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2020쌀문화축제 경상북도 농·특산물 수도권 나들이 장터가 29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성남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다.

지난 27일 오픈해 3일간 열리는 이번 장터는 ‘경상북도 농·특산물 나들이 왔니더! 사이소!’라는 슬로건으로 경북지역 우수 농·축·특산품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고 강화로 철저한 방역 대비 속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경산·경주·안동 등 경북도내 23개 지자체에서 34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기존 쌀문화축제는 축제와 연계된 판매 행사로 판매 비중보다 홍보 비중이 높았지만, 올해는 특산물 장터로 판매량 상승 및 농가 소득 증대까지 도모한다.

축제는 경북도와 (재)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하고 도내 23개 시·군이 후원한다.

농협 하나로마트 성남점에 지역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부스 34동을 설치해 지역 농·특산물 업체 판로 개척과 대외 홍보를 돕는다. 방역 및 긴급상황 메뉴얼은 농협 하나로클럽 기준에 맞춰 진행, 개장 전과 개장 마감 시 판매장을 소독하고, 손 소독제도 비치할 방침이다.

또 인기 개그맨 김재욱씨가 리포터로 나서  농특산물 판매 현장을 누비며 경북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개그맨 김재욱이 전하는 경북의 우수 농·특산물과 나들이 장터의 활기 넘치는 현장을 담은 영상은 경북일보TV를 통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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