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생후 3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임시보육,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학교 등·하원 도움과 준비물 보조 업무 등을 수행한다.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각 가정에 맞게 시간제서비스와 영아 종일제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3인 가구 월 332만7000원)는 이용대금을 전액 지원하며 기준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부담금 90%까지 지원하여 부모들의 경제적
성주군의회 장익봉 의원(52)이 13일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의정 봉사대상은 지역발전에 헌신·노력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특별히 공이 많은 기초의원에게 경상북도 22개 시군 의장협의회에서 엄격한 심의를 거쳐 공로가 인정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동료의원들에 그 공로를 인정받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장익봉 의원은 민의의 대변자로서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는 모범적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동료의원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또한 ‘가야산국립공원
성주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고 영세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로 안전한 대기환경망을 구축하고자 2024년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 소재 소규모사업장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며, 10년 이상 된 노후 방지시설 및 주거지 인근 민원 다발 사업장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 사업장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대서산업 강일규 대표이사가 5년간 1억 원을 약정 기부하기로 뜻을 밝혀 성주군 제9호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했다. 지난 6일 성주군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가입식이 진행됐다. 이번 9호 아너의 가입으로 경북 군부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아너를 보유하게 됐다. 강일규 대표는 “평소 성주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지속적인 기부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이어지게 돼 영광이다”며 많은 분들의 축하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지난달 8호 아너가 탄생함에 이어 한 달 만
성주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노경미, 민간위원장 이호석) 위원 30여 명은 7일 설날을 맞아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50세대에 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선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이 이웃을 보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호석 민간위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
‘성주는 즐겁다’, ‘군민중심 행복성주’성주군은 지난해 본예산 6210억원을 편성해 본예산 최초 6000억원의 시대를 개막했다.이는 지난 5년 전 4106억원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이며, 참외 조수입 또한 4286억원에서 40% 증가한 6014억원을 달성하는 등 이병환 군수 취임 후 엄청난 변화의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민심을 최우선으로 한 군정 철학을 기반으로 민선 8기 3년차를 준비하고 있는 이병환 성주군수의 성주 대변화 시대를 들여다본다. △성주군 미래 신성장 기반 확충.이병환 군수는 취임 시작과 함께 중앙부처·도청 등을
지역 플라스틱 업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앞장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성주군 선남면 문방공단 내 고기능성 플라스틱 전문 제조업체인 ㈜모아(대표 송재동)는 지난 5일 ‘함께 모아 행복 금고’에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함께 모아 행복 금고’는 선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합모금사업으로 협의체가 발굴한 대상자의 긴급구호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송 대표는 “지역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봉사하는 선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주군보건소는 감염관리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성주형 안심식당 15개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식사류를 제공하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 중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필수 지정 요건을 준수하는 업소다. 안심식당에 지정된 음식점은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및 홍보물품이 지원되며 성주군 홈페이지,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에 업체 정보가 제공되는 등의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말까지
“한 명의 열 걸음보다는 열 명의 한 걸음이 더 중요합니다.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서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보겠습니다.”농촌의 문제를 고민하고 자립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발전전략을 실천하는 김동창 성주군 농촌신활력 플러스 단장(54).김 단장은 주민들의 공감대가 높은 사업을 구상코자 오늘도 성주 곳곳을 들여다보고 있다.성주에서 태어나 축산업에 몸담으며 평생을 성주에서 살아온 그는 현재 성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비롯해 경산8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다락협동조합 사무국장과 재향군인회 사무
전국 최초·최대 규모인 성주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개장식이 3일 성주읍 대황리 일원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그해 5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성주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는 부지면적 1만9107㎡으로 동시 하역 참외 농가 차량 14대 확보, 일일 처리량 최대 500톤, 총 저장용량 1만930톤, 악취 저감 및 전 시설 자동화로 모든 처리능력을 3배 이상 높였으며 양질의 미생물 액비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토양과 환경을 살리고 농가 경
경북 성주군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성주군청 재난대응 상황보고에 따르면 3일 오전 1시 40분께 성주군 선남면 한 섬유공장에서 기계 작동 중 화재가 발생, 한때 재난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4대와 소방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초진됐다. 이 불로 공장 현장 근무자 1명이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화재 피해로 인한 오염수 유출 등의 피해를 대응하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정수 기자 kjsu7878@kyo
성주군이 집중호우 시 소하천 범람으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 15개소에 대해 퇴적토 준설작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하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토사 퇴적과 유수지장목 등 유수흐름을 방해하는 긴급정비가 시급한 소하천 15개소를 선정,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준설작업을 실시했다.특히 군은 매년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 사전 준설작업을 통해 소하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소
성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선정됐다. 31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과 관련 ‘참외 도시 성주, 대한민국 대표 소도시형 야간관광도시’를 비전으로 성주의 대표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24억원(국비 12억원, 도비 3억6000만원, 군비 8억4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성밖숲과 참외하우스가 메인 사업지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성밖숲 참외 밭두렁, 별두런’, ‘성밖숲 나이트 참스티벌’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이돈문)는 지난달 30일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농지지원사업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성주군 내 읍면을 대표하는 청년 농업인과 성주군 관계자, 공사 담당자 등이 참석해 청년 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청년 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고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간담회에 참가한 한 청년 농업인은 “농지은행을 통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아 보리, 콩 및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고 있는데 농지은행의 지
㈜명성육가공(대표 김성후)이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주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1250만 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불고기 세트 500개를 전달했다.명성육가공은 2019년 3월 출범한 육류 가공식품을 주업종으로 하는 대구 소재 기업으로 성주군 초전면이 고향인 김 대표가 지난해 추석 기부를 시작으로 올 설에도 한우 국거리·불고기 500세트를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기탁했다.김성후 대표는 “추위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에게 맛있는 고기로 힘을 주고 싶다”며 “특히 영양이 필요한 어르신과 어린아이들이 설
오는 5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성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 따른 추진위원회 회의가 30일 성주군청에서 60여명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영화 성주군청 관광과장의 안건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분과위원들의 역할과 현장 운영 중심의 실질적 업무에 적극 참여를 다짐했다. 이 과장은 “이번 축제에 있어 프로그램 구상뿐만 아니라 축제의 기획단계에서 군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5개 민간 분과를 조직해 분과별 적극적으로 축제 기획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미담(대표 도용구)이 29일 성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한과 100세트(220만 원 상당)를 전달해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성주읍 성산리에 위치한 수미담은 강소기업으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으며 도용구 대표는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2018년 식품가공분야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도용구 대표는 “수미담은 지역농산물 판매에 기여하기 위해 한과의 원료가 되는 쌀과 조청을 만드는 참외도 성주군에서 생산된 것만을 사용한다”면서 “이웃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28일 오후 경북 성주군의 한 얼음썰매장에서 어린아이들이 썰매를 타며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있다.
성주군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이었던 A 병원 응급실이 올해부터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군이 보건소 야간진료로 야간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 계획에 나섰다.이는 지역 유일 응급의료기관이었던 A 병원이 경영난으로 인해 지난 18일자로 응급 의료기관 지정서를 자진 반납하고 응급실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성주군이 지역 병의원을 대상으로 응급실 운영 수요조사를실시, 신청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군민의 야간 및 공휴일 진료에 공백이 발생하게 된 것.이에 성주군보건소는 생활권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있지만 군민을 위한 비상 진료 대책이 필요
대구고법 제1형사부(진성철 부장판사)는 25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배포할 목적으로 현금을 차량에 담아 운반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강만수 경북도의원(성주군·국민의힘)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받아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강 도의원은 2022년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23차례에 걸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으로 당선될 목적으로 현금 2500만 원을 5만 원권 20장을 한 묶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