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대를 이은 옛날 전통막걸리, 시대는 변했어도 그 세월의 깊은 맛은 변함없이 지켜나가겠습니다." 칠곡양조장 윤민호(43) 대표는 칠곡군을 대표하는 전통양조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칠곡전통쌀막걸리'는 자연발효의 건강한 맛이 일품이다. 국내산 우리쌀로 맛과 향이 우수하고 인공적인 맛을 내지 않으며 효모가 살아있는 전통막걸리다. 제품의 우수성도 주목된다. 첨가물없이 지역쌀 70%, 밀가루 30%, 효모를 발효시켜 마치 바나나를 갈아 넣은 듯한 풍부한 과일향이 타막걸리와 비교된다.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
"생각만 함께해도 봉사는 시작이다." 지역에서 조중래(46) ㈜대가야 대표는 본업인 프랜차이즈 사업보다 젊고 잘생긴 여러 봉사단체의 대표로 더 유명하다. 스스로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선 까닭에 어려운 사람을 위한 봉사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남다르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그는 추석을 앞두고 구미시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홀로 명절을 맞이할 구미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천 만원 상당의 냉장 닭 9천수를 경북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쾌척하며 '생각만 함께해도 봉사는 시작이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몸으로 실...
기계 마찰 부분에 쓰이는 윤활유는 현대 산업이 발전됨에 따라 다양한 부분에서 요구되고 있다. 자동차와 같은 운송수단에서부터 노트북과 같은 전자제품까지 우리 일상 곳곳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부품의 원활한 동작 뿐 아니라 제품이 가진 성능을 최대한 발휘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특수 윤활제의 거대하면서도 숨겨진 잠재성 때문에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저마다 제품 및 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향토기업인 (주)루브캠코리아가 기술의 독립성과 고품질을 인정받으며 국내시장은 물론 국외시장을 선도하고 ...
1963년 인천서 '삼화화성' 설립 포항 이전 후 철강산업과 성장 中 철강 내화물 시장 공략 포부 치어방류 등 주민 돕는 사업도 ■ 조봉래 사장 조봉래 사장은 포스코켐텍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포항 출신인 조 사장은 지난해 3월 부임 후 직원들을 만날 때 마다 경영방침을 명료하게 강조한다. △수익이 많이 나는 회사 △미래가 있는 회사 △직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회사이다. '수익이 많이 나는 회사'를 위해 향후 3~4년간 집중할 2차전지 음극재, 탄산칼슘, 내화물의 원가개선, 발전설비 건설 수주 등 10개 과제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