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사무소 직원들이 면민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고 있다. 모동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은 10일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언어장애자인 전숙희(여, 56, 모동면 반계리)씨 집을 방문해 집수리를 해줬다. 직원들은 지난해 4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이웃사랑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해 연말 상주시가 실시한 2006년 행정실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50만원으로 실시했다. 모동면이장협의회 박복리 회장은 “전씨의 집은 겨울철 위풍이 심해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는...
변봉기 성주군보건소 보건행정담당(51)이 국무총리가 수여하는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했다. 변계장은 평소 본인도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 3급이면서도 장애인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헤아려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거기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수도 있고 그것이 사랑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신조로 자신의 처지를 조금도 탓하거나 굴하지 않고 어려운 곳을 보살피고 있다. 성주군 장애인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는 변계장은 지난 10월 장애인의 날 행사에 족탕기·목욕용품 등 4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인 실로암 어린이들에게도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