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창식, 공동위원장 신재현 면장)는 지난 28일 오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10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의 재구성이 이뤄졌으며 재구성된 위원장과 위원은 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위원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공동위원장인 이창식 위원장은 각종 봉사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산림조합 후원물품과
고령군 농촌지도자 고령군 연합회(회장 이기용) 회원들은 추석을 맞아 지난 28일 사할린교포 등이 거주하고 있는 대창양로원을 찾아 물품 전달과 함께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령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장기화와 동절기 호흡기감염의 동시 유행을 대비해 호흡기·발열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고령영생병원에 설치하고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 환자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발열 환자 가운데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1차 의료 제공을 위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설치했다. 고령영생병원 주차장을 활용해 독립건물을 확보하고, 호흡기·발열환자와 의료진 동선을 구조적으로 분리해 감염 전파
고령군 쌍림면 청년회장 곽봉구·김선월씨 부부가 부친(곽진수)의 팔순잔치 대신 10㎏들이 햅쌀 60포(200만 원 상당)를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곽씨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잔치를 열 것인지, 말 것인지를 고민해오다 가족과 함께 의논 끝에 이 같은 선행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배명(대표 강수진)은 지난 28일 고령군을 방문 코로나19 극복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여객자동차 업계(농어촌버스, 택시 등)에 마스크 3400매를 기부했다. 고령군 쌍림농공단지에 위치한 배명은 유명브랜드 아웃도어 업체에 원단을 납품하고 있는 지역의 강소기업이다. 최근 마스크 생산설비를 갖추고 생산·판매하고 있다. 강수진 대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령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한전 성주지사(지사장 이명재)는 추석을 맞은 다문화가정에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직원들이 사회공헌 일환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이번 상품권은 다문화가정 3가구에 전달됐다.성주지사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기관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활동하며, 다문화가정에 대해 지속적인 전기설비점검과 안전관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성주군이 50년 역사의 성주버스정류장 이전과 함께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한 도시민 유입정책을 실현하면서 새로운 도시문화 창달을 선언하고 나섰다.골목문화의 변화를 시도하면서 추억과 낭만을 끌어안은 365일 일상의 축제로 승화시켜 문화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골목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지역민의 ‘발’역할을 해왔던 버스정류장 이전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고,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 공간 확대에 주안점을 뒀다.군은 그 동안 대도시에 비해 낙후된 대중교통시설과 승객대기 장소 부족, 경산6리 관운사 주변 좁은 도로의
고령군은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신청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고방지구)에 80억 원의 국비가 포함된 총 160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민안전과 영농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대상 지역인 다산면 월성리 일원의 소하천 제방이 낮은 이유로 집중호우 때 범람우려가 높아 그동안 특수작물재배로 생계를 이어가던 농가의 시름을 덜게 됐다.주요사업 내용은 통수단면이 부족한 소하천을 정비하고 낮은 교량과 횡단 박스 구조물을 정비해 범람의 위험요소를 제거한다는 방침이다.곽용환 군수는 “이번 사업비 확보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이 재해로
△김용현(고령군 행정복지국장)·곽정자씨 장남 춘석군, 김미경씨 장녀 정민양=27일 오전 11시 파라다이스 웨딩 3층 그랜드라비타. 연락처 010-3546-0256.
구제역과 조류독감(AI) 등으로 수년 전 매몰됐던 가축사체를 멸균처리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농지 등에 불법으로 살포·매립하면서 침출수 등에 의한 땅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성주군에 따르면 초전면 문덕리 산 26·27번지와 월항면 보암리 422번지 일원에 동물 뼈와 유지 등 동물성잔재물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사실이 드러났다. 전라북도 지역 폐기물업체의 제보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14일 구제역과 AI가축매몰지에서 ‘가축 매몰지 소멸화’ 사업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구제역·AI 가축매몰지인 경기도 안산과 충청도 논산
고령군은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1년 군정업무 및 뉴딜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및 한국판 뉴딜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비하고 지역현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주요업무계획,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 한국판 뉴딜사업 등을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후반기 주요 정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련사업의 예산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재 확산과 수해 피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에 중점
비금속광물 분쇄공장 허가신청 사업주가 행정소송을 청구한 데 대해 해당 지역 주민반발이 거세지면서 집단민원이 일고 있다. 주식회사 수성실업은 지난 3월 31일 성주군 용암면 용계리 산 45-14번지 일원 1만8355㎡(5552평)의 부지에 비금속광물 분쇄물 생산업 공장설립 승인을 성주군에 신청했다. 이에 대해 성주군 산림부서는 같은 해 5월 25일 보전산지(임업용 산지)로 산지전용허가를 불허했고, 사업자 측은 7월 31일 경북도에 행정심판청구, 지난달 18일 대구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청구했다. 이를 두고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발끈하고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지닌 고령군 지산동고분군을 필두로 한 가야고분군의 국내 최종관문 통과로 세계유산 등재에 한발 성큼 다가섰다.문화재청과 10개 광역·기초지자체로 구성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단은 지난 1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세계유산분과)심의에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따라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406억 원의 기본설계 용역비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경북지역 역사 유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체 철도노선 구간 가운데 경남에만 집중된 역 유치 계획의 불합리성을 강조하고 있는 경북도의 의견이 어떻게 반영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국토부의 전략 환경영향평가초안서 공고 및 공람공고가 내달 말 이나 11월초에 될 계획이어서 대략적인 노선과 역사 등의 표기 가능성이 높아 역 유치 지자체의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당초 이달 말께 계획됐던 이번 공고 및 공람이 지
“성주군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야무진 포부를 밝힌 최희선(30)씨는 현재 성주군청 기획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대구 달성군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기획부서의 홍보분야에 몸담으면서 군정 홍보를 위해 자신 나름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목표에서다.현재의 일을 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대학 시절 취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부모님을 따라 지역 축제에 참가한 적이 있었는데, 그 축제 기획을 한 사람
고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의 선정결과를 낳으며 11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군이 거둔 공모사업 최대 성과이며, 국비 77억7000만원을 유치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농촌지역의 기초인프라 조성 및 생활편의서비스 개선 등 쾌적한 농촌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이번사업은 농촌 신 활력플러스사업, 쌍림면내 기초생활거점 조성, 시군 역량강화사업 등이다. 농촌 신 활력플러스사업은 4년간 총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 농업·농촌의 가치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대학교를 졸업한 김현지(30)씨는 고령군 세무부서 주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이 직업을 가지게 된 계기는 대학교 4학년 때 취업으로 고민을 하던 중 교수님의 추천으로 우연히 세무서 단기아르바이트를 하면서다.매번 수업으로만 쌓아오던 지식을 실무에 적용해 스스로 역량 발전을 할 수 있었다.미숙했지만 민원업무를 처리해주고 감사하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그로 인해 공무원의 꿈을 키워나갔고 지금은 주무관이라는 직위를 달고 일을 할 수 있는 세무직 공무원이 됐다.30살을 맞은 자신의 지난날을 되돌아본다면 ‘힘들
성주군 농산물가공 지원센터가 구축한 6차 산업 시스템을 바탕으로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을 획득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아로니아와 사과를 이용한 즙과 주스에 대해 지난 4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HACCP인증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제조·생산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는 “이번 HACCP 인증으로 식품의 원료부터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의 위해요소가 원천 차단된다”면서 “농산물 가공제품의 안정성 확보를 바탕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농산가공제품의 생산이 활성화 될
고령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고령사랑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제회복자금 지원사업 3차 접수를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신청은 18일까지 고령군 기업경제과를 방문, 신청서와 신분증 그리고 2019년도 연매출 확인서류 및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으로는 기존의 1·2차 미 신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2019년 연 매출 10억 원 이하 2020년 3월 1일 기존 고령군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업주들은 신청이 가능하다. 앞서 1·2
△김상호·최순희씨 장남 윤현군, 김재호(대구일보 제2사회부 부장)·김묘경씨 장녀 소리양=12일 오후 3시 대구미술관 라온컨벤션 2층 아트홀. 연락처 010-2511-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