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안동향우회 금경수 회장 외 29명은 고향의 전통적 인문 가치인 선비정신을 느끼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지난 15일 안동시 도산 선비 문화수련원에 입소해 체험을 했다.안동에서 출생했거나 선대의 고향이 안동인 사람 중 서울특별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회원의 모임으로 3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32만여 명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향우회는 이번 선비문화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퇴계 선생의 경(敬)의 삶과 선비정신 체험’을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의 본질로서 국민의 정신문화를 선도해 온 선비정신을
청도군 화양읍 온새미로 합천2리 부녀회(회장 최희교)에서는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쓰레기 줍는 산책’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15명으로 구성된 합천2리 부녀회는 생활 쓰레기, 하천 변 무단투기 쓰레기, 건축폐기물 등 마을 환경문제에 대해 자발적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쓰레기 줍는 산책’ 캠페인을 실천하게 됐다.마을 클린 하우스 (생활 쓰레기, 재활용품 수거 장소)를 깨끗이 정리하고, 하천, 골목길 등 산책길을 따라 쓰레기를 주우며, 재활용품 수거 방법을 홍보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
정상민(29) 상민농장 대표가 지난 15일 제62대 상주시 4-H 연합회장에 취임했다.이날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 상주시 4-H 본부 임원, 전 회장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임하는 김진구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지난 1994년 상주시 모동면 출생인 정 회장은 중모고, 한국농수산대학 대가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7년 귀촌해 아버지 한우 농장을 물려받아 규모화시키는 꿈을 키우고 있다.정상민 회장은 “지(智)·덕(德)·노(勞)·체(體) 4-H 회 정신을 계승해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구미·김천 학습코칭단 위촉식을 가졌다.구미· 김천 지역 학습코칭단 4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15일 가졌고, 이들은 다음 달 초부터 구미· 김천 지역 학교 방문을 통한 학습코칭을 한다.학습코칭은 학습지원대 상학생을 위한 학습에 대한 관심·노력·학습지속력 강화·자존감 회복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센터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월별 사례회의와 학습코칭 현장 지원,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배우는 역량강화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6일 경주국립공원 주요 계곡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 황룡계곡 일원(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하천 부유물과 주변 쓰레기 약 60㎏(100ℓ마대 12자루)를 수거했다.특히 탐방객을 대상으로 수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한편 경주국립공원사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과 구·군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14일~15일까지 ‘상수도 맞춤형 직무교육’을 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신규 및 구·군 전입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상수도 업무가 생소한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수도 업무별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선배 직원이 사례 위주의 교재를 만들고 강의를 했다.교육 과정은 요금업무,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배·급수시설 유지관리 등 기본적인 상수도 업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물탱크 철거,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지난 2023년 김천·상주·칠곡과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협약을 맺은 구미시는 상주출신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상반기에 운영하는 강좌는 ‘캘리그라피로 읽는 책 한 권’과 ‘아로마 테라피 - 향기로 마음을 읽다’로, 2개의 강좌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8회로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각 강좌당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경시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부터 ‘경주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22일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시기를 고려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저녁 시간에도 머무를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벚꽃 라이트쇼’ 의 야간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푸드트럭의 다양한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플로깅부터 비건(체식주의자) 음식체험 까지 친환경 소재 프로젝트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산시는 복숭아, 자두, 살구 등 지역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사반 운영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경산시에 따르면 2023년 유례없는 봄철 고온 및 냉해 피해로 사과, 복숭아, 배 등 과실의 수확량이 감소해 최근까지도 가격 상승 등 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과수의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냉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18일부터 30일까지(2주간)를 냉해 피해 주의 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지대, 하천변 등 상습 피해 발생 과
경북 도내에서 가장 넓은 소나무 숲을 보유한 울진군이 소나무재선충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온정면 덕인리 한 야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감염나무를 발견하고 인근 3개 읍·면 6개 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을 지정했다.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감염나무 제거뿐 아니라 매년 약 100㏊를 대상으로 예방나무 주사와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 산림병해충예찰단과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의심목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며 발 빠른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고령군과 성주군은 가야산을 인접하고 있는 3곳 지자체와 ‘초광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방화시대를 맞이해 가야권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지역 주도의 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지난 15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등 경북과 경남의 접경지역 4개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단체 간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 거점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김천시는 17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영농부산물과 논 밭두렁 소각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 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은 산불위험이 가장 크고 영농철인 3월 한 달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많으면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의 농지, 고령 농업인, 산불 취약지 인근 농가 등을 먼저 지원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파쇄 사업 추진을 위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최근 경산권 혁신 교육기관인 영남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박용완),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김미혜)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지난 2023년, 2019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SW융합인재 양성
영천시 신녕면청년회(회장 현광섭)는 지난 16일 신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8회 신녕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따스한 봄 기운이 만연한 이날 윷놀이 대회는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으로 열렸으며 면민들은 오랜만에 모여 윷을 던지면서 겨우내 움츠린 심신과 스트레스를 풀고 웃음꽃을 피우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어 한마당 행사에는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흥겹고 신명나는 잔치를 통해
‘이번 봄 아름다운 봄꽃을 찾아 경북으로 떠나보자!’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북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대구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 ‘Sping Fest 2024’가 오는 3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연주회는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의 지휘로 이루어지며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리디안 팩토리’가 특별 출연한다. 대구시립합창단은 바람에 하늘거리는 봄꽃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향연을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는‘Liebeslieder Walzer op. 52’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곡은 낭만주의 시대 고전 음악의 전통을 지킨 독일 고전파 최후의
신표현회는 대구. 서울, 부산. 경북, 울산, 전라도, 제주도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서양화, 동양화, 조각, 도예, 사진, 디자인, 패션, 민화 등 미술 전 분야에서 전공 과정을 거친 젊은 연령대 작가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로 3번째 정기전을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오프닝(19일 오후 6시) 이번 정기전은 각 분야의 특징을 살려 새로운 창작 작품과 다양한 시각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규모가 커진 만큼 각 지역의 다양한 화풍도 감상할 수 있다. 그동안 정기전은 진부하고 반복적이
이유 없이도 희망할 수 있는 계절, 봄이다. 잔디밭에 스며드는 햇살에 폴폴 꽃향기 난다. 순도 높은 희망을 싹 틔우라는 하늘의 뜻에 충실한 자연이 순응 중이다. 봄은 지상의 모든 꽃을 피우려 겨우내 땅속 근심을 오롯이 품은 뒤, 분주하게 초록의 움을 틔우고 있다. 봄에 느끼는 자연의 섭리가 오달진 이유다. 마침내 꽃을 피우려는 봄의 간절함은 바람의 냄새와 온도를 높여 숨탄것들의 물오름으로 숨이 차다. 곧 잔잔하게 다가와 오래 수런거릴 봄은 기억하지 못할 것을 기억하게 하고, 잃어가는 기억도 찾아오게 할 것이다.지난 설을 저만치 앞두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14일 고량사랑기부금 상호교차기부식을 가졌다.이날 성주군의회 의장실에 모인 의회의장들은 각 의회의원들을 대표해 기부식에 참석했다.칠곡군의회는 고령군으로 고령군의회는 성주군으로 성주군의회는 칠곡군으로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정했다.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따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인근 지역 상호 간 경제활성화를 촉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각 의원들이 기부한 기부금은 각 지역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