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3주 동안 ‘대한민국 동행세일’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점가 공동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되살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중소기업 등 각종 유통업체들이 참여해 세일, 경품추첨,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된다. 문경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공모사업 예산 총 1억 4000만원을 유치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시장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문경시 모든 전통시장과 등록상점가에서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경중앙시장을 포함해 △
대구백화점 본점 1층에 무인결제시스템으로 9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커피온리’가 문을 열어 화제다. ‘커피온리’의 아메리카노는 1000원 대라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편의점 커피보다 저렴한 900원에 판매하며, 동성로 주요 고객층인 학생들과 주변 직장인들에게 벌써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구미 착한소비운동’으로 8000만원에 육박하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다시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소비운동’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 지난 3일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돕는 구미시 착한소비운동은 지역 업체 39개가 참여한 가운데 판매된 지역 상품은 총 4502건, 7922만원으로 집계됐다. 7개 업체가 참여한 ‘힘내라 구미중소기업’부스는 생산제품 3061만원(875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모바일 출시를 시작한 ‘경주페이’ 상품권이 1주일 만에 2100여 명이 가입하는 등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부의장, 상공회의소회장, 금융기관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30여명의 경제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페이’ 현장발행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주페이의 이용확산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의지를 담아 가슴에 ‘홍보명찰’을 패용하고 경주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짐’ 퍼포먼스도 실시
대구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25일까지 영호남 상생장터 ‘전라남도 명품 특산물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영광 미성영어조합법인, 화순 심은솜씨, 여수 돌산갓영농조합법인 등 1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영광굴비, 인절미, 갓김치, 고드빼기 등 전라남도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이해 경상북도와 함께 ‘영천마늘, 너 마늘 사랑해’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늘 사전면적 조절을 통한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증가로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마늘 소비촉진운동을 펼쳐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마련했다. 이날 시는 소비자들의 마늘 소비 촉진을 통한 수급 안정을 위해 경북도청 가온마당과 시청 앞마당에서 이원체제로 열었으며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협조합장, 생산자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마늘 소비촉진
포항시가 지난 2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진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죽도시장 개풍약국 건너편 특설무대에서 열린 ‘퐝퐝 세일주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업체 대표,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으로 보는 내빈소개, 경제회복 실천 선언문 낭독, ‘힘내라 지역경제, 힘내라 소상공인’을 다 함께 외치는 세리머니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선언식 참여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신강호) 주방·식기용품 행사가 19일부터 25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확산 이후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집밥족’이 늘면서 주방용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진 데 따른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경제활동에 기여하고자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브랜드로 고객님께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품목으로 긁힘과 마모 부식에 강하고 세척력이 우수한 인덕션용 편수냄비가 2만9000원, 향균 99.9% 접착제 및 색소를 사용하지
홈플러스 임원들이 창립 이래 최초로 급여 자진 삭감을 선언했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불황과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고객수 감소 등으로 인해 2019회계연도(FY2019, 2019년 3월~2020년 2월) 영업실적이 창사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하는 등의 여러 악재로 인한 회사와 직원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다. 홈플러스는 17일 오전 서울 등촌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부문장 이상 임원들이 3개월 간 급여의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통상 오너 기업에서의 임원 급여 반납 사례는 종종 진행되곤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감소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붕장어(바닷장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8일부터 대형마트 3사와 붕장어 상생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6.26~7.12)’ 일환으로 개최되며, 해수부가 후원하고 홈플러스·롯데마트·이마트가 주최한다. 행사는 18일부터 마트별로 일주일씩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기간 동안 해당 마트에서는 붕장어를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붕장어는 뱀장어목 먹붕장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포항시가 20일부터 28일까지를 ‘퐝퐝세일 주간’으로 설정해 대대적인 소비진작 시민운동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퐝퐝세일 주간’ 동안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구입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연계해 실시한다.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행사 규모는 500억 원어치이며, 올해 코로나19사태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2번째로 실시하는 10% 특별할인 행사이다. 특별할인행사기간 1인당 개인 구매한도는 매월 50만 원, 연간 400만 원 이내이며, 구입은 농협, 새마을금고, 대
올 봄 이상 기후로 인해 농작물 작황이 나빠진 데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일시적 소비증가로 인해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 밥상물가가 위협받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국 평균 배추 1포기 소매가는 4281원으로 1년전(2710원)에 비해 58%나 급등했다. 이날 대구 동구 지역에서는 전년(2888원)보다 55.8%나 비싼 4500원에, 포항 죽도시장에서는 전년(2830원)보다 35.3% 오른 3830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양파(1㎏) 전국 평균 가격은 2115원으로 전년(1
홈플러스는 15일부터 전국 140개 매장에서 대림오토바이의 전기 스쿠터 재피, 재피 플러스, EM-1 등 3가지 모델을 판매한다. 대림오토바이의 전기 스쿠터 주력 모델인 해당 상품들은 정부보조금 지원을 받아 120~169만 원(EM-1 모델 기준 최대 정부보조금 248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신형 모델인 EM-1은 홈플러스가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 단독으로 출시했으며, 대림오토바이가 배터리를 3년 3만km까지 보증한다. 30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5만 원 상당의 홈플러스 상품권과 6만 원 상당의 리어백을 증정한다.
지난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는 포항 ‘여름 무’가 세척·포장과정을 거쳐 15일 미국(LA)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 첫 수출 길에 오른 ‘여름 무’는 포항시 남구 일월동과 동해면 바닷가에서 생산된 것으로 19.2t, 1만2000불 규모이다. 포항 ‘여름 무’는 포항초(시금치) 후작으로 3~5월에 파종해 6~8월에 수확하는 여름철 단기 소득작물로, 그동안 내수판매만 해 왔으나 지난해 시범수출에 성공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 오주훈 농식품유통과장은 “포항 여름 무는 제주 월동 무 소진 시기에 출하되
대구지역 7개 이마트 매장에서 막걸리 매출이 약주의 매출을 넘어섰다. 전통적인 보수지역인 대구는 제사 문화의 영향으로 법주 등 약주의 매출이 늘 앞섰는데, 이번에 뒤집혔다. 2018년과 2019년 올해 1~5월 기간 전국 이마트의 약주 매출 1위부터 7위 점포는 대구와 경북 소재가 휩쓸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15일 대구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7개 점포의 막걸리와 약주의 매출 비중은 35.6대 32.6으로 막걸리가 처음으로 약주를 눌렀다. 올해 5월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매출이 신장하면서 막걸리와 약주의 매출
지난달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을 기점으로 경북지역 카드 소비액과 자영업 가동률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신한카드사 카드 소비액을 전체 카드사 점유율로 환산한 매출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긴급재난지원자금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지난달 셋째 주 이후 소비가 지난해 같은 달에 근접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카드소비 추정액은 1조1320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7% 감소했다. 주별 증감률은 첫주 13%, 둘째 주 6% 감소했다가 셋째 주 1% 늘었다. 넷째 주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엑스포공원 입장료와 일부 콘텐츠를 대폭 할인한다. (재)문화엑스포는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기간인 다음달 31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입장료와 일부 콘텐츠의 이용요금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도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도내 관광지 183개소를 무료 개방하거나 입장료를 할인해 제공한다. 경주엑스포는 이 기간 공원 입장요금을 기존 대인
경산시는 지난 9일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 시청직원 50여명과 여성단체 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생필품 등을 직접 구입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경산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와 오는 15일 경산공설시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신세계백화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식품 벤처 창업 기획전’이 12일부터 18일까지 대구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월 본점에 이어 의정부,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기획전 참여브랜드는 병천순대, 데이웰즈(석류즙), 조은이식품(배,도라지 농축액), 성진식품(즉석강정), 엔트아인스(생활용품잡화) 등 10여 개 업체다. 최무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경북농협이 지난 9일 경북지역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했다. 이번 식품안전 특별점검은 경북 광역급식센터와 하나로마트 경북지사, 군위유통센터, 영남 자재센터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속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마늘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과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농산물 소비가 위축돼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 “철저한 식품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