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철도노선 경유지역 해당 지자체의 역사유치전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역간 거리에 영향을 끼치는 기존의 고속철도가 고속화철도로의 변경 여지가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각 지자체의 셈법이 빨라지고 있다. 고속철도는 역간 거리가 현행 46㎞이며, 고속화철도는 약 30㎞로 역간 거리가 16㎞ 줄어든다.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에서 거제까지 총 172㎞의 연장에 4조7000억 원의 사업비(국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SOC 사업으로 2022년 조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달 2
고령군체육회 제1대 민선 체육회장선거에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하면서 지역체육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체육회장 후보는 박장호(46·전 대가야신문대표)·이재근(61·전 고령군상공협의회장)·최태수(61·대가야고 생활사감)씨 등 3명이다.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55명의 유권자(고령군체육회 회원) 앞에서 후보자별 소견발표에 이어 곧바로 투표에 들어간다. 고령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식선거운동기간은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개별접촉과 사무실 방문 등의 선거운동은 할 수
김상우(57)신임 고령부군수가 지난 2일자로 취임했다.청도가 고향인 김 부군수는 성덕대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청도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1년 경북도 전입, 2008년 사무관 승진, 2017년 의회사무처 행정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과 사회복지과장을 역임했다.김 부군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최선을 다할 각오이며, 의회와 집행부의 상생발전을 토대로 공직과 지역민이 환하게 웃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태권도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성주군이 전국 태권도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성주군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안산시청 태권도 실업팀과 경희대학교 태권도선수단 등의 수도권과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20개 팀 320여명의 선수들이 동계전지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선수단들은 동계훈련 기간 300여 명의 선수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성주군 ‘별 고을 체육관’에서 동계훈련에 몰입하게 된다. 또 성주읍 내에 위치한 숙소 등을 이용하는 이번 외부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
이병환 성주군수는 6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고령군(군수 곽용환) 운수면은 일제 강점기부터 금을 체굴하던 광산을 중심으로 관광자원화를 위한 ‘황금테마 파크 조성’을 위해 타당성 및 개발방향 검토를 위한 용역을 실시해 용역을 마무리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경북도와 고령군이 협력해 8000만원의 용역비로 지난 8월 착수해 지난 12월말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을 수행한 대구 가톡릭대학교 조광익 교수팀은 “운수 금광이 폐광된후 온전하게 잘남아 있어 고령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가치가 충분하다”며 약 300억원 규모의 사업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경북대학교 박천수 교수팀은 “이
고령군은 올해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제도를 시행한다.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가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면허 결정 취소 통지서를 군청 민원과에 내면 30만원 상당 ‘고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체 및 인지능력 저하에 따른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을 방지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것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원 예산 범위 안에서 선착순으로 상품권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권오항 기자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전국의 사찰에서 타종식과 철야정진에 이은 2020년 새해 첫날 해맞이 법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경북 고령군 쌍림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반룡사에서도 한해를 넘기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아침을 맞는 경건한 해맞이 행사가 치러졌다.반룡사 주지 종근 스님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신도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쥐띠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에는 나누고 베푸는 마음과 이웃 간의 화목을 도모하며 가족의 행복을 비는 마
고령군은 지역의 마을 단위 하수도 사업을 본격 시행하면서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우곡면 답곡리를 비롯한 봉산리, 포리, 객기리 마을 등에서 발생 되는 1일 17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수혜가구는 428가구이다. 각 가정의 배수설비 설치를 통해 공공하수관로로 연결하면서 맑은 물 정화를 통한 낙동강 수질 개선에도 크게 한 몫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146억 원(국비 70%)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도 상반기 착공해 2021년 준공예정이다. 군 관계자
△행정복지국장 김종기△건설도시국장 이경근△관광경제국 문화유산과장 김진포△건설도시국 환경과장 전용운△기획감사실장 곽삼용△대가야읍장 김진수△다산면장 나영일△덕곡면 부면장 이성기△성산면 부면장 정철주△기획감사실 성과관리계장 곽의찬△″ 공보계장 권대양△″ 법무규제개혁계장 박정배△행정복지국 총무과 새마을계장 박태근△행정복지국 주민복지과 복지기획계장 이주관△″ 희망복지계장 김세희△행정복지국 재무과 지방소득계장 유문주△관광경제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계장 윤태정△″ 기업경제과 지역경제계장 박현자△
26일 오후 5시 19분께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도로의 불이 난 승용차에서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고령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때 승용차에서 불이 타오르고 있었으며, 화재를 진압 후 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돼경찰에 인계했다.한편 경찰은 신원을 확인과 함께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내년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경북·대구지역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이 여느 때보다 뜨거워질 전망이다.특히 자유한국당의 후보 난립 양상이 단독출마가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게 전개될 공산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현역의원이 아닌 원외 당원협의회 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고령·성주·칠곡의 경우 ‘공천 룰’ 결정에 앞서 후보의 도덕적 기준을 예리하게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은 앞서 현역의원이 사법판단에 의해 ‘도중하차’한 불명예 지역으로 낙인 받고 있어 지역민의 자존심 회복에 대한 열의가 높게 나타나고 있
남부내륙철도의 조기착공이 가시화되면서 경유노선에 걸친 역사유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관련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본설계 용역비 150억 원이 확보된 때문이다. 여기에다 남부내륙철도와 대구산업선 인입철도 건설 역시 본격화되면서 김천을 기점으로 한 내륙철도시대의 지평이 열릴 전망이다. 특히 오는 26일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에서 열릴 예정인 남부내륙철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과 관련한 경유노선 지자체의 합동회의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상 역사유치전의 서막이 열리는 셈이다. 현재
비정형적이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야말로 달항아리 최고의 매력. 백자 달항아리는 눈처럼 흰 바탕색과 둥근 형태가 보름달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서가 가장 성공적으로 표현된 예술품의 하나이다. 특히 달항아리는 깔끔한 정형이 아니라 어딘가 이지러진 듯한 자연미에서 그 매력을 크게 드러낸다. 성주 가야산 아래 자리 잡은 심산요에 가면, 이러한 달항아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내고 있는 명인이 한 사람 있으니 심산요의 주인 김종훈 도예가가 바로 그다. 그는 1985년 도예에 처음 입문해 경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
고령군 이남철(59)행정복지국장과 김길수(58)건설도시국장이 명예퇴직 한다.23일 고령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퇴임식을 끝으로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접는다.이 국장은 대가야읍 출신으로 1979년 운수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5년 지방행정사무관, 2016년 지방서기관을 역임했으며,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표창과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장관표창 2회, ‘새 경북발전 기여’에 도지사 표창 3회 등 다수의 상훈을 보유했다. 그는 또 지난 2010년부터 자신의 월급을 일부 떼서 지금까지 1억 원 이상을 불우아동과 소
△기획감사실장 송병환 △경제교통과장 김상규△의회 전문위원 주규철 △총무과장 배해석 △보건소장 노경애 △시설관리사업소장 이헌진 △초전면장 류삼덕 △금수면장 하기호△새마을체육과장 배은영 △의회 사무과장 김종호 △가천면장 김명순 △상하수도사업소장 도명록
고령군이 2019년 중앙부처·경북도 등의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대인 총 46건 5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과 내용을 보면, 국·도비 24개 사업 336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지난해 88억 원의 4배를 뛰어 넘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공모사업 133억 원(국·도비 93억 원), 생활밀착형SOC 복합화 사업 26억 원(국·도비 20억 원)을 확보해 혁신거점 공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자체사업으로 지원하던 시설원예 생산기반 조성과 (하우스 철재, 연질강화 필름 등) 현대화사업에 대해 42억 원(국·도비 14
고령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성낙철)는 지난 18일 지역 내 한 부모가정 모범학생 2명을 찾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고령군 상공협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대가야읍 가얏고마을에서 정기총회 및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이재근 전임회장(7·8대)은 지난 4년간 고령군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각종 성금과 물품 후원 등으로 고령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평가 받았다.이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상공협의회를 이끌어 온 데 있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각 회원님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상공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김종태 신임회장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날 상공협의회는 고령군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써달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245회 성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성주군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앞서 도 의원은 지난 10월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가지 내 잦은 도로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제기했다. 도 의원은 “도로공사를 시행하면서 잦은 중복굴착에 따른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지하매설물 등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명 이내의 위원을 둔) 도로관리심의회를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