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24일 용성면 도덕리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산불 예방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전문파쇄단을 격려하고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은 불법소각 행위가 산불로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림과 이격 거리가 100m 이내인 농가를 대상으로 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산시 산림과는 지난해 11월 사전 신청을 받아 12월 1일 사업을 시작해 2024년 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대구 군위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 군비 2억5000만 원, 총 12억5000만 원을 투자해 ‘스마트 축산악취 저감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산 농가 주변 악취 측정 모니터링과 축사 내 악취 정화 및 전파 차단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군위군에서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위군은 ICT 기술을 활용하여 축산농장 및 인접 마을의 악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해물질 흡착/분해 세라믹 기술과 악취미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23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친환경 캠페인 ‘일(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고자 환경부에서 추진한 범국민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회장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연속적인 캠페인 동참을 염원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조용병 은행연합
김천시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원인물질 감축 대책을 목적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억 7000만원을 투입,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며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중소기업 또한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대기오염 원인물질(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과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영농폐기물 수거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경시는 농촌 지역에서 환경오염과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작년 하반기 한국환경공단 폐농약용기류 수거예산이 조기 소진돼 유상수거가 중단됨에 따라 신속히 시 자체예산을 확보해 수거량을 증대시키고, 영농폐비닐의 올바른 수거문화 정착을 위해 수거등급제를 실시해 보상금을 차등지급하는 등 수거폐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 기반 구축을 위해 공동집하장을 설치하고, 하반
울진군은 ‘대한민국의 숨 울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녹색성장과 탄소 중립 정책 추진에 총력전을 펼친다. 군은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전략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 중장기목표 실현을 위한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전기 및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414대(79억 원 지원)의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했다. 이밖에 전기 충전 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현재 85개소 145기(충전구역 179면)의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3
“태우지 말고 파쇄지원단 도움받으세요.”영천시는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지난 22일 가졌다.지원단은 영천시 4-H연합회 회원 11명으로 구성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마을 단위로 접수된 취약계층과 산림연접지의 영농부산물을 직접 찾아가서 파쇄해준다.이 작업은 신청 농가가 잔가지를 밭 한 켠에 분리해 놓으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에서 토양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파쇄 작업을 벌이는 방식이다.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는 오는 31일
“투명 페트병, 음료 캔 10원에 삽니다.” 영천시는 시민들의 분리배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현금 보상 무인 회수기를 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캔·투명 페트병 투입 시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를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체육시설사업소 종합스포츠센터에 2대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수퍼빈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무인 회수기 화면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과 캔을 구분해 투입하면 된다. 재활
봉화군은 100ℓ 종량제 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ℓ 종량제 봉투를 신규 제작해 올해 1월 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간 100ℓ 종량제 봉투는 반복적인 수거 과정에서 환경미화원 등 근로자들의 부상 및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 제기돼 왔으며, 환경부에서도 이러한 사유 등으로 100ℓ 봉투 사용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봉화군 폐기물 관리 조례’개정으로 75ℓ 종량제 봉투 사용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1월 중 군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량제 봉투 공급소 및 각 업체에 보유 중인 100ℓ 종량제 봉투
원자력발전소에서 연료로 사용된 뒤 배출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핵폐기물)의 영구 처분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고준위특별법)’이 21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 원전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경북지역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16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 법은 현재 여야 이견으로 답보 상태에 빠져 21대 국회 회기 종료가 임박하며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원전의 계속 가동을 위해서는 고준위 방폐장이 필수적이지만 원전 정책을 두고 여야의 첨예한 입장 차가
대구 지역 학교의 급식환경이 개선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5일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290억 원을 들여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별 급식 여건과 시설 노후도 등을 고려해 급식시설 개선사업, 급식기구 교체사업,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사업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급식시설 개선사업은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학교 중 학생수 증가에 따른 급식소·식당 증축이 필요하거나, 그린스마트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학교 19개교가 대상이다. 급식기구 교체사업은 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정착되고 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위반 건수가 대폭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시행 첫 달 동안 운행 제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 실적은 하루 평균 126건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기준 하루 평균 389건 단속 실적에 비하면 68%나 감소한 것이다. 또 첫 달 실제 운행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의 총 운행 대수는 2022년 12월 5만9000여 대에서 지난해 2
경북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3747억 원을 투입한다. 도로 수송, 산업, 생활분야 등 5개 분야 38개 세부사업 등에서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노후 경유자동차·건설기계 감축을 추진한다. 친환경 자동차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160대와 도내 최초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한다.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배출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은 736억 원으로 조기 폐차 지원에 2만3034대,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에 25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분야에는 중소기업 477곳을 대상으로 대기오
경산시는 고령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 처리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지역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는 오는 3월 29일까지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지역 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파쇄 대행 작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인 3개 조의 파쇄지원단이 대상 농가를 방문해 경산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파쇄기를 이용해 파쇄를 대행하는 것으로 농번기 전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고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연계해 3월까지 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
경산시 북부동은 지난 10일 시청 자원순환과와 북부동 통장협의회, 안전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동 전역에서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난 1일부터 북부동 전역에 시범 운영된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를 북부동 오렌지거리 일대 원룸촌에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 마트, 편의점을 대상으로 필요성을 설명하고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홍보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2024년 1월 1일부로 북부동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심 갖고 홍보캠페인에 참여해 주
청송군은 환경오염행위 지도·단속 및 생활(영농)폐기물 적정 배출 홍보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가을철 수확기 및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폐기물 소각에 대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여 폐기물 불법소각(투기) 집중단속 강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로 생활·영농폐기물 배출(처리)실태 확인 및 관내 취약지구에 폐기물 불법소각(투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조치하여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폐기물 불법소각(투기) 등을 사전에 막기 위해 주민들과 사업주들이
일본 지진해일로 한반도 지하수까지 출렁거렸다. 새해 첫 날, 동해를 접한 일본 서북부 이시카와현에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 문경과 강원도 묵호 등에서도 지진해일이 관측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진이 작년 2월 튀르키예 대지진에 이어 이번 강진의 지진파로 인한 지하수위 변동을 측정한 것은 물론, 지진해일이 지하수 수위 변동에 영향을 준 것을 밝혀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지하수환경연구센터는 지난 1일 발생한 일본 강진(규모 7.6) 이후 국내 지하수 관측정 세 곳(문경, 강릉, 양구)에서 지하수 수위 변화를 관측했다.
청송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Bye Bye Plastic)’ 캠페인에 참여한다. 바이바이 플라스틱은 불필요한 플라스틱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은 10가지 실천 수칙을 강조한다.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를 비롯해 △신석식품 주문할 땐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 중고제품이나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포장 없는 리필 가게 이용
경북도내 2300여 곳에서 상수시설이 공급되지 않아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수질 안전성 확보가 가장 큰 문제점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소규모수도시설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알앤에스랩과 ㈜KT의 ‘언텍트 센싱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시범사업을 펼쳐 오고 있으며 향후 시스템구축이 완료되면 상시 관리가 가능하다.스마트 물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지역 내 산림·녹지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숲가꾸기패트롤’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숲가꾸기패트롤은 산림 관련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 기술자로 구성해 각종 산림피해(위험목, 산사태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기타 재해위험 수목 등을 제거하는 활동과 산사태 피해예방 작업을 말한다.남구청은 이를 위해 4억7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최근 전문가로 구성된 녹지시설관리원 17명을 선발했다.또, 풀베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