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과 연계해 기초수급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을 정리하고, 고독사 현장을 뒷수습하는 특수청소 서비스를 실시한다. 혼자 외롭게 생을 마감한 고인의 마지막 흔적을 경건하게 정리하고, 악취와 벌레 등으로 발생하는 2차적 위생문제까지 처리하는 ‘아름다운 마무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17년 7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며 “3월부터는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 ‘마음이음-콜’을 도입해 고독사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 은둔형 외톨이 등을 대상
27일 대구 수성구 욱수동 계곡에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버들강아지에 물방울이 맺혀 있다.
대구 수성구 욱수동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 ‘망월지’는 수성구청이 농업생산기반시설(저수지)로 점유·관리하고 있는데, 저수지로 편입된 토지의 전부 또는 지분 소유주 9명이 수성구청장을 상대로 부당하게 챙긴 이득금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대구지법 제19민사단독 이영선 판사는 토지소유주 A씨 등 9명이 수성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1929년 경북 경산군 일대에 저수지가 자연적으로 형성됐고, 주변에서 농사를 짓던 몽리민들은 1943년께 저수지를 확장해
대구 수성구가 범어동·만촌3동을 제외한 지역에 대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동별 지정을 검토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해 결과가 주목된다.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무소속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5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을 시·군·구 또는 읍·면·동 등의 단위로 지정하고, 주택 실소유자 피해 방지를 위해 조정대상지역 유지 여부를 반기별(6개월)로 재검토할 수 있게 되면서다. 수성구는 2017년 9월 6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1월 20일 수성구
코로나19의 조기퇴치를 위해 백신 확보와 접종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중소상공인의 피해 보상 등을 강화하는 특별조치법안이 마련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관련 법률(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무려 7차례나 개정됐지만 변화하는 코로나 전파와 방역 현실을 따라잡기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홍준표 의원(무소속·대구 수성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퇴치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제정해 코로나19의 진단·백신 접종 및 치료의 국가 무상 지원, 백신확보 및 접종관리, 중소상공인 손실 보상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현행 ‘감염병
경북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각각 18명과 11명 등 모두 29명이 추가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국내 16명, 해외유입 2명)이 늘어 총 2719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 8명, 포항 4명, 경주·구미·상주 각각 2명이다. 경산에서는 대구 동구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7명과 남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종교시설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대구 수성구의회 백종훈(고산1·2·3동) 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과 맺었던 약속을 잊은 채 국민 갈등을 조장했고, 제 식구 감싸기를 보이는 행태에 정의감마저 상실했다는 이유다.백 구의원은 13일 탈당의 변을 통해 “저 하나 떠난다고 당이 변화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이렇게 아픈 선택을 통해 제가 아끼고 사랑했던 민주당이 조금이라도 뒤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수개월 동안 밤잠을 못 이루며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민주당과 본인을 지지해준 많은 주민께 사과의 뜻을 전했다
대구 수성구는 홀몸노인, 장애인, 중·장년 은둔형 외톨이와 같은 고위험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3월부터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고위험 1인 가구의 휴대전화 수신과 발신 이력을 자동으로 모니터링 하는 이 시스템은 1일 동안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 안부 콜 서비스를 수신하지 않을 경우 담당 직원에게 대상자의 상태를 알려줘 즉시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독사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2000명이다. 수성구는 기존 추진 중인 수성 안심서비스(휴대전화
자신의 극단적 선택을 인터넷 방송으로 중계하던 BJ가 시청자의 신고로 목숨을 구했다. 1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3시 30분께 인터넷 BJ인 A씨(35)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는 시청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위치추적을 통해 A씨의 거주지를 확인하고, 20여 분 뒤인 오전 3시 53분께 거주지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생명에 지장 없는 상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
◇4급 승진△행정국장 이희욱 △기획재정국장 이성하 △복지국장 김태동 △의회사무국장 노상현◇5급 전보△행정지원과 비서실장 전상도 △기획예산과장 주영태 △세무1과장 권태순 △교육지원과장 이귀향 △청년여성가족과장 권정임 △복지정책과장 정숙현 △생활보장과장 김인숙 △도시디자인과장 임영규 △범어4동장 정종석 △만촌2동장 송순목 △만촌3동장 박영배 △수성4가동장 김남우 △두산동장 정병관 △고산1동장 임재현◇5급 직무대리△홍보소통과장 김광희 △민원여권과장 김미애 △세무2과장 윤동수 △체육진흥과장 이영렬 △관광과장 김경철 △안전총괄과장 김병섭 △
수성대가 ‘2020 수성대 LINC+ 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최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대회는 LINC+ 사업 참여 학생들의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로 막걸리를 제조해 참가한 호텔조리과 캡스톤디자인팀 ‘막걸리한잔’ 등 링크+ 참여 9개 학과에서 모두 18개 팀이 참가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을 출품하고 현장에서 팀별로 시연과 설명이 이어졌다. 대상은 반려동물 천연해충퇴치제인 ‘오지말개’를 출품한 애완동물관리과의 ‘세티
대구시는 수성구 라온제냐호텔 지하 수영장 회원 6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감염자들은 지난 3일부터 13일 사이 해당 수영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12일 1명, 13일 2명, 14일 1명이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충북 확진자의 접촉자와 강사, 강습생을 거쳐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 당국은 3∼13일 수영장을 방문한 강습생 등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보건소 예약 후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박무환 기자 pmang@ky
10일 오후 대구 수성못 인근에 새해 희망이 담긴 우산 작품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수성빛예술제는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빛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제2회 수성빛예술제’가 오는 11일 개막한다. 내년 1월 3일까지 수성못 2020m 전 구간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는 두산폭포에서부터 수성못 둘레 전체를 아우르는 빛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8000여 명의 주민과 예술가들, 11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가 참여해 함께 만드는 겨울축제다. 특히 지름 12m의 대형 달이 수성못 한가운데에 내려앉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해를 뒤로하고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며 24일간 빛을 밝힌다. 200대의 드론공연은 11일 오후 7시, 24일, 31일, 1월 3일은 저녁 8시에 진행된다
경북·대구지역 내 유일한 원외 당협위원장인 이인선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장이 당무감사위원회의 교체권고 대상에 포함됐다.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7일 원외 당원협의회 138곳 가운데 49곳의 당협위원장 교체를 권고하는 명단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명단에 포함된 위원장들은 당무감사 하위 30% 평가를 받은 42명과 잦은 출마와 낙선으로 지역에서 피로도를 느낀다고 평가되는 7명 등이다.20대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다가 낙선한 이 위원장은 7명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당무감사위원회의 교체 명단은 권고사항이다. 당 지도부에서
대구 수성구는 교육부가 뽑는 ‘2020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의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 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성구는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 분야’에 ‘인류의 평화적 공존을 위한 미래 시민 대학’이라는 사업을 신청했다. 이 사업은 세계시민교육, 미래기술교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829-3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되는 비즈니스 센터 ‘태왕알파시티 수성’이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10층 1개 동 규모에 비즈니스센터 227실과 근린생활시설 119실로 구성한 ‘태왕알파시티 수성’의 최대장점은 입지다. 수성구 안에서도 그 가치를 알아주는 달구벌대로 라인 인접인 수성알파시티 안에 위치하면서 수성 IC가 바로 앞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과 고산역이 인접해 더블 역세권을 자랑하고 있어 비즈니스센터로의 출·퇴근도 편리하고 근로자 확보도 쉽다. 내년 전구간 개통예정인 대구4
대구 수성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황기호 구의원은 1일 열리는 제24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수성못에 번지점프대와 부산 오륙도와 송도에 있는 스카이워크와 같은 전망대를 설치해 랜드마크로 만들자고 수성구청에 제안한다. 62m 상공에서 오로지 혼자 뛰어내릴 수 있는 충북 제천의 청풍랜드 번지점프나 63m 높이를 자랑하는 강원도 인제 내린천 번지점프, 경기도 가평의 리버랜드 번지점프와 같이 관광객을 끌어들여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관광-레저시설을 설치하자는 뜻이다. 수성구청은 황기호 구의원의 제안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
2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서 관리인들이 떨어진 낙엽을 청소하고 있다.
홍준표(무소속·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이 김해신공항 백지화와 함께 거론된 가덕도신공항 문제는 경북·대구로서도 ‘호재’라고 밝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국가 4대 관문공항 중 하나로 만들 기회라는 이유에서다.홍 의원은 20일 대구 수성구 본인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 4대 관문공항 건설로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하고, 이를 위해 대구, 부산, 광주(무안) 신공항과 관련된 특별법이 서둘러 일괄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홍 의원이 구상한 미래 공항은 인천과 대구, 부산, 광주 4개 권역에 각각 신공항을 건설해 여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