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60·여·군위지역아동센터장) =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제대로 된 공약을 했는지 그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묻고 싶다.특히 아동복지 분야에 국가적으로 너무 무신경한 것 같아서 분통이 터질 때가 많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되신 지역의 국회의원께서는 아동복지에 좀 더 많은 신경을 써달라는 부탁을 드린다.아직도 호봉제 10호봉 상한제에 묶여있는 대구지역의 참담함에 더해 늘봄교실로 인한 존폐위기에 놓여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현실을 제대로 살펴달라.초과근무수당 한번 받아보지 못한 종사자들은 밤낮없이 일하고 주말까지 반
우리 동구 주민 여러분이 최은석을 믿고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국민의힘 당원동지와 선거기간 내내 함께 한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존경하는 동구 주민 여러분, 정체된 동구와 대구 경제를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또 정치 상황도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국회의원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낍니다.선거운동을 하면서 동구 주민이 무엇보다도 침체의 늪에 빠진 대구와 동구 경제의 회복을 열망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동구군위갑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거대정당 후보자들이 원론적인 질의응답만 벌이다 토론을 끝맺었다. 일부 주도권 토론 시간에는 교통비와 분유 가격을 놓고 입씨름을 벌이다 시간만 허비했고, 공통질문순서에도 두 후보 모두 당선되면 주요 현안들을 잘 챙길 것이라는 청사진만 반복적으로 제시했다.3일 대구문화방송국에서 진행된 후보자 토론회에는 초청 기준에 따라 신효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은석 국민의힘 후보 2명이 참석했다.신 후보는 글로벌 기업 경영자 출신의 최 후보를 상대로 노동 분야와 민생을 앞세워 공세를 퍼부었
최은석 후보 "글로벌 대기업 최고경영자 경험으로 동구 발전 로드맵 수립"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국민의힘으로부터 대구 동구·군위갑 선거구 공천을 받았다.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주요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는 목소리가 일었고, 그동안 지역을 누비며 표밭을 갈았던 예비후보들도 비토의 목소리를 냈다. 보름 전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동구·군위갑 지역 분위기다.하지만 후보 본인은 ‘본래 대구 동구 토박이’임을 내세웠다. 후보 결정이 늦어 선거운동 기간이 짧지만, 태어난 고향 동구와 대구를 위해
국민의힘 ‘국민추천제’로 동구군위갑 선거구에 공천된 최은석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4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달서구을) 후보와 김상훈(서구), 재선을 노리는 이인선(수성구을)·강대식(동구군위을) 후보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특히 동구군위갑 공천에서 배제된 이후 불출마를 선언한 류성걸 현역의원과 해당 지역 지방의원들이 개소식을 찾아 힘을 보태면서 ‘낙하산 공천’ 논란을 불식시킨 모양새다.최 후보는 개소식을 찾은 이들에게 “글로벌 기업을 경영하며 쌓은 풍부한
국민의힘 ‘국민추천제’로 후보가 확정된 대구 북구갑과 동구·군위갑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북구갑 지역 주민은 선거 때마다 이어지는 ‘낙하산 공천’이라며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고, 동구·군위갑 지역에서도 일부 예비후보와 주민을 중심으로 부정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19일 북구 침산동과 칠성동 곳곳에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현수막에는 ‘국민의 힘 빼는 낙하산. 주민은 호구가 아니다’, ‘밀실 공천에 분노한다. “경축” 북구갑 무소속 당선’, ‘무늬만 국민추천 실상은 밀실 공천 북구민 우롱하나’, ‘낙
국민의힘 류성걸(대구 동구·군위갑) 의원이 1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국민추천제를 통해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동구군의갑 지역 공천을 받으면서 거듭 고민했던 무소속 출마 의사를 접은 것이다.류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지역구 국민추천제에 의한 공천 결과에 대해서 많은 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민의 고민을 거듭해 왔다”라며 “우리 국민의힘 총선 승리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동구 그리고 대구시민
국민의힘이 공천 막바지 대구에 정치 신인 2명을 전격 발탁했다. 새로운 인물의 공천으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높다.국민의힘은 15일 4·10 총선 ‘국민추천’ 대상 지역구인 대구동·군위갑에 최은석(57) 전 CEO, 대구북구갑에 우재준(36) 변호사를 공천했다. 또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44) 변호사, 서울 강남갑에 서명옥(64·여) 전 강남보건소장, 강남을에 박수민(57)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를 각각 공천했다.이번 총선 당 후보 공천 과정에서 현직 의원의 낮은 물갈이(교체) 비율을 두고 ‘현역 불패 공천’이라는 지적이
국민의힘 정해용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7일 ‘동대구역 KTX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를 공약했다. 전국 주요 도시에 도심 단절을 초래하는 철도를 지하화하겠다는 당 주요 공약에 맞춰 지역 내 단절 구간의 지하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정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도심을 지나는 철도 지하화를 중앙당 차원에서 발표했고, 이는 철도 관통으로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도시가 단절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지난달 9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의 법적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동구갑 선거구는 ‘3선 도전’에 나선 현역의원과 지역 사회 내 각계각층을 기반으로 둔 신인들의 대결구도가 형성되고 있다.지난 22일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현역 프리미엄을 일찌감치 내려놓은 류성걸 예비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소를 본격 가동하면서 지지세 결집에 나섰고, 도전장을 내민 다른 예비후보들은 출마선언과 선거사무소 개소식·공약 발표 등으로 동구갑 발전을 위한 차기 국회의원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새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다.2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동구갑 국회의원선거 후보군은 6명으로 추려진 상태다.재선의 현역
국민의힘 류성걸(대구 동구갑) 의원이 22일 TK(대구·경북) 현역 의원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3선 중진’ 국회의원을 목표로 공정하고 성실하게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류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4년 연속 연임한 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경제 관련 주요 직책을 맡은 경력을 바탕으로 ‘경제 전문 의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그는 특히 “금호강 하천 조성사업, 대구경북신공항 건
신효철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이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를 공식화했다.신 예비후보는 이날 경제 위기 속에서 정당 정치가 아닌, 주민 정치로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동시에 편중된 경제 구조 또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지금도 위기지만, 앞으로 우리 경제에 큰 위기가 올 것”이라며 “특히 대구의 정당 정서가 편중된 결과, 지금의 지역경제를 낳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동구의원 시절 만나본 우리 주민들은 정말 열심히 살아가지만, 삶은 그리 넉넉지 않다”며
배기철 전 대구 동구청장이 동구갑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배 전 청장은 2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동구 발전과 정치 개혁에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멋진 동구가 이뤄 온 무한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해 대구를, 동구를 세계적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내년 22대 총선에 국민의힘 동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배 전 청장은 “현재의 대한민국은 사이비 진보 좌파 이념이 기승을 떨치면서 성장은 멈추고 정치는 퇴보하고, 보수 내에서도 이상한 논리로 정치 분열을 조장해 국가와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1일 동구갑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정 전 부시장은 기득권과 편견을 스스로 정리했던 시간이라고 돌아보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혁신의 고삐를 다시 조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연 정 전 부시장은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로 1995년 정치에 입문해 동구에서 8년 동안 대구시의원을 역임하고, 대구시 정무특보와 경제부시장을 맡으면서 지역민과 함께 정당, 의회, 행정의 영역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면서 “이제 대구와
임재화 전 대구고등법원 판사가 7일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임 전 판사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얼마 받아왔다는 식의 거지 같은 치적 홍보에 지쳤다”면서 “이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그는 “지역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중앙과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실력과 열정으로 국회의원직을 수행하겠다”며 “직업이 없는 사람이 구직하거나 또 다른 직업을 구하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동구 신암동 출생인 임 전 판사는 아양초·신성초와 중앙중, 청구고를 졸업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