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민생·변화·도약을 3대 핵심가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경제활력 지원과 일자리 창출, 미래도약 기반 구축을 위한 ‘경북형 뉴딜’ 추진에 집중하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도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이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재정 혁신을 통해 2496억원의 가용재원을 마련하는 등 모든 역량을 다해 총 10조6548억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세계 경제도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제 222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주요처리 안건으로는 이경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 30건은 원안가결, 양재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2021년도 (재)경산시장학회 출연동의안은 수정 가결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2021년도 본예산(안) 심의에 앞서 상임위원회 구분 없이 연석회의 형태로
영주시의회(의장 이영호)는 23일 영주시의회 전정에서 소속 의원 14명 만장일치로 ‘봉화읍 도촌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주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인접한 봉화읍 도촌리 일대에 폐기물 소각장 건립이 계획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영주시가 지니고 있는 청정도시 이미지의 실추와 11만 영주 시민의 건강권 및 환경권의 침해가 우려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폐기물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발표에서 영주시의회는 △폐기물 소각장을 건립하려는 업체는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폐기물 소각장 건립 계획을
문경시의회는 23일 11월 의원협의회를 열고 집행부 협의안건 청취에 이어 제243회 문경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에 대해 협의·공지했다. 먼저 집행부로부터 △문경시 법률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세출예산·출연금 사전 동의(안) △문경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경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필드하키장 조성사업 계획 변경 등 7개 조례안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제243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개
경북도의회 이재도(포항·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제3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철강공단내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증설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포항시 오천읍 주민들은 지난 20여년간 SRF열병합발전소와 2곳의 매립장까지 반경 2km내에 세 곳의 산업폐기물 처리 시설을 머리에 이고 살아 왔으나 최근 매립시설 포화상태에 이르자 포항철강공단 내 업체들의 경영여건 악화를 명분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산업폐기물 매립시설의 증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비판했다.그는 “(주)에코시스템은 2
경북도의회 이동업(포항·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의 기능 확대를 강력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017년 12월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북 동해안에 도청 2청사를 건립해 부지사를 상주시키겠다’며 환동해를 중심으로 한 미래 경북발전을 약속했으나 민선 7기 2년 반이 지난 현재에도 도지사가 약속한 환동해를 중심으로 한 경북발전의 추진 의지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환동해지역본부가 해양개발, 해양수산, 항만물류, 신재생에
경북 영주시의회는 23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그리고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1건 등의 안건을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우충무 의원은 ‘전동킥보드 안전과 주차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를, 장영희 의원은 비대면 온라인 쇼핑 증가로 사용량이 급증한 ‘아이스팩의 수거함 설치 등 재활용 활성화 방안
울진군의회는 지난 20일 제24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군정 질문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울진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4건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이세진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데 있어 선심성·낭비성 예산이 있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겨울철 난방 문제와 코로나19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 의원들이 최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의원연구단체 모임을 구성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영천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 연구모임’과 ‘치매안심병원 유치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영천읍성 복원 연구모임’ 등이 등록했다는 것. 지난 10월 시의회 첫 의원 연구모임인 ‘지하철 영천 연장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이후 한 달 여 만에 3개 의원연구단체가 더 결성됐다. 이렇듯 시의원들은 지난 7월 의원연구단체 조례 제정 이후 시민들의 복리
안동시의회는 지난 20일에 열린 제22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행정안전부, 경북도, 경북도의회,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의회 등에 전달했다.건의문을 통해 안동시의회 의원 일동은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에 안동시민을 대표하여 결사반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경북도청 신도시 정책의 조속한 실천과 소외되고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의 발전계획을 재수립할 것을 요구했으며, 또한 지역 간 대립과 반목을 부추기는 정치적 졸속 행정 중단과 공론화위원회의 해산
경주시의회(서호대 의장)는 20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256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주요 안건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먼저 제25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안) 협의의 건, 제25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안건 보고의 건, 2021년도 경주시의회 운영 기본 일정(안) 협의의 건, 기타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편 제256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1년도 예산안 심사, 2020년도
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2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의 주요안건으로는 2020년도 하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추진 실적보고를 비롯해 군수 시정연설 청취, 2021년도 예산안과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0일은 오전 11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손덕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전면철회 촉구 결의안과 2020
금품 갈취(공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의 사업 동료가 진술의 신빙성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이세진 의장은 육상골재 채취업자인 사업가 A씨로부터 3년여에 걸쳐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당했다며 대구지검 영덕지청에 고소장이 접수돼 울진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울진경찰서는 앞서 고소인 조사를 끝낸 뒤 지난 1일 이 의장을 한차례 불러 금품수수 일자별 사실관계확인 조사를 벌였다.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될 즈음 이 의장 소환 일주일 만에 수사 주체가 불현듯 울진경찰서에서 경북지방
안동시의회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9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2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과 함께 2020년도 주요업무성과, 2021년 업무계획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안동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인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권영세 안동시장의 2021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과 2021년도
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는 20일 제239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21일까지 32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개회식을 갖고 2020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조례 제·개정 등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주요 내용은 △봉화군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조례안 △봉화군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안 △봉화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회장 이상근)는 지난 18일 안동시 농업인회관에서 농민단체,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제공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안동시 농민수당 지원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농촌사랑연구회는 최근 경북도 차원에서도 추진되고 있는 농민수당 도입과 관련해 코로나19 이후 기후·먹거리·지역위기의 시대에 농업·농촌·농민의 다원적 기능 및 공익적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경영지지체계 개선방안 등 안동시 농정의 전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
“한 해 동안 추진한 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검토해서 잘된 사안은 더욱 장려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토록 하며 개선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행정사무감사로 추진됐다”18일 박정현(고령)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의 건설도시국, 재난안전실,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등에 대한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친 소감이다.박 위원장은 “재난안전실에 대한 감사에서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과 각종 재해·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 체계 확립 등 도민안전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펼쳤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정부의 부산 김해신공항안 사실상 백지화에 대해 “개탄과 분노를 금치 못하며 정치적 판단에서 비롯된 무책임한 결정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철회를 촉구했다.고 의장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영남권 합의 정신을 깨고 대규모 국책사업을 정책적 일관성도 없이 일순간에 엎어버린 것이며,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을 분열과 갈등의 수렁에 빠지게 하여 정부에 대한 극심한 불신만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김해신공항 검증에 대해 총리실은 정치적 판단 없이 기술적 부분만 검증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고, 국토
울릉군의회가 19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8일까지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군정전반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1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11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19일 제1차 본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울릉군이 시행하고 있는 2020년 중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행정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12월 1일 제2차 본회의 통해 2021년 예산안 및 세출예산 출연안,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5차에 걸친 본회의로 본격적인 각종 조례안 심의에 들어간다. 공경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도정 현안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집행부에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이종열(영양) 의원은 지난 16일 과학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산하 그린카부품연구원은 유사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므로 연구용역을 통해 통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상헌(포항) 의원은 지난 12일 일자리경제실에 대한 감사에서 “공공배달앱을 개발하려다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공공앱을 개발해 경북도 공식 SNS채널인 보이소TV와 연계해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