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광역·기초의원 22명·권용수 예비후보·예천군청년농업단체·한국노총 경북본부

7일 오전 국민의힘 소속 안동시와 예천군 광역·기초의원 22명이 경북도의회 앞에서 김형동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경선을 앞두고 안동·예천 선거구 김형동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선언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안동·예천의 광역·기초의원들과 권용수 예비후보, 예천군청년농업단체, 한국노총 경북본부 등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면서 지역 정가는 김형동 예비후보에게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7일 오전 국민의힘 소속 안동시와 예천군 광역·기초의원 22명은 경북도의회 앞에서 “22대 총선에서 안동과 예천을 이끌 적임자는 오직 ‘검증된 일꾼’ 김형동”이라며 강력히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형동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KTX 서울역 연장 운행, 예천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제대로 다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마련한 지역발전의 초석은 김형동 후보가 지난 4년간 안동·예천 국회의원으로 일했기에 가능했다”라며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김형동 예비후보가 절실히 필요하고 중앙에서 다져온 인맥과 역량, 항상 시·군민을 섬기는 인품 등을 따져보더라도 김형동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고 밝혔다.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 20여 명과 한국노총 경북본부 20여 명도 지지 선언을 하며 김형동 예비후보에게 한껏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 안동·예천 경선에 도전했던 권용수 예비후보도 이날 오전 11시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안동·예천 국민의힘 경선에서 ‘젊고 유능한 정치인’ 김형동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민생회복에 앞장서서 지역균형발전과 안동·예천의 위상을 드높여 시·군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는 김형동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며 “김형동 후보가 이번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안동·예천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에 이어 타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도 이어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는 학맥과 문중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종명 기자, 이상만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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