 최대 격전지인 대구 수성구가 대구지역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을 두고 후보마다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11일 진행한 21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23.56%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성구는 29.08%로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 사전투표율도 대구는 10.13%에 머물렀는데, 수성구는 14.59%로 대구에서 1위를 기록했다.이런 결과를 두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구갑) 측은 “예상보다
더불어민주당 수성구갑 김부겸 후보와 부인 이유미 씨가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의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10∼11일 이틀간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수성구갑)는 9일 “코로나19 때문에 대학(원)생들의 학업에 많은 차질이 발생한 만큼 올해 1학기 대학등록금 20% 환급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대학도 힘을 보태야 한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강의실과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면서 대학생들의 학업 만족도가 떨어졌고, 코로나19로 실물경제지표가 악화해 소상공인·자영업 학부모의 살림살이도 직격탄을 맞고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등록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구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성갑 토론회가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다소 맥빠지게 진행됐다.수성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성갑 토론회가 6일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 2명만 참가, 맞대결이 이뤄졌다. 두 후보는 5선 고지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고 있지만 토론회에서 서로 조심하는 모습이 역력했다.김 후보는 통합당 지도부에, 주 후보는 현 정권에 날을 세우는데 화력을 모았다.주 후보는 현 정권의 탈원전, 소득주도성장, 조국 옹호,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관여 등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김위상 의장과 산별노조 대표들은 지난 1일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달서구갑)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노동이 존중받는 대구’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위상 의장은 “지금까지 보수당 후보들이 대구 경제침체에 대해 해결을 약속했지만 실제로 변한 것도 없고 당선 이후 약속을 지키는 후보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한노총 대구본부는 6일 오전 11시 1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구갑) 선거사무실에서 김부겸 후보 지지 선언을 할 예정이다. 역대 지방선거와 총
4·15 총선을 향한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대구지역 최대 격전지인 수성구에서는 팽팽한 기 싸움이 벌어졌다. 수성갑에서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권 도전 선언에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뒤늦게 대권 도전에 뜻이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주호영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범어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문재인 정권 심판’과 ‘좌파 척결’을 내세웠다. 그는 “문재인 좌파정권이 지난 3년간 이 나라를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트렸다”며 “이번 총선은 문 정권의 오만과 무능, ‘내로남불’을 심판하는 선거다. 독립운동하는 개념으로 나라를 바로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수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구갑)는 31일 ‘맘 편한 수성!’이라는 이름을 붙인 육아·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독박 육아로 밤낮으로 힘들었던 수성구 맘들의 짐을 아빠와 지역사회가 나눠 지겠다는 뜻이다. 김 후보는 육아휴직 제도의 개선을 통해 워킹맘의 육아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육아 휴직 급여를 현실화해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상한 200만 원, 하한 100만 원)하고, 육아휴직 대상이 만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로 확대한다. 아빠 육아 육아휴직 사용 비율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의무적으로 반영하고, 민간기업에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수성구갑)가 범어·황금·만촌동 등 1종 일반주거지역의 종 상향을 추진하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자문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31일 “지난 40여 년 동안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 있었던 황금2·범어1·범어2·만촌1·만촌2동은 오랜 기간 4층 이하로만 건축이 가능한 탓에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며 “대규모 단독주택지의 노후화와 주차난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종 상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발주한 ‘대규모 단독주택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수성갑)가 26일 4·15총선 후보등록과 함께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공약했다. 주 후보는 “어려웠던 대구경제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아 경제가 공황 상태에 빠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부동산 정책도 지방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2017년 8월 2일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하나로 대구 수성구를 비롯해 전국 31곳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고,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곳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구갑)는 26일 “더 큰 정치를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권자들이 4년 전 나를 받아줬고, 두 번의 패배에도 대구를 떠나지 않고 여러분 곁에 남아있는 저의 진심을 받아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덮쳤는데도 질서 있고 의연하게 위기를 잘 이겨내며 자존심을 지켜준 대구시민이 고맙다”고 했다. 그는 “추경 편성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생업·생계 직접지원을 강하게 요구해 대구·경북 몫으로 1조400억 원을 증액시켰는데, 서민들의 막막한 생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