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과수농가를 찾아 낙과줍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하병두 의장과 의원들은 8일 당초 계획됐던 9월 제1차 정례의원간담회를 전격적으로 연기하고 이번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크게 입은 강구면 금호리의 과수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했다. 이날 하병두 의장과 의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이 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8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도의장, 임종식 도교육감을 만나 경주시와 경북도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서호대 의장 및 의장단은 경주지역 현안 사항과 2021년도 필요한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그에 따른 관광객 유입 등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시정 현안사업들에 대해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새로이 구성된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경북도를 방문해 경주 발전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인 것에 의미을 부여했다. 서호대 의장은 “경주시
경북도의회 박태춘(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지역 코로나19 검체 검사의 3분의 2 이상이 외부 민간검사기관에서 처리되고 있다며 경북도의 감염병 검사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이후 지난 6월까지 도내 코로나19 관련 검체의뢰 2만3142건 중 도보건환경연구원이 처리한 건수는 6662건으로 전체의 3분의 1에 불과했고 나머지 71%에 달하는 1만6480건은 수도권 등 외부 민간검사기관에서 처리돼 경북도의 감염병 검사 역량이 외부 민간에 의존
경북도의회 이종열(영양·국민의힘)은 8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국방부와 경북도의 미흡했던 대응 과정을 지적하고, 공항 건설에서 경북도의 주도적 역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선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과정에서 경북도가 주도권 확보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국방부가 군위군에 공항이전 후보지를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를 모두 포함시켜 선택할 수 있는 논란의 여지를 만들어 줬기 때문에 후보지 선정 과정의 주도권이 군위군에 넘어갔고, 경북도는 군위군과 의성군의 반대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8일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복구 대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해종 의장과 백인규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은 장기면 신창리 해안가와 계원리 축양장을 찾아 피해주민을 만나 위로하고 복구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또 전체 의원들도 각 지역구 내 피해현황 점검 및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의회는 이날 축양장 피해 어민들을 만나 피해시설과 규모를 확인하고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신창리 마을이장 및 어촌계 주민들로부터 노후화된 방파제를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 안건을 의결하고 2일부터 8일까지(7일간) 열린 제22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총 676억 원 규모(일반회계 666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10억 원)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상정 처리됐다.의회는 이 가운데 언론홍보비 5000만 원, 경산 홍보 뮤직비디오 제작 3000만 원, 경산시보건소 홈페이지 구축 1000만 원 등 일반회계 세출부문에서 홍보와 관련된 예산
상주시의회는 8일 제2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재현 의장 불신임 건이 가결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이날 상주시의원 17명 중 제척된 의장을 제외한 16명이 참석해 상정된 불신임의 건에 대해 거수로 투표했다. 그 결과 의장 불신임 찬성 10표로 정재현 제8대 후반기 의장의 자격이 박탈됐다. 지난 4일 오전 정길수 상주시의원을 포함한 10인의 발의로 의장 불신임의 건을 제출했고 제20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위한 운영위원회(위원장 민지현)에서 3번 안건으로 상정됐다. 발의 원인으로는 첫째 의회 품위와 위상을 손상했고
안동시의회 손광영(태화·평화·안기) 의원은 지난 4일 개회한 제219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현수교 설치사업에서 ‘백척간두진일보의 자세’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출렁다리사업은 전국의 다양한 지자체들이 앞 다퉈 추진하고 있고, 그 흐름에 맞춰 안동시 또한 세계 최장 750m 길이의 보행현수교 사업이 예정되어있지만, 집행부가 236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것에 비해 이에 걸맞은 깊은 고민을 거친 게 맞는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도산권역 관광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다는 목표도 좋지만,
안동시의회 조달흠(태화·평화·안기동) 의원은 지난 4일 개회한 제219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을 대표하는 보훈회관의 건립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우리나라가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유일한 나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국가에 헌신하신 선열들의 값진 희생과 빛나는 공훈이 밑거름이 되어준 덕분”이라며 “우리는 그 숭고한 정신을 항상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실은 시에 등록된 10개 보훈단체 310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보훈회관이 없다고 지적하며,
문경시의회 황재용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문경·마성·가은·농암)은 7일 열린 제241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해 25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문경새재의 공원계획 변경으로 인한 주민들 간 대립양상과 문경시의 조치에 대한 분만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는 현재 야외공연장 아래 1주차장(주흘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지가 지목상 용도가 주차장인 아닌 유보지인데 불구하고 주차요금을 징수하는 것과 이로 인해 발생한 영업피해를 이유로 경북도에 주차장이 아닌 관광객 증대 용도인 휴양
문경시의회(의장 김창기) 7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1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후반기 원 구성 후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문경시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공동발의 의원 황재용·진후진·이정걸) △문경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공동발의 의원 황재용·서정식·진후진)△문경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공동발의 의원 이정걸·황재용·서정식·진후진)△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
청도군의회(의장 김수태)는 7일부터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6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임시회에 참석하는 집행부 공무원의 출석을 필수인원으로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좌석배치,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및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의 된 안건은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청도군 학교폭력예방 대책활동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7건의 조례안이다. 10일부터는 의원별로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민의 안전
경주시의회는 지난 4일 서호대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경제도시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감포읍 일원의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의장단과 의원들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어 아수라장이 된 태풍피해 수해 현장에 마을주민들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현장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감포항 친수공간은 제9호 태풍 ‘마이삭’ 내습에 따른 감포항 친수공간 내 월파 피해로 친수공간 내 배후지 유실 및 인근 주택 침수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서호대 의장과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호)를 운영해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조3814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76억 원(5.1%)이 증액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666억 원이 늘어난 1조2254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10억 원이 증가한 1260억 원 규모이다. 예결특위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전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만큼, 심도 있게 예산안을 심사한 후 오는 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2020년 제3회 추가
울진군의회는 지난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7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울진군의회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간사·위원 선임의 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울진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7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8일부터 10일까지는 보통교부세 세입예산 감액에 따른 세출 구조조정과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사업 시행을 위해 예산결산특
김천시의회는 지난 4일 제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8개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최종 의결된 추경예산은 세출예산 440억 원 중 시설관리공단 사무실 설치공사 5000만 원 등 총 11건 2억3166만 원을 감액 조정하고 나머지는 집행부 원안대로 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각종 현안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은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사과 낙과 피해를 입은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와 점곡면 사촌리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이번 태풍은 순간 최대 풍속 22㎧의 강풍으로 의성군 관내 일대에 사과 낙과 및 도복 424.6㏊ 등 총 561.3㏊의 크고 작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배광우 의장은 임미애 도의원, 임주승 부군수와 현장을 직접 점검한 후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태풍피해는 물론 병해충 등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
제239회 예천군 의회 (의장 김은수) 임시회가 4일 오전 11시 3층 본회의장에서 열렸다.이날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예천군 통합재정안전화 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예천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예천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8건의 의안이 상정돼 원안 대로 통과됐다.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특별회계는 기정 액 5336억 6500만 원에서 5398억 9100만 원으로 62억 2600만 원이 늘었다.분야별로는 △일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제2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4조6710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7837억원보다 1127억원(2.4%)이 감액됐으며,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날 이종열(영양) 부위원장은 학생들이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요구하면서 KS인증 전에 설치된 전열환기장치의 차후 보완을 당부했다. 김대일(안동) 의원은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2일 제221회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경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등 조례안 11건, 일반안건 7건(동의안 5, 기타 2) 등 모두 1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박병호 의원, 부위원장 양재영 의원, 위원에는 남광락 의원, 박미옥 의원, 손병숙 의원, 엄정애 의원, 황동희 의원 7명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