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실버스포츠학전공은 지난 30일 기린체육관 대강당에서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DHU 지역사회 SOS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DHU 지역 시니어 건강증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증진 체험프로그램은 지역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 활동 활성화 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수)과 함께 운영했다. 지역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이재수 한의원장(대구한의대 총동창회장)을 초청,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한방 건강 상식’ 주제 특강에 이어 (
금오공과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 혁신 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대학은 △미래형 공학교육 분야 교육과정(교과목) 공동 개발 △미래형 공학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법 공유 △실험 실습 설계 교육 분야 프로그램 개발·공유 △학생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온라인 첨단미디어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재정지원사업 컨소시엄 구축을 통한 국책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한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공학교육 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개발을 위한 국
경북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학·석사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취소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계명대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취소했으며 졸업식과 입학식 등은 조만한 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북대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달 말에 열릴 예정이던 학·석사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취소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책위원회를 열었으며 오는 21일 예정된 학·석사 대상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8일 예정된 신입생 입학식을
지진으로 인해 건물 폐쇄로 컨테이너교실에서 수업을 받던 포항 흥해초등학교가 2년간 공사를 끝에 새 학기부터 튼튼한 새 건물에서 수업하게 됐다.3일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전면개축으로 결정된 흥해초 교사동을 110억여 원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4960.92㎡,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해 12월 말 준공했다.올해 1월 기존 임시컨테이너교실 철거 및 집기·비품 등 이전이 완료돼 4일 개학을 맞아 새 건물에서 학생을 수용하게 됐다.새 건물에는 일반·특별교실, 시청각실
대구시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신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동안 교원들은 교육활동과 무관한 메시지, 개인 SNS 노출 등으로 교육활동 침해와 사생활 노출로 피로감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신 교원 안심번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관내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미 시행했다. 당시 안심번호로 교원 마다 개인별 ‘050번’을 제공했으나 ‘050번’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생소하고 전화나 문자 수신만 가능해 발신 시 개인 번호가 노출돼 활용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
자폐증과 같은 신경발달장애에 동반되는 감각 과민증의 원인이 밝혀졌다. DGIST 뇌·인지과학전공 문제일 교수 연구팀은 정상적인 감각신경 형성을 위한 저해성 개재세포(inhibitory neuron)의 초기 발생 시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Abl1’의 중요한 메커니즘을 확인해다. 뇌 발달 과정에서 인지와 언어 신경회로보다 먼저 형성되는 감각 신경회로는 생후 1년 동안 폭발적으로 형성된다. 발달 과정 중 유전적, 환경적 결함으로 저해성 신경회로의 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인지 장애와 감각 이상을 동반한 자폐증을 초래한다. 그동안 자
포항고등학교(교장 김영석) 국제교류단은 지난 달 초 9박 10일 일정으로 독일·체코 2개국에서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포항고 국제교류단의 이번 유럽 국제교류활동에는 학생 12명과 교감, 담당교사 1명이 참여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독일 드레시덴시에 소재한 상급 인문 고등학교인 김나지움 뷔어거뷔제와 국제교류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진행됐다.이 국제교류에서 포항고는 자매 결연 김나지움 수업에 함께 참여, 독일 가정집 방문, 양국 문화교류 활동을 하며 독일 교육 및 문화에 깊숙이 발을 내 디뎠다.뿐만 아
◇교원 보직 △대구한방병원장 김종대 △의료원 기획처장 김승모 △IPP사업단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조성제 △유학생지원센터장 최형우 ◇직원 보직 △산학협력지원팀장 양희용
대구시교육청이 기초·기본학력 강화에 주력한다. 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3+4단계 안전지원망 구축을 통한 대구 SHiNE+ 프로젝트’를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위해 수업 내-학교 내-학교 밖 3단계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한 4단계 지원망을 구축, 학생 특성에 따른 진단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우선 1차 진단은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두뇌기반 표준화검사, 담임관찰 등을 통
동양대 법인인 현암학원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개최 최성해 총장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신임 총장에 권광선(64) 글로벌비지니스학과 교수를 임명했다.최 총장은 지난해 12월 26일 “교육부가 나가라고 한다. 지금 동양대는 저로 인해 곤경에 빠졌다. 저의 모든 것을 버려서 학교가 생존할 수 있다면 저는 그 길을 갈 것이다”라며 사직서를 냈다.이번 임명된 신임 총장 권광선(64) 글로벌비지니스학과 교수는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딸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 논란 당시 진상조사단장을 맡았다.권 총장은 당시 진상조
경북항공고등학교는 2박 3일간 본교 교정에서 신입생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영원한 친구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친구들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글로벌 시대 훌륭한 항공정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또 학부모님들을 위한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 학부모들의 소통 공간도 마련했다.분임별 자기소개와 포부를 말하면서 평생의 친구가 되어 비전과 포부를 담아 분임기와 분임가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으
안동 풍천풍서초등학교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에 선정돼 지난달 31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어울림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교과 연계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는 수업 모델이다.풍천풍서초는 지난해 전교생이 학년별 특성에 맞게 8차시 이상의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감정 조절 등의 역량을 교육과정과 적절하게 연계·재구성하여 다른 학교에서도 일반화 시킬 수 있는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교사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나를 인정하기, 친구와 기쁨
영주시와 동양대는 30일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극복 방안의 핵심이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부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주시의 행정 예산 지원방안, 동양대의 전문성과 장비를 활용한 청년 교육 방안,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때부터 지역 산업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영주시와 동양대의
영천시교육문화센터(소장 최경희)는 30일 시민노래교실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상반기 시민사회교육을 개강했다. 교육문화센터는 이종수의 즐거운 노래세상 노래교실을 비롯해 특기와 적성에 맞는 6개 과정, 37과목 50개 반 150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자격증 취득이나 창업 등을 위한 전문·기술 및 창업·부업과정과 자기계발, 취미활동, 건강증진을 위한 교양·문화과정, 음악·건강교육과정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 등을 운영해 주민 참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는 수강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30일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행복한 경산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2020학년도 경산 유아교육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복한 경산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2020학년도 경산 유아교육의 추진 방향으로 ‘놀이로 배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보람찬 교단’,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유치원’, ‘공감 행정으로 공교육 기반 강화’를 설정, 이에 따른 주요 내용을 심도있게 설명했다 특히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2019 개정 누리과정 운영, 생활중심 창의
대구시교육청은 30일 현재 대구 전체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한 뒤 귀국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8일부터 이틀 동안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조사를 벌인 결과다. 다만, 대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명과 보호자가 후베이성에 체류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귀국하면 보건당국이 즉시 능동감시대상자로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시 교육청은 후베이성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등교와 출근을 중지하도록 조치했다.배준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0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으로 경북에서는 매년 2회 총 3000여 명 정도 응시한다. 상반기 검정고시 시행계획 공고는 오는 2월 6일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17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단, 온라인 접수는 21일까지 가능하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오는 4월 11일 경북도내 5개 시험장에서 시행 될 예정이
한국뇌연구원과 포항공과대학교 산하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센터(이하 플랫폼센터)가 뇌 연구 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뇌연구원은 국내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생산되는 뇌 연구자원과 관련 데이터가 급증하고 있으나 통합관리체계와 생산된 활용처가 미흡해 수많은 데이터가 사장되는 실정이라며 뇌 연구 데이터를 집적하고 표준화·분석·활용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플랫폼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뇌 연구 데이터를 보유한 국내 대학, 연구기관과 공동연구·협력을 통해
페미니즘 강연회를 주최한 학생에 대해 한동대가 내린 무기정학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2민사부(임영철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한동대 학생 A(29)씨가 학교를 상대로 낸 징계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학교 측의 무기정학 처분은 무효로 확인한다”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대학교는 학교 이념에 맞게 집회 등을 제한할 수 있고 이에 어긋난 집회를 한 학생에게 징계를 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징계 처분의 요건, 다른 이와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무기정학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비례의 원칙을 위
김천대학교는 ‘국제 콘택트렌즈교육자 협의회(IACLE)’ STE 인증 시험(국제공인 콘택트렌즈 시험)에 응시한 안경광학과 3학년 학생 3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김천대 안경광학과는 2014년 처음 IACLE 시험에 70명의 학생이 응시해 100% 합격한 후 6년간 연속 100% 합격을 이어갔다.‘IACLE STE’는 호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콘택트렌즈교육자이자 콘택트렌즈 전문가 협의회다.매년 콘택트렌즈 관리자 시험과 시험에 통과하는 학생들에게는 자격증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천대 안경광학과는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