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최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에게 ‘응급처치 및 위기대응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 대원을 강사로 초청한 동구청은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보육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하임리히법), 화재진압체험, 완강기 하강 체험 등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해 대처방안을 교육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역량을 강화해 부모가 안심하고
대구 동구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14일 동구청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양과 운동, 건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상시로 정보와 문의사항에 답변하는 서비스다. 사업 선정 인원은 총 100명으로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질(HDL)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대구 동구의회 차수환(미래통합당·라선거구) 의원이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7대 동구의회에서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동구의회는 9일 오전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8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차 의원을 비롯해 이윤형(통합당·다선거구) 의원,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오세호(통합당·나선거구) 의원이 나섰다. 1차 투표에서 차 의원은 총 16표 가운데 9표를 얻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 투표에서 이 의원은 5표, 오 의원은 2표를 획득했다.
◇4급 승진△경제복지국장 장충석 △의회사무국장 김성필◇5급 전보△감사실장(개방형직위) 류건석△정책개발과장 최윤석 △세무2과장 이세광 △관광과장 황희숙 △민원여권과장 이명숙 △경제정책과장 김철주 △경제지원과장 김두한 △복지정책과장 정장환 △여성청소년과장 정미연 △생활보장과장 박은경 △환경녹색과장 송현주 △도시과장 김제천 △안전총괄과장 김진희 △보건의약과장 김윤섭 △신암4동장 유병철 △신암5동장 김재돈 △신천4동장 이명숙 △효목1동장 우성숙 △불로봉무동장 김진섭 △방촌동장 최원영 △해안동장 강억중 △안심2동장 김순덕 △안심3동장 권용일
대구 동구 행정동이 다음 달 6일부터 총 22개 동으로 조정된다. 8일 동구청에 따르면 기존 안심3·4동은 안심3동, 안심4동, 혁신동으로 분동(分洞)된다. 안심3·4동은 1998년 인구 5000여 명 불과했던 안심3동을 안심4동과 통합한 행정동이지만, 대구 혁신도시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올해 기준 7만 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여기에 주민센터의 기능도 단순한 제증명 발급이 아닌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가 가능한 역할이 요구되면서 분동이 추진됐다. 분동 이후 인구는 안심3동 2만2000여 명(약 8100세대
대구 동구청은 파계사 성전암 신도 일동이 최근 구청을 찾아 자비 나눔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동구 지역 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파계사 성전암 신도들의 자비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불교의 따뜻한 온정이 널리 전해져 동구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루속히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인 파계사 부속암
대구 동구청이 오는 25일부터 안심음식점 지정업소를 모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외식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음식점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21일 동구청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동구 지역에서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안심음식점 지정 기준은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과 손 소독제 상시 비치 △이용객과 종사자 출입 시 발열·호흡기 증상 여부 체크 △하루 2회 이상 환기 실시 △의자는 한 방향 또는 지그재그 배치 △개인 접시와 국
대구 동대구청년회의소 회원 일동은 최근 동구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상자 ‘사랑의 꾸러미’ 55세트를 제작해 동구청으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해마다 동구 지역 저소득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 중인 동대구청년회의소는 올해 라면과 식용유, 세제, 휴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로 꾸려진 생필품 상자를 준비했다.박성한 동대구청년회의소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사랑의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동료의원들의 불신임 의결로 의장직 상실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 동구의회 오세호 의장이 예정된 전반기 임기를 모두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동구의회와 각 구의원의 의견을 종합한 내용에 따르면, 오 의장은 지난해 10월 2일 동구의회 의원 8명이 ‘대구시 동구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가결하면서 의장직을 상실했으나 20일 만에 의장직을 되찾았다. 해당 안건에 대한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대구지방법원에 불신임 의결 취소청구와 함께 제기한 불신임 결의안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되면서다. 당시 법원은 “오 의원에게 회복하기 어려
대구 미대마을 애국지사 8인을 추모하는 헌화와 태극기 게양이 101년 만에 이뤄졌다. 특히 애국지사 8인 가운데 후손이 없어 포상을 받지 못했던 고 권재갑 선생이 지난달 독립유공자로 인정돼 추모행사에 의미를 더했다.27일 미대마을 3·1독립만세운동 기념비건립위원회(이하 기념비건립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에서 유일하게 마을 단위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미대마을 애국지사 8인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지난 26일 동구 미대 여봉산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현장에서 진행됐다.앞서 태극기 게양식을 비롯해 애국지사 추모제, 여봉산 독립만세운동길 체험 걷기,
대구 동구갑 주민 여러분, 함께 수고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국민 경제가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시기에 당선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 류성걸은 지난 19대 국회의원에 이어 4년 공백기를 거쳐 이제 다시 여러분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각오로 보다 겸손한 마음과 배려와 화합의 자세로 대구 동구갑 지역을 섬길 것을 약속드립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들려주신 주민들의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동구 주민들의 삶을 개선시키고 동구경제를 천지개벽할 정도로 만들겠다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사랑하는 동구 주민과 대구 시민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들과 관계자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함께 동구 발전과 국난을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이번 선거로 경제를 엉망으로 만든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의 염원이 얼마나 절박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또 많은 유권자들께서 ‘경제 하나만은 반드시 살려달라’고 주문하셨습니다. 그리고 경제를 살릴 정당은 미래통합당이라 보시고 저를 선택하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동구을)가 ‘사통팔달 동구 조성’을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12일 동구 재도약을 위한 교통 분야 6대 공약을 발표하며 “사통팔달 동구를 만들어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제시한 교통 분야 공약은 △이시아폴리스∼금호워터폴리스 도로 조기 개통 △도시철도 3호선·엑스코선 혁신도시와 이시아폴리스까지 연장 △도시철도 1호선 연장(안심역∼하양역) 조기 완공 △금호강 강변도로(안심교∼화랑교∼공항교) 조기 건설 △평광동∼백안삼거리 도로 조기 건설 △혁신도시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동구갑)는 선거 나흘째인 5일 미래통합당 류성걸, 정의당 양희 후보에게 공식적인 토론회 1회 추가 방안을 공개 요청했다.지난 3일 대구KBS에서 선관위 주관 공식토론에 참여한 서재헌 후보는 “동구갑 유권자들이 13일의 짧은 선거기간 동안 각 후보의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면서 “또한 한 번의 TV토론회는 각 후보의 공약과 정책 파악에만도 모자란 시간”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서 후보는 “몇 달째 지속된 코로나 19로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동구을)가 지역 경제업계와 간담회를 가지는 등 잰걸음으로 표심을 다지고 있다.강 후보는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경제업계 인사들과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앞서 통합당 대구시당 부위원장단도 강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총선 압승을 기원하며 응원했다.강대식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최대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표밭을 다지려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그동안 미처 돌보지 못한 곳이 없는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강대식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동구을)가 후원회 발족과 함께 깨끗한 선거로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강 후보는 30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며 “구태 정치 타파한 깨끗한 정치와 진정한 일꾼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앞서 지난 29일 총회를 열고 정관 등을 제정, 후원회장과 운영위원, 감사 등을 선출했다. 후원회장은 강 후보가 졸업한 사대부고 동문이자 40여 년 친구인 이탁진 한의사가 맡았다. 이탁진 후원회장은 “동구의 토박이로서 구의회 의장과 구청장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동구을)가 4·15 총선 압승으로 주민 지지에 보답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26일 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친 강 후보는 “통합당 후보로서, 동구청장을 역임한 ‘현장 중심의 지역 밀착 정치’ 경험을 살려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겠다”며 “주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4월 2일까지 선거조직을 재정비하면서 그동안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선거사무소의 희망나무 게시판 등으로 접수된 주민들의 정책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대식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동구을)가 동구를 ‘명품교육도시’로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24일 “학령인구 감소로 신규 학교 개설이 지연되면서 많은 학생이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혁신도시 내 새론중학교를 중·고등 통합학교로 개편하는 등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특구 지정으로 우수 교사 유치에 힘쓰는 등 명품교육도시 동구의 주춧돌을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그는 또 “권역별로 도서관을 확충해 방과 후나 휴일에도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24일 오후 대구 동구 효목동 동구시장에서 한 상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리로 된 가림막을 설치하고 콩나물을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인은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남을 배려하는 첫걸음이라 생각돼 설치했다”고 말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양희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동구갑)가 ‘대구국제공항 이전 전면 재검토’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양 후보는 24일 “대구공항은 대구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요한 인프라다”며 “대구공항 이전 계획에 대해 원천무효를 선언하며, 시민들과 함께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공항 이전 재검토 사유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자 도심 항공물류 최적지로서의 필요성 △민간공항 존치 여론 △시민 의견수렴 없는 밀실 이전 추진 등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공항 이전지에서 발생하는 경제효과가 15조9000억 원인 반면 이전 후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