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5일 1,320원마저 넘어서면서 한국 경제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고물가에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경기침체로의 진입이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0원 오른 달러당 1,32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1,340.7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고환율이 수입 물가 끌어올려…수출 증가 효과는 ‘글쎄’ 고환율의 지속은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높아진 물가 수준을 더 끌어올린다. 한국은행
대구시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 내일 저축계좌’ 참여자를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 동안 소득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정부 지원금)을 매월 추가로 적립해 청년의 목독 마련을 돕는 사업으로 5800여 명을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근로 중인 만 19세~34세의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 200만 원 이하인 청년으로, 청년이 포함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p) 인상하는 ‘빅스텝(big step)’을 단행했다. 지난 1950년 한은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기존 연 1.75%에서 2.25%로 높아졌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결국 기준금리가 2%대로 올라서면서 향후 추가 금리 인상 횟수와 속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연 2.25%로 0.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과 5월 금통위에 이어 이날 열린 금통위까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올렸는데,
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자산운용 및 조달, 투자금융 등 자본시장 전반에 걸쳐 관리할 수 있는 자본시장통합시스템 (이하 ‘GP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GPM 고도화 작업은 IT환경변화에 신속대응이 가능한 운영의 효율성 및 확장성 있는 인프라를 구현하고, 기술 지원 제약이 없는 시스템 교체로 거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원화와 외화를 구분 관리하던 시스템을 일원화 해 자금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운영 리스크 감소를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이종우 자금시장본부장은 “금번 자본시장통
DGB금융그룹은 지난 6~7일 양일간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2022 제3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후원사로 참여했다.이번 후원은 대구지역에서 세계문화산업의 미래를 밝힐 뜻깊은 행사가 열리는 만큼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글로벌 위상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이날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포럼은 문화산업을 규정하는 프레임워크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메타버스, AI, NFT 기술의 융합과 활용에 대한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방역완화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 및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온 보드(Welcome on board) 대고객 환전 이벤트’를 오는 8월31일 까지 진행한다. ‘웰컴 온 보드(Welcome on board)’ 이벤트는 DGB대구은행 영업점 및 외화 E-지갑(IM뱅크)을 통해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사와 렌트카 업체, 면세점 등의 ‘종합 8종 세트’를 전원에게 제공하는 한편, 매주 다양한 이벤트로 휴가 관련 경품을 추첨
경북농협 상호금융은 금리 상승기를 대비하여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 및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농축협 조합원, 청년창업농,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여 최저 연 2%대의 저금리로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3년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운전자금 용도로 신규 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의 대환 대출도 가능하며 1조원 한도로 한시 판매되는 기획상품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 종료된다. 농협은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에 해당 상품을 통해 농업인에 저금리로 영농자금을 지원함으로서
DGB대구은행은 30일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용한 모든 은행 업무를 일부 영업점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DGB대구은행은 일상에서 현금 대신 카드 결제가 일반화되고,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결제가 일상화 되면서 금융거래 시 실물 신분증이 없으면 실명확인용 은행 서비스가 불가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 신분증 활용 서비스를 지방은행 최초로 시행하게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윤성훈)는 지난 29일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에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출연금 44억5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은 임의출연금 24억5800만원과 함께 20억원 특별출연금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약 670억원 규모의 보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지원의 폭을 넓히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경북영업본부는 설명했다.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227억4000만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
DGB대구은행과 제주항공은 29일 수성동 본점에서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환전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사 DGB대구은행과 국내 최대 LLC항공사 제주항공이 상호 협력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이종 사업자 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오는 7월 4일부터 DGB대구은행에서 미화 300 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을 하는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국내선 항공권 2000원 할인쿠폰과 국제선 항공권 1만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발급되는 할
DGB대구은행은 ‘2022’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을 기념해 ‘DGB핫플적금’과 치맥페스티벌을 콜라보한 ‘DGB핫플적금X치맥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6일부터 10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던 축제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달 20일부터 페스티벌 개막 전일인 7월 5일까지 ‘DGB핫플적금x치맥페’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행사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페스티벌 진행 기간인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28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5억9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출연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38억9100만 원의 출연금을 전달해 왔다.
상주시는 ‘고향에 기부해 혜택받고,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NH농협 상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상주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 답례품으로 상주 농·특산물을 발굴·공급하고 기부 편의를 위한 수납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오는 2023년 1월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받게 된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20일 대구시 거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 금융지원을 위해 ‘대구시 청년·귀환 신혼부부 행복주택 전세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12월 대구시와 주택금융공사와 협약에 따른 것으로 대구시의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원사업인 ‘청년주거안정패키지’ 중 전세 특화 상품에 이자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구시는 대구시에 거주 혹은 전입 예정인 청년·신혼부부에 대한 주택 임차보증금관련 대출에 따른 이자를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보증 지원을, DGB대구은행은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대출 지원을 하게 된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17일 DGB금융센터에서 모빌리티 전문 서비스 업체인 진모빌리티(대표 조창진, 이성욱)와 양사 플랫폼 브랜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모빌리티는 ‘아이엠(i.M)택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형 콘서트나 뮤직 페스티벌 등 야외 문화 공연이 활성화됨에 따라 DGB대구은행과 진모빌리티는 고객을 대상으로 I M 브랜드를 활용하는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IM뱅크 이용 고객 및 대구은행 금융상품 가입 고객 대상으로 아이엠(i.M) 택시 이용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공포에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17일 ‘5만전자’로 추락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81% 내린 5만9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삼성전자가 6만원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2020년 11월 4일(5만8천500원) 이후 1년 7개월여만에 처음이다.장 초반 2.46% 떨어져 5만9천4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외국인이 4천360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861억원, 362억원 순매수했다.외국인은 최근 삼성전자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
DGB대구은행은 지역 아동 양육시설 6곳에 안전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입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휴 공간에 바닥놀이(사방치기·멀리뛰기·징검다리 건너기·발바닥 뜀뛰기·연잎 밟기 등) 패턴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7일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함께 대구SOS어린이마을에서 어린이 안전 놀이공간 조성 사업 시공식을 했다. 이어 새별원, 신애보육원, 대구신망애원, 육영학사, 애생보육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놀이공간 제공 외에도 시설 운영기관과 함께 실외 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장문석 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금융디지털 및 컨설턴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플랫폼 개발 프로그래머’ 과 ‘경영컨설턴트’를 이달 17일까지 공개 채용한다. 해당분야 경력이 있는 자로 학벌 및 성별, 나이 제한은 없으며,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 전문직인 만큼 각 부분별 유관업무 경험과 직무 전문성이 우선 고려되며, 주요업무와 지원 자격은 업무별로 상이하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합격여부를 전달하며, 향후 면접전형과 채용검진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서
DGB대구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대구은행 본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중고물품 나눔 및 재활용품 활용 부스 체험 등을 한 ‘DGB 리스토어 : UPCYCLE’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미상공회의소와 DGB대구은행이 공동주최하는 제33회 구미 CEO 포럼이 26일 오전 구미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구미 CEO 포럼 세미나에는 박재완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한국경제와 국정 리스크’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박재완 명예교수는 “한국경제의 성장과 분배는 선진국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괄목한 성장을 이루어 냈으나,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 인구 고령화, 주변 강대국의 추격 등 저성장 기조를 고착시키는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로제, 중대 재해 처벌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