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코로나19 극복의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에 지원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포항제철소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포항지역 선별진료소인 남·북구 보건소와 포항의료원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항제철소는 선별진료소별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남·북구 보건소에는 쉴 틈 없이 일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간이침대 10개와 안마의자 4개를 지원하고, 포항의료원에는 감염 예방을 위한 안면 보호구 500개를 차례로 전달한다. 포항지역 선별진료소에는 360여명의 의료원이
포항시는 2016년도부터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과 함께 침체된 국내 철강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은 단순 기술지원에서 탈피해 자금과 기술력에 목말라 하고 있는 철강·금속 기반의 중소기업들의 R&BD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기술기반 사업화 확산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의 주요 지원 분야를 살펴보면 △애로기술해결 △고장분석 △전산해석지원 △시험/분석지원 △R&D기획지원 △시장/기술분석지원 △시제품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는 3월 해빙기를 맞아 계절 변화에 취약한 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소화설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매달 시기별 특성을 반영해 안전과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은 해빙기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제철소내 공장장과 정비섹션리더가 책임지고 현장점검을 펼친 뒤 미흡한 부분은 바로 개선한다. 특히 계절 변화에 취약한 압연기와 배관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압연기 표면에 흠집이 생길 경우 슬래브 압연 과정에서 제품 불량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철강융합신기술연구조합을 통해 중소 고객사의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철강융합신기술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은 지난 1995년 설립한 강건재·표면처리·특수강·엔지니어링·자동화·정보통신·환경·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 공동 협력체다. 포스코는 지난 2014년부터 그룹 내부적으로 운영해 오던 방식을 바꿔 중소·중견 고객사에도 개방했다. 연구조합에 참여하는 중소 고객사에는 포스코 기술연구원·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포스텍 등의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고, 이용기술·성능평가
포스코가 최근 사내 기술 상담 플랫폼인 ‘오픈 연구소’를 열어 제철소 현장과 기술연구원 간 기술 교류 확대 및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말 사내 앱을 통해 시작된 ‘오픈 연구소’는 기술적인 문의사항을 등록하면 공정과 제품 등 34개 사내 기술연구원이 자유롭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철강 제조 기술 문의가 많은 제철소 엔지니어와 마케팅 부서 직원들이 기술연구원 소속의 전문 연구원을 통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불과 2주 만에 200여건이 넘는 질문이 등록되고
포스코에 설비자재를 납품하는 공급사들도 이제 기업시민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포스코는 지난 2일 80여개 우수 공급사를 대상으로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을 출범하고, 실적과 동반성장 활동이 우수한 공급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시민 프렌즈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동참하는 친구같은 거래 협력기업’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6월 포스코 공급사와 협력사가 모여 발족한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포스코는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동참하는 공급사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업계가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가이자 소비국가인 중국의 철강제품 재고 증가와 일본의 내수침체에 따른 한국시장 공략 등으로 인해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철강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철강 유통 재고가 지난 2월 말 기준 2374만t으로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월 중에도 조업정상화가 쉽지 않아 재고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지난해 말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3일 현재 8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자동차·조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제철소 환경관리 강화를 사외에 대기환경 감시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했다. 포항제철소는 2일 그동안 제철소 경계지역 전체의 대기환경 관리를 강화해 왔으나 보다 객관적인 대기환경 감시를 위해 사외에 고감도 감시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난 2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그동안 제철소 내에 18대의 감시카메라와 사외 지역인 환호공원에 1대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환경센터에서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초미세먼지 문제와 지난해 용광로 블리더 문제 등으로 인해 대기환경에 대한 요
포스코가 오는 3월 4일까지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를 사용할 수 있는 고객사를 모집해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는 이번 모집을 통해 강건재시장에서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과 고객사 판매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건설자재의 가치를 일반인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출시했다. 최근 건물의 안전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건자재를 사용하는 건설사 뿐만 아니라 공간을 이용하는 일반 소비자들의 선택과 수요가 자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은 올해 대표 사업으로 ‘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와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했다. 나눔재단은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 개방형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가발굴 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1개월간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신청을 받았다. 공모 결과 모두 27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미래세대·다문화·장애인·문화예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우수상 4건·장려상 6건 등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26
포스코는 최근 지난 한해 동안 품질경영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단체를 선정해 ‘2019 품질대상’을 수여했다. 포스코 품질대상은 포스코 조업부서·해외법인·임가공사·협력사·공급사 등 5개 부문에서 품질경영 혁신 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낸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써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올해 품질대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예방을 위해 시상식 없이 진행됐으며, 포항 지역에서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포롤텍(협력사)·광우(공급사) 등 3개 단체가 선정됐다.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은 강판 표면의 산화
포스코케미칼과 OCI가 포항에 추진하기로 약속을 한 반도체 생산공정에 활용되는 초고순도 과산화수소 공장을 전남 광양에 설립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과 OCI(대표 김택중)는 지난 21일 서울 OCI 본사에서 초고순도 과산화수소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합작사를 통해 OCI 광양공장 내 4만2000㎡ 부지에 연산 5만t 규모의 과산화수소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으며, 오는 2분기 중 포스코케미칼 51%, OCI 49%의 지분을 투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합작사는 포스코 광양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25일 외부인의 무단 침입과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추적할 수 있는 최첨단 방호시스템을 구축, 제철소 보안과 안전을 강화시켰다.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포항제철소는 보안등급이 가장 높은 ‘가급’ 국가중요시설로 외부인의 무단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출입문뿐만 아니라 제철소 외곽에 울타리 설치 및 감지 센서를 부착해 불특정 비인가자가 제철소 내부로 침입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방식은 외부의 물리적 충격을 울타리가 감지해 상황실에 알리는 센서 방식이어서 폭우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25일 제26대 신임 회장단을 선임했다. 협력사협회는 25일 당초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단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정기확대이사회가 추천한 임원에 대해 회원사 대표 서면결의로 새로운 회장단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6대 회장에는 ㈜에스앤지 김헌덕 사장이, 부회장에는 ㈜에스엠 공윤식 사장·㈜청인 김태진 사장·㈜대명 이준택 사장, 감사에는 ㈜코렘 최상륜 전무가 선임됐다. 또 영남산업㈜ 박서용 사장·㈜아이랙스 박승민 사장은 부회장에 유임됐다. 26대 회장단 임기는 2
포스코가(회장 최정우) 지난해에 이어 해외 원료공급사와의 GEM 매칭펀드 2호를 조성,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글로벌 실천을 이어간다. 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유병옥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어니 트래셔 엑스콜(Xcoal) 사장·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GEM 매칭펀드 2호’조성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엑스콜은 미국의 제철용 석탄 최대 수출 기업으로, 포스코에는 연간 약 1백만t을 공급하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이다. GEM 매칭펀드는 포스코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자도서관을 개방하고, 복지몰 통합사이트를 운영해 문화 혜택 확대에 앞장 서기로 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8년부터 5만여권의 도서를 보유한 사내 도서관을 협력사 직원들에게 개방해 도서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포스코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협력사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를 개방하기로 했다. 전자책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해 편리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리더기 등 다양한 기
석탄 화학분야에서 공통분모를 두고 협력해 왔던 포스코케미칼과 OCI가 반도체 생산 공정에 활용되는 초고순도 과산화수소 합작사를 설립한다.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과 OCI(대표 김택중)는 지난 21일 서울 OCI 본사에서 초고순도 과산화수소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합작사를 통해OCI 광양공장 내 4만2000㎡ 부지에 연산 5만t 규모의 과산화수소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으며, 오는 2분기 중 포스코케미칼 51%, OCI 49%의 지분을 투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합작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공급
포스코(회장 최정우)는 지난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 사내이사로는 장인화 철강부문장·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김학동 생산기술본부장·정탁 마케팅본부장을 모두 재추천했다. 포스코는 현 사내외이사를 모두 재추천함으로써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에 대비해 안정적 경영활동 체제을 마련했으며, 나아가 글로벌 철강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후보는 이날 이사후보추천및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로 확
포스코가 ‘청년 취업지원교육’을 통해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우수인력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 ‘청년 취업지원교육’은 청년 구직자에게 기계·전기·조업지원 등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취업을 알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328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5%인 1256명이 협력사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전년 수준 이상으로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국내 제조업 최초로 제품부두 항만 투자 업무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적용, 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RPA는 규칙 기반의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 수행하는 스마트 기술을 말한다. 이를 활용하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던 업무들을 로봇으로 대체함으로써 업무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포항제철소는 RPA 기술을 비용처리 업무가 많은 항만과 정산업무에 우선 도입한 결과 매일 30분씩 소요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