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정부 관계자 일행, 포스코휴먼스 방문 장애직원 근무현장 둘러봐

▲ 스리랑카 사회서비스부 차관보 일행이 포스코휴먼스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리랑카 사회서비스부 정부 관계자 및 직업훈련센터 교사들이 지난 16일 포스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부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스리랑카 장애인 직업훈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국내 장애인 우수 사업장을 견학하기 위해 이뤄졌다.

스리랑카 사회서비스부 자야말리 찬디카(차관보), 란지스 우다야시리(경리부장), 직업훈련원 아뚤라 릴(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 직업훈련 교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포항제철소 및 포스코 홍보센터와 역사관을 견학한 후 포스코휴먼스를 찾았다.

스리랑카 관계자들은 포스코휴먼스 설립배경과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장애인 전용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 및 클리닝 세탁작업 현장, IT·통신서비스, 사무동 등 장애직원 근무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장애직원 업무 직종 및 부문별 장애인고용률, 장애직원 지원 프로그램과 장애인 사업장 운영상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세하게 질문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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