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행정지원실과새마을과의 ‘2021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 보고가 열렸다. 이날 행정지원실 안상훈 실장을 상대로 첫 질문에 나선 신동은 의원은 행정지원실이 하는 업무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에 안 실장은 “교육, 행정지원, 인사, 군수 수행, 통계, 전산 통신을 담당하고 있다”고 답하자 신 의원은 “오늘 업무 보고를 들으면서 예천 사랑 운동의 일환인 군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사업은 전혀 없는 것 같다. 2018년(군정 질의)·올해도 지적을 했는데도 내년도 업무보고에 반영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이 일자리 창출,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등 경북형 뉴딜 사업과 무상 급식·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등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살피는데 중점 반영되도록 하겠다”7일부터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가는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병준 위원장은 이같은 심사방향을 밝혔다.최 위원장은 이어 “관행적으로 반복해서 편성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지속되는 사업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에 최선을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4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기획위에 따르면 정부는 21대 국회 개원 이후 올해 7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제출했으며, 이 법안 지난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의 이념이나 본질과는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입법권과 행정권을 구속해 지방분권 실현을 가로막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기획경제위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문경시의회는 제243회 정례회기간(12월 2일부터 22일까지)동안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본회의장, 간담회장,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의회 차원의 방역 강화와 예방활동에 나선 것으로, 본회의장과, 간담회장, 3개의 상임위원회 회의실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마이크 위생 커버를 설치하는 등 비말 전파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정례회 기간 중 집행기관 출석 및 배석 인원 50명 이내로 최소화하 하면서 좌석에는 거리두기 안내장을 부착하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가 지난 4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시청 전정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의회 전정에서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열려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우청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열매를 달고 연말연시 불우 이웃 돕기 성금 모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우청 의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비상사태로 전국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추운 겨울
군위군의회는 3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특위를 통해 위원장에 홍복순 의원을, 간사에 박운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17일까지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할 예정이다.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경산시의회 이경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의원협의회 대표에 선출됐다. 이 대표 의원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제43차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인준을 받았으며 임기는 2022년 6월말까지이다. 이경원 경산시의원은 1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의원협의회 대표 선출을 위해 전국 기초의원 1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과 맞붙어 총 투표자 839명(53.54%) 가운데 423표(50.4%)를 얻어 상대 후보를 7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서울에 지역구를 둔 상대 후보에 비해 절대적 열세지역
예천군의회는 특별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일 체육사업소와 예천문화사업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신동은 의원은 “예천문화사업단 양궁체험장 사업이 올해 종료되는 데 예산대비 효과가 미미한 것 같다”며 사업 존치가 필요한지를 물었다.이에대해 권용준 소장은 “해당사업은 올해 12월로 종료돼 운영방법에 대해 위탁 또는 직영으로 검토 중이다”고 대답했다.또 신 의원은 “예천은 육상양궁을 핵심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다른 종목에 많은 예산을 들여 대회 개최가 필요”한지도 질문했다.권 소장은“스포츠마케팅의 다변화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경산) 위원장과 정세현(구미) 의원은 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구미교육지원청에 설치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북본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수능 수험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전반적인 수능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험장 환경과 방역 대비 체계 등 수능지원 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점검했다. 조현일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시험장 상황을 철저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교육공간혁신연구회는 지난 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경북형 학교공간 혁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5월 경북대 산학협력단에 발주한 연구용역의 결과보고를 받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이상홍 경북대 건축학부 교수는 최종보고에서 “미래 교육공간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경북도가 처한 교육적 상황의 토대를 기반으로 교육환경에 대한 변화를 꾀할 필요성이 있다”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및 교육의 변화를 위해서는 언택트
문경시의회 진후진(나 선거구) 총무위원장은 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학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고자 내년부터 지역 내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무상 교복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진 의원은 “현재 서울을 비롯한 광역도시 일부와 경기도 전역에 서 중·고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을 지원하고 있고, 경상북도의 경우 23개 시군중 15개 시군에서 일부 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상 교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1년 문경시 중고교 진학 예정인 신입생은 중학교 481명, 고등학교 475명 등 956명으로
안동시의회 연구단체인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1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10월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출생률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로 치닫고 있는 현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 임산부의 출산을 지원해 안동지역 출생률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기화서 연구 책임자의 연구보고와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회원들 간의 토론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전국 지자체의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현황, 선행 사례 지역 공공산후조리원
김천시의회는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충섭 시장으로부터 2021년도 시정구상을 밝히는 시정연설과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21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회기에는 2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3일부터 16일까지 일반회계 9580억, 특별회계 1620억 총 1조1200억 원의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할 예정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미리 일정을 정해 놓고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경북도의회 김성진(안동·국민의힘) 의원은 1일 제3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가 독단적이고 성급하게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력 질타했다.김 의원은 “도지사는 도청 이전 후 4년이 안된 지난해 말 도민의 대의기구인 도의회와 23개 시군을 배제한 채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고 언론에 발표했고, 통합에 반대하는 도의회와 시군의 의견수렴 없이 여전히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고
칠곡군의회 구정회 의원과 김세균 의원은 최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구정회 의원은 녹지분야 조경수 식재 시공과 농업분야 미래 기후 변화에 대응한 수목 관리환경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조경수 식재용 천연섬유 통기관 설치와 농업분야에서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수목 농업 관리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구 의원은 “수목 하자나 뿌리들림 현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통기관을 설치하고 환경적인 천연섬유 통기관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며“지금의 도시 조경식재나 농업토양환경은 객관적 과학적 측정
경주시의회 박광호 의원(경제도시위원회)이 2016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의 경주 이전에 따른 경주종합발전계획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256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박광호 의원은 “26만 경주시민들의 희망과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한수원은 ‘경주종합발전계획’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983년 월성원자력발전소가 경주에 준공된 이후 한수원은 33년 만에 지난 2016년 4월 27일 경주와 미래의 새로운 실크로드를 구현하는 시너지 슬로건을 ‘New
경북도의회는 경북도 등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 19 더더더 강화계획’을 수립, 대응수준을 더욱 높여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완벽한 방역대응을 통해 차질없는 의회 운영을 해나가기 위한 것으로 도의회 회의운영과 청사방역, 주요행사의 3대 분야에 걸쳐 ‘강화’와 ‘세밀화’, ‘축소’를 핵심 키워드로 전략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도의회 회의운영에 있어서는 더 강화된 방역기준을 단계별로 적용해 나간다.본회의장에는 전 의원이 참석하되, 집행부 관계자 동행을 최소화하게 된다. 상임위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가 극심하게 침체된 만큼 내년도 예산을 통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내년도 예산을 살펴볼 계획입니다”30일 포항시의회 제279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당초예산 및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다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방진길 의원은 예산심사의 모든 역량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추겠다고 밝혔다.방위원장은 올해 코로나19 펜데믹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건축·조선·자동차 등 전방산업이 큰 타격을 받으면서 철강산업이 위기에 처한 데다 국내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특별행정사무감사 4일째인 30일 농정과(과장 박근노)의 각종 농기계 지원 보조사업선정 형평성과 운영 전반 등에 대해 질문하고 건설과(과장 박운수)의 공영주차장 조성 운영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신 향순 의원은 농정과 박근노 과장에게 “인력지원센터에서 알선해주는 인력의 수준이 떨어져 농가에서 불만이 많다”며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실제 농가에 도움이 되는 인력이 필요하고 양질의 인력 지원이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영구 부의장은 “군의 각종 농기계 지원보조사업이
제32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경북도의회는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3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질문을 펼쳤다. 박권현(청도·국민의힘) 의원은 ‘경상북도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최소 200m, 최대 500m)를 서울시 수준(최소 50m, 최대 100m)으로 대폭 완화해 개발행위 허가 및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또 현재 경북도 조례의 79.84%(610건 중 123건)가 시행규칙이 부재한 점을 지적하면서 조례 시행규칙 제정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별도의 심의기구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