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예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천 핵심 8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5대 발전 공약과 함께 산업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구역 개편 등 분야별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8대 발전 공약으로는 △점촌-도청 신도시-안동 간 철도 건설 가시화 △상급 종합병원 유치 △예천 공항 항공 훈련 센터 유치 △도청 신도시 중학교 신설 적극 지원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및 물류 유통체계혁신 △양궁·육상 스포츠 산업 활성화 △지역화폐를 통한 예천 전통시장 및 골목 상권 활성화 △주민주도의 사회경제 문화적 통합 등을 내 세웠다.
특히 경북도청 이전 이원화된 신도시(안동시 풍천면 예천군 호명면)의 행정 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주민 주도를 통한 예천·안동 행정 구역 통합이 우선시 돼야 하며 통합과정에서 이해관계 충돌 및 행정적 문제 해소를 위해 주민 주도로 사회·경제·문화적 통합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문제는 여야·당 진보·보수를 따져 해결할 일이 아니다”라며“ 지방이 사라질 위기를 벗어 날 수 있는 해법과 정책을 추진할 진정한 전문가로서 실용적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 기자명 이상만 기자, 오종명 기자
- 승인 2024.03.19 13:37
- 지면게재일 2024년 03월 1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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