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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성지를 찾아서]9. 경북 영덕 신돌석장군유적지
[호국성지를 찾아서]9. 경북 영덕 신돌석장군유적지
  • 한정웅(세명고 WeWe동아리) 시민기자
  • 승인 2020년 11월 11일 22시 35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1월 11일 수요일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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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에 들어선 11월 드디어 세명고 WEWE동아리의 호국성지를 찾아서도 올해의 마지막 호국성지를 찾아왔습니다.

저희 WEWE동아리가 찾은 올해 마지막 호국성지는 ‘태백산 호랑이’라 불리며 일본군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경북 영덕 출신의 평민의병장인 신돌석 장군 유적지입니다.

신돌석 장군은 국사책에도 실릴 만큼 자랑스러운 경북지역의 의병장인데요. 특히 평민출신으로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인된 신돌석 장군의 이야기는 신분을 뛰어넘은 나라사랑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곳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3.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김수용 회장님을 모셨습니다.

Q.자기소개 부탁한다?

김수용 /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저는 영해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회장 김수용입니다 오늘 학생 여러분들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Q.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어떤 곳인가?

김수용 /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우리 영해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구한말 1800년대 후반 의병운동부터 1919년도 3.1운동. 영해는 3월 18일 날 일어났다고 해서 3.18 독립만세운동이라고 명칭을 합니다. 그때까지 기울어져가는 국운을 신돌석 장군 같은 경우에는 평민출신입니다. 평민출신이 양반들을 거느린 그때까지만 해도 대한제국의 조선시대 말기니까 참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떤 탁월한 지도력과 어떠한 민중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독립운동을 일제에 항거하는 항일운동부터 시작해서 독립만세운동까지 그걸 기념하고 또 우리 후손들의 바른 자세가 어떠한 자세인지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계몽하고 지도하고 우리 지역에 독립운동을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그런 조직입니다.

김회장님을 따라 들어선곳은 신돌석 장군의 위패와 장군과 함께 싸웠던 의병들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입니다.

김수용/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여기는 충의사라고 태백산 호랑이 의병장 신돌석장군 위폐를 모신 곳입니다 또 함께 싸운 다른 의병진들의 위폐도 같이 모신 곳입니다.

세명고 WeWe 동아리 학생들과 (사)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회 김수용 회장이 충의사에서 신돌석 장군의 영정 그림과 위폐 앞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세명고 WeWe 동아리 학생들과 (사)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회 김수용 회장이 충의사에서 신돌석 장군의 영정 그림과 위폐 앞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사당안으로 들어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신돌석 장군과 의병들에게 고개숙여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충의사를 나와 신돌석 장군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 보존하여 전시중인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김수용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이 신돌석장군기념관에서 세명고 WeWe동아리학생들에게 신돌석장군의 활약상과 생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수용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이 신돌석장군기념관에서 세명고 WeWe동아리학생들에게 신돌석장군의 활약상과 생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수용 회장님을 통해 신돌석 장군의 활약상을 전해들었습니다.

김수용/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영릉 의병진 신돌석장군은 주로 일본군들의 전초기지 관아라던가 우편취급소 경무부서 일본인들 거주지 민가 등을 주로 파괴하는 쪽으로 뒤에서 게릴라 전법으로 해서 그래야만 일본인들이 우리나라를 침탈하는 데에 타격을 줄 수 있으니까요. 주로 유격전 게릴라 전법에 의한 유격전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강릉에서 이쪽 영덕 흥해까지 태백산 호랑이 답게, 태백산맥 위치를 해서 주로 많이 일본군에게 타격을 줬죠.

기념관 안에는 일제의 침략 만행과 의병활동, 영덕군 지역의 항일운동, 일본군의 무기와 형장구 및 신돌석의 약력과 설화, 신돌석의 태백산전투, 그림으로 보는 신돌석의 일생, 신돌석의 전략과 전술, 신돌석 진의 조직도 등 그의 일대기가 기록되어 있고, 장도·화승총·창검류·처결문서 등 유물 18점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Q. 회장님께서는 어떻게 신돌석장군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셨교고 또 기념사업회 활동을 하게 되셨나요?

김수용/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우리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우리 지역에 1890년대부터 1919년도 20년도 까지의 독립운동 의병운동을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알리고 또 선양하고 또 이 지역 정서를 전 하고 또 현재의 우리나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항일독립투쟁 역사라던가 또 3.1운동 역사라던가 접하게 되었고. 이 지역에는 옛날부터 우리나라가 힘들 때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고 우리나라를 위하고 또 독립을 위한 마음으로 자신을 희생시킨 선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3. 1독립만세운동도 거의 300여명이 옥고를 치루고 있었고 여기 영릉의병진도 한 200명 내지 300명 정도가 의병활동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후손들은 이런 역사적 사실을 우리 후손들에게 알리고 이걸 더욱 발전시켜서 다시는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 침범 당하지 않는 그런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지역의 청년들과 같이 기념사업회와 더불어서 영해 독립운동 역사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Q.마지막으로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신가요?

김수용/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기념관에서 보셨다시피 의병장 신돌석장군은 일본군하고 싸우다가 전사한 게 아니고 우리나라 아는 지인에 의해서 살해가 되었습니다. 이건 참 우리 내부적으로 국난을 당한다던가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내부적 갈등이 다시는 신돌석장군같이 내국인에 의해서 잘못된 일이 없기를 바라고 같이 상부상조하는 우리나라 우리국민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는 포토존과 돌들기 체험장 등도 있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우리지역의 호국성지들을 찾아 다니며 나라를 위해 목숨바치신 호국영웅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느끼고 배울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들이 었습니다.

올해 호국성지를 찾아서 마무리를 가을과잘 어울리는 이곳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 하게돼 더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지역 경북에는 아직 더 많은 호국영웅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호국성지들이 있습니다.

경북일보와 경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한 호국성지를 찾아서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우리지역에 호국성지들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호국영웅분들을 본받아 우리나라를 사랑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세명고 WEWE였습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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