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안동·예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0시 예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천 핵심 8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4·10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예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천 핵심 8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5대 발전 공약과 함께 산업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구역 개편 등 분야별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8대 발전 공약으로는 △점촌-도청 신도시-안동 간 철도 건설 가시화 △상급 종합병원 유치 △예천 공항 항공 훈련 센터 유치 △도청 신도시 중학교 신설 적극 지원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및 물류 유통체계혁신 △양궁·육상 스포츠 산업 활성화 △지역화폐를 통한 예천 전통시장 및 골목 상권 활성화 △주민주도의 사회경제 문화적 통합 등을 내 세웠다.

특히 경북도청 이전 이원화된 신도시(안동시 풍천면 예천군 호명면)의 행정 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주민 주도를 통한 예천·안동 행정 구역 통합이 우선시 돼야 하며 통합과정에서 이해관계 충돌 및 행정적 문제 해소를 위해 주민 주도로 사회·경제·문화적 통합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문제는 여야·당 진보·보수를 따져 해결할 일이 아니다”라며“ 지방이 사라질 위기를 벗어 날 수 있는 해법과 정책을 추진할 진정한 전문가로서 실용적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만 기자, 오종명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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