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가 끝난 경북과 대구는 당분간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에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종일 흐리겠다. 이날 경북·대구에는 10~60㎜, 울릉도·독도에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0℃, 대구 21℃, 포항 23℃ 등 17~23℃ 분포를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26℃, 안동 28℃, 대구 29℃ 등 24~30℃ 분포가 예상된다. 오는 18일에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들어 경북과 대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1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에서는 12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지난 2018년 이후 가장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212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753명 대비 2.6배 증가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경북과 대구는 제9호 태풍 ‘루핏’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한풀 꺾일 전망이다. 특히, 경북북부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최대 25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돼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경북·대구에는 동풍의 영향을 받아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는 9일 오후 3시, 울릉도·독도는 같은 날 자정까지 비가 내리겠다. 경북남부동해안에는 200㎜ 이상, 경북부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25
경북과 대구는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35℃ 내외의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4℃, 대구·포항 25℃ 등 20~25℃ 분포를 보이며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32℃, 영천 34℃, 대구·안동 35℃, 경산 36℃ 등 31~36℃ 분포가 예상된다. 오는 7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다가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
경북도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자 4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폭염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폭염대처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 비상근무 1단계는 10개 시군에서 일 최고기온(35℃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5개 시군에서 일 최고기온(38℃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가동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도내 폭염특보가 시작된 이후 4일 기준 경산·의성 등 22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면 그동안 도에
여름의 절정으로 향하는 8월이 시작됐다.경북과 대구에는 가끔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33℃ 내외의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는 5일까지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경북서부내륙에는 오는 4일 새벽까지 5~50㎜, 그 밖에 대구·경북내륙에는 4일 오후까지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대구와 경북내륙에는 오는 5일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낮 최고기온은 4일 30~35℃, 5일 31~36℃ 등 평년보다 2~3℃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
경북과 대구는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33℃ 내외의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2℃, 대구 24℃, 포항 25℃ 등 18~25℃ 분포를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29℃, 대구·안동 33℃ 등 28~33℃ 분포가 예상된다. 오는 27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2℃, 대구 24℃, 포항 25℃ 등 18~25℃ 분포로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겠다
본격적인 ‘찜통더위’로 접어드는 가운데 지난 2달간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사례가 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436명이며, 이중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6명이다”라고 밝혔다. 사망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강원에서 3명, 경북·경기·서울에서 각 1명이 신고됐다. 특히, 지난 12일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된 이후 일주일 만에 열사병 추정 사망자가 3명
경북과 대구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차차 맑아지면서 33℃ 내외의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이른 새벽부터 대부분 지역에 소낙비가 내리겠다. 이날 대구와 경북에는 5~6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2℃, 대구 23℃, 포항 24℃ 등 19~24℃ 분포를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29℃, 대구·안동 31℃, 경산 32℃ 등 28~32℃ 분포가 예상된다. 오는 19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에 들면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경북과 대구에는 주말 동안 최대 100㎜ 이상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찜통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종일 흐린 가운데 소낙비가 내리겠다. 이날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10~60㎜(많은 곳 1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2℃, 대구 24℃, 포항 25℃ 등 20~25℃ 분포를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29℃,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경북·대구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포항에서는 올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또 다음주께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3일 포항의 최저기온이 25.9℃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열대야를 기록한 8월 1일(25.9℃)에 비해 19일이나 이른 열대야다. 이번 열대야 현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밤사이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낮 최고기온은 경주 34.3℃, 대구 34.1℃, 영천 33.3℃, 안동 33.2℃, 상주 32.9℃, 포항 32.2℃ 등 35℃에 육박하는 곳이 많았다.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대구·경산·구미·영천·칠곡·김천·상주·예천·안동·의성·경주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그 밖에 경북북동산지·영양평지·봉화평지·영주·울진평지·문경·청도·포항·영덕·청송·성주·고령·군위에는 폭염주의보가
최근 기상청이 올 여름 기상전망을 평년보다 무덥고 폭염 일수도 늘어날 것이라 발표한 가운데 경북도가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맞춤형 폭염대책을 마련하고, 폭염대책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폭염에 대한 도민 피해방지 대비에 나선다. 폭염피해 저감 사업으로 그늘막 확충, 야외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취약계층 대상 폭염피해 예방물품 지원, 드론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예찰활동 실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가설시설물 설치 지원사업 등을 위해 모두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축소 운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경북과 대구는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2℃, 대구·포항 25℃ 등 19~25℃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안동 33℃, 대구·경주 35℃ 등 28~35℃ 분포가 예상된다. 오는 13일에는 대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수확을 앞둔 복숭아·자두 재배농가들이 울상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께까지 문경, 안동, 상주, 의성 등 4개 시·군에에 집중 호우와 함께 돌풍이 불고 우박이 내려 167㏊ 면적에 피해를 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내린 우박은 지름 1㎝ 이하로 파악됐다. 우박이 내린 지역별로 안동 100㏊, 의성 50㏊, 상주 14㏊, 문경 3㏊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 열매가 우박 덩어리에 상처 입거나 땅에 떨어졌고, 고추와 고구마 등 밭에서 재배하는 작물 잎이 터
일요일 동안 맑은 하늘이 보였던 경북·대구에 또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후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5일 아침 기온은 안동 20℃, 대구 22℃, 포항 23℃ 등 17~23℃ 분포를 보이며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28℃, 대구·포항 29℃, 영덕 30℃ 등 25~30℃ 분포가 예상된다. 오는 6일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다가오는 주말, 경북과 대구에 올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1일 대구지방기상청은 “기상청은 동중국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고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이 영향을 줘 오는 3~4일 경북·대구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며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오는 3일 밤부터는 시속 55㎞(초속 15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강풍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3시께 경북남부에서 시작된 비는 3일
폭염의 도시 대구 지역민이 체감하는 가장 효과적인 대책은 ‘그늘막 설치’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연구원이 대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전화면접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서다. ‘그늘막 설치’는 2019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에는 도심 물놀이장 운영이 1위, 2018년에는 클린로드가 1위를 했으나, ‘그늘막 설치’가 전반적으로 가장 효과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가 매년 폭염과 도시열섬현상 저감을 위해 시행하는 대책은 도심 물놀이장 운영, 클린로드와 같은 도시온도 저감시설, 그늘막 설
오는 7월 2일께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장마철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도를 비롯한 남부지역에는 다음 달 4~5일께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28일 기상청은 이날 정례 예보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는 찬 공기 세력으로 남쪽에 있는 정체전선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다”며 “점차 기압계 패턴이 바뀌면서 7월 2일 전후가 되면 제주도에 정체전선 북상으로 비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중기 예보대로 제주도에 2일부터 비가 내린다면, 이 비는 결국 정체전선에 의해 내리는 비인 만큼 제주도가 이 때를 기점으로 장
장마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를 본 지역의 절반 이상이 아직도 공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곳의 복구율은 63%에 달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8년 태풍 ‘콩레이’와 2019년 태풍 ‘미탁’,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마이삭’, ‘하이선’에 대한 복구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3년간 총 진도율 84%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발생한 태풍 피해 복구 현황을 보면 2018년 태풍 ‘콩레이’는 주택 1060동과 농경지 629㏊, 선박 13척, 농작물 등 1507㏊ 등 총 22억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