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가 제9회 태풍 ‘마이삭’이 포항 지역에 직접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제274회 임시회를 조기폐회하고, 피해대책 마련에 들어가기로 했다.의회는 2일 오후 1시 의장단 긴급간담회를 열고, 당초 오는 8일까지 예정돼 있던 회기를 단축해 이날 폐회와 함께 태풍 피해대책 마련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제9호 태풍 ‘마이삭’은 중심기압 945hpa에 초속 45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경남 남해안지역을 거쳐 포항지역이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뒤따라 오고 있는 제10호 태풍 ‘하이선’마저 영
공무원 갑질로 지역사회에서 논란을 일으킨 민부기 대구 서구의원에게 30일간 구의회 출석정지 결정이 내려졌다.대구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민 구의원에 대해 30일 출석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민 구의원은 지난 6월 본회의장에서 의장 허가 없이 유인물을 배포하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에 특정인들을 비방하는 글을 수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오는 8일 서구의회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하면 본회의 당일로부터 30일간 출석금지가 확정된다.서구의회 한 관계자는 “잘못된 행동에 대한 사과문을 받았으나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봤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1일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3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스스로 연구하는 모임을 만들어 공부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무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의 생활안정을 지원’, △김우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3건을 심사 의결했다. 또한, 2020년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1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9월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으로 인한 후반기 울릉군의 각종 행사 일정 및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집행부의 각종 현안보고를 받은 후 태풍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울릉군의 후반기 주요 일정 및 행사인 하반기 의정연수, 제16회 우산문화제, 울릉군민의 날 행사 등 코로나19에 따른 모든 행사일정을 취소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울릉군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8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날 개회에 앞서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 9호 태풍 ‘마이삭’내습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 끝에 당초 3일~4일로 예정됐던 시정질문을 4일 하루로 축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중될 경우 시정질문 연기 및 의회를 조기 폐회하는 대신 피해복구가 마무리되는 대로 긴급임시회를 열어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 등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본회의에서는 주해남 의원이 ‘포항시와 경주시의 행정구역 통합
영천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34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회 추경예산 9919억원보다 일반회계 400억원, 기금 및 특별회계 30억원 총 430억원(4.3%)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영천형 뉴딜 등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침체된 지역경제 조기회복(71억원),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 구축(24억원), 영천형 뉴딜 전략사업(75억원), 수해복구 및 자연재해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일 2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일반시민의 방청을 제한하는 한편 관계공무원 출석을 최소화·의석 재배치를 통한 거리확보·출입자 체온측정 및 손소독 강화·발언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방역과 제 9호 태풍 마이삭에 대비해 양 보건소장 및 구청장은 출석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이와 함께 당초 이틀간 예정했던 시정 질문도 오는 4일 하루로 축소키로 하는 한편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가 예
경북도의회 박판수(김천) 의원은 도내 등산로 및 숲길 등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숲길 조성 및 관리·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도지사가 매년 숲길의 조성·관리를 위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숲길 운영과 관리실태를 조사하도록 규정했으며, 숲길의 운영과 관리에 관한 업무를 명시하고, 이를 위해 해당 시군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또 숲길의 이용 활성화와 도내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숲길 이용에 필요한 사항을 책자 등으로 발간해 적극 홍보하
문경시의회는 31일 의원협의회를 열고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 의결할 제241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열기로 협의, 공지했다. 시의회는 오는 9 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회기로 제241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이어 집행부로부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안 △청년지원 및 지역활력제고를 위한 건물매입 계획 △2020문경찻사발축제 온라인 개최계획 △2020년 문경사랑상품권 추가발행 계획 △2020온라인 문경사과축제 추진 계획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 추진계획 △보건
안동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수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건의문에는 1988년 전면 개정 이후 근본적 변화 없이 30여 년간 이어져 온 지방자치법의 개정 필요성을 호소하는 한편, 21대 국회에 재차 입법예고 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지방자율권을 저해하는 독소조항들에 대한 수정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날 대표 발의한 윤종찬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주민의 적극적인 정책참여와 중앙-지방간의 협력 확대, 지방의회의 자율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
경북도의회는 최근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위원장에 곽경호(칠곡), 부위원장에 정근수(구미)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김성진(안동), 김시환(칠곡), 박영서(문경), 박창석(군위), 이수경(성주), 임미애(의성), 정세현(구미)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번에 구성된 윤리특위는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의원의 자격심사·윤리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곽경호 위원장은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등을 철저히 준수해 도민이 바라는 청렴 의회상을 정립하고 공정한 직무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7일 회의를 열어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 원안 가결했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2.4%인 1127억원이 감액된 4조6710억원으로 교육위원들의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원안 가결됐다.이날 회의에서 권광택(안동) 의원은 권역별 교육기관 이용에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통수단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과 보편적 복지로 이뤄지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조기 추진을 요구했다.김희수(포항) 의
안동시의회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1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는 8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동의안, 일반안건 등 총 4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회기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수정 촉구 건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듣는다.31
경산시는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676억 원으로 일반회계 666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10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일반회계 세입을 살펴보면 세외수입 424억 원, 국·도비보조금 366억 원 등이 늘었으나 지방교부세 87억 원, 조정교부금 37억 원 등이 줄어들어 총 666억 원이 증가했다.추경안에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 170억 원, 취약계층 및 특수형태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희망일자리사업 98억 원,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40억 원 등이 편성했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인 김수광의원이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한 강풍에 넘어진 수목으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에서 직접 복구작업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수광 시의원은 지역구인 현곡면 상구3리에서 지난 26일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한 강풍으로 수목이 전도되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자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위급상황을 진두지휘했다.당시 6m 남짓의 큰 나무가 강풍에 넘어지며 전주 및 선로를 건드려, 마을에 전기가 끊기고 마을 진입로가 차단되는 등 마을주민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현장에는 상구3리 이장과 청년회 회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최병준(경주) 의원을 선출했다.부위원장은 이종열(영양) 의원이 뽑혔으며, 곽경호(칠곡), 김대일(안동), 김상조(구미), 김상헌(포항), 김수문(의성), 김영선(비례), 남용대(울진), 박승직(경주), 박창석(군위), 박현국(봉화), 이춘우(영천), 임무석(영주), 정세현(구미)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의 활동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로,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2020년도 추경예산안, 2021년도 당초예산안,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
안동시가 코로나 19와 최장기 장마 등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예산을 포함한 8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전체 예산규모는 역대 최대인 1조4100억 원으로 커졌다. 이번 추경은 유례없는 최장기 장마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지 복구,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19 대응 등 현안 해소를 위한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지난 7월에서 8월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수해복구를 위해 농로 및 세천, 배수로 수해복구에 19억 원, 도로 및 교량 수해
제318회 임시회를 열고 있는 경북도의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모두 3명의 의원이 나서 집행부를 상대를 도정질문을 펼쳤다.△이동업(포항·미래통합당)의원= 형산강 중금속 오염 대책 마련 촉구이 의원은 지난 2016년 형산강 하구와 그 지류인 구무천의 퇴적물과 토양의 수은농도가 4등급으로 나타났으며, 1등급 기준 최고 1만3000배가 넘는 수은이 검출되는 등 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4년이 흐른 지금도 형산강 오염은 계속되고,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형산강 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구무천 4.5km 등 모두 7.5km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26일부터 ‘제243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1일까지 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무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과 김우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 및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27일과 28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제318회 임시회를 열고 있는 경북도의회가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26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개회한 임시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해 본회의장 참석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의석 간격도 조정했다. 본회의장 참석인원도 의결정족수인 31명의 도의원과 도정질문에 답변하는 도지사, 도교육감 등 집행부 공무원은 17명으로 최소화했다. 또 상임위원회 회의 진행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간부공무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