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내년도 국비 목표액을 9465억 원으로 잡고 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5일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비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구체적인 국비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글로벌 경기 위축,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지
경북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지역 문화를 바탕으로 한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을 써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경북도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발표됐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과 공생하는 산업대전환이 요구된다는 결론에서다. 이번 최종 수립된 계획은 국가적인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기반해 경북도의 정책 추진 방향과 지표로서의 역할을 한다. 최종 용역보고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관련 대내·외 현황 및 정책 전망과 ESG와 지속가능발전의 연계성 비교분석, 20년 기본전략과 5개년 추진계획 수립 및 실효성 확보
남부지방산림청은 14일 청송·칠곡·창원경영계획구 지역의 국유림 1만7185ha에 대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의 다양한 기능 발휘를 위한 ‘2024년 국유림 산림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구미·양산국유림관리소 그리고 산림조사 전문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림조사 방법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조사는 산림을 체계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수립하는 경영계획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목표설정 및 경영방침 등을 정하는 중요한 자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17일 예천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해 예천 원도심과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김형동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총선 핵심공약 ‘예천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발표했다.예천은 ‘육상 스포츠 도시’, ‘양궁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생활체육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역 주민의 의견이 지속해서 나오는 실정이다.이에 김형동 예비후보는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인근에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축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스포츠 시설과 생
구미시는 17일 고 성장이 기대되는 전고체 배터리의 고체 전해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 생산 기업인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을 구미산단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화학에서 인적 분할된 정밀화학 기업으로,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황화 리튬(Li2S)은 전고체 배터리의 고체 전해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로 제조공법이 매우 까다로워 양산하기 어렵고 그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손을 꼽는다. 지난 15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투자양해각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광주시와 소부장 특화단지 광역권 연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오후 성림첨단산업(주) 현풍공장에서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정장수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과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등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지원기관 대표 등 추진단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김승수 북구을 예비후보 “대구 변방서 중심이 된 ‘북구을’ 신공항 배후도시 잠재력 발휘”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국민의힘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재선 도전을 확정 지은 김승수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가 TK(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도시이자 금호강 수변도시인 북구을의 발전을 약속했다. 지난 4년 동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체육 인프라 확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했던 김 예비후보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도심 재생과 교통망 확충 등에도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지난 14일 유튜브 ‘
오는 2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북·대구 지역 거대 양당 간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그러나 보수의 심장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거대 양당의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구미을 선거구를 제외하고는 국민의힘이 초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히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산시선거구가 더 관심이 모아지는 형국이다.17일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 결과 등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경북(13)·대구(12) 25개 선거구 중 19곳(경북 11·대구 8)에 대해 공천을 확정 지었으며, 일부
재경안동향우회 금경수 회장 외 29명은 고향의 전통적 인문 가치인 선비정신을 느끼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지난 15일 안동시 도산 선비 문화수련원에 입소해 체험을 했다.안동에서 출생했거나 선대의 고향이 안동인 사람 중 서울특별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회원의 모임으로 3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32만여 명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향우회는 이번 선비문화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퇴계 선생의 경(敬)의 삶과 선비정신 체험’을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의 본질로서 국민의 정신문화를 선도해 온 선비정신을
청도군 화양읍 온새미로 합천2리 부녀회(회장 최희교)에서는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쓰레기 줍는 산책’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15명으로 구성된 합천2리 부녀회는 생활 쓰레기, 하천 변 무단투기 쓰레기, 건축폐기물 등 마을 환경문제에 대해 자발적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쓰레기 줍는 산책’ 캠페인을 실천하게 됐다.마을 클린 하우스 (생활 쓰레기, 재활용품 수거 장소)를 깨끗이 정리하고, 하천, 골목길 등 산책길을 따라 쓰레기를 주우며, 재활용품 수거 방법을 홍보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
정상민(29) 상민농장 대표가 지난 15일 제62대 상주시 4-H 연합회장에 취임했다.이날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 상주시 4-H 본부 임원, 전 회장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임하는 김진구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지난 1994년 상주시 모동면 출생인 정 회장은 중모고, 한국농수산대학 대가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7년 귀촌해 아버지 한우 농장을 물려받아 규모화시키는 꿈을 키우고 있다.정상민 회장은 “지(智)·덕(德)·노(勞)·체(體) 4-H 회 정신을 계승해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구미·김천 학습코칭단 위촉식을 가졌다.구미· 김천 지역 학습코칭단 4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15일 가졌고, 이들은 다음 달 초부터 구미· 김천 지역 학교 방문을 통한 학습코칭을 한다.학습코칭은 학습지원대 상학생을 위한 학습에 대한 관심·노력·학습지속력 강화·자존감 회복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센터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월별 사례회의와 학습코칭 현장 지원,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배우는 역량강화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6일 경주국립공원 주요 계곡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 황룡계곡 일원(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하천 부유물과 주변 쓰레기 약 60㎏(100ℓ마대 12자루)를 수거했다.특히 탐방객을 대상으로 수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한편 경주국립공원사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과 구·군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14일~15일까지 ‘상수도 맞춤형 직무교육’을 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신규 및 구·군 전입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상수도 업무가 생소한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수도 업무별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선배 직원이 사례 위주의 교재를 만들고 강의를 했다.교육 과정은 요금업무,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배·급수시설 유지관리 등 기본적인 상수도 업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물탱크 철거,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지난 2023년 김천·상주·칠곡과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협약을 맺은 구미시는 상주출신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상반기에 운영하는 강좌는 ‘캘리그라피로 읽는 책 한 권’과 ‘아로마 테라피 - 향기로 마음을 읽다’로, 2개의 강좌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8회로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각 강좌당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경시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부터 ‘경주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22일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시기를 고려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저녁 시간에도 머무를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벚꽃 라이트쇼’ 의 야간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푸드트럭의 다양한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플로깅부터 비건(체식주의자) 음식체험 까지 친환경 소재 프로젝트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산시는 복숭아, 자두, 살구 등 지역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사반 운영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경산시에 따르면 2023년 유례없는 봄철 고온 및 냉해 피해로 사과, 복숭아, 배 등 과실의 수확량이 감소해 최근까지도 가격 상승 등 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과수의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냉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18일부터 30일까지(2주간)를 냉해 피해 주의 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지대, 하천변 등 상습 피해 발생 과
경북 도내에서 가장 넓은 소나무 숲을 보유한 울진군이 소나무재선충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온정면 덕인리 한 야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감염나무를 발견하고 인근 3개 읍·면 6개 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을 지정했다.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감염나무 제거뿐 아니라 매년 약 100㏊를 대상으로 예방나무 주사와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 산림병해충예찰단과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의심목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며 발 빠른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고령군과 성주군은 가야산을 인접하고 있는 3곳 지자체와 ‘초광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방화시대를 맞이해 가야권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지역 주도의 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지난 15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등 경북과 경남의 접경지역 4개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단체 간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 거점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