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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경북을 만나다] 군위
[문화&관광 경북을 만나다] 군위
  • 이만식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29일 20시 4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 1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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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모습 간직한 아름다운 간이역서 인생 사진을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

경북 군위군 의흥면 일연테마로 100번지 일원에 부지 72만2263㎡(건축 전체면적 1만8167㎡)에 한국의 대표 역사서인 삼국유사 (三國遺事) 속 콘텐츠를 시각화한 다양한 전시·조형물 과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린이·어른 등 세대의 관람객에게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해주는 문화와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이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설화 속 이야기를 구현한 조형물, 가온누리관(전시관), 이야기학교·숲속학교(교육·체험공간), 해룡슬라이드(사계절썰매장)·해룡물놀이장, 역사돔 등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삼국유사의 서문과 발문을 조형물로 표현한 가온문(정문)과 누리문(후문), 삼국유사의 모든 신화를 담고 있다는 의미로 연출한 17m 높이의 신화목,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해결해준다는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 등이 있다.

전망대로 만들어진 신라 지철로왕의 사자상, 탄생설화를 표현한 알게이트를 비롯해 벽화(건국이야기길, 영웅탄생길), 잔디광장(한울마당), 미로(혜통미로), 야외공연장(가온광장, 누리광장)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테마파크 중심에 있는 가온누리관은 삼국유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체험공간이다.
 

군위 화본역

△군위 화본역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9번지 일원에 열차 마니아가 선정한 아름다운 간이역에 선정될 정도로 역사(驛舍)와 급수탑 등 예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아담한 역사에서 보이는 간이역 특유의 분위기가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간이역 시비 세우기 사업의 하나로 2006년에 세워진 박해수 시인의 시비가 역 광장에 있으며 전국에도 몇 군데 남지 않은 급수탑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역사(驛舍)를 더욱 운치 있게 만든다.

화본역 주변 담벼락에는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단순한 볼거리를 뛰어넘어 교육적인 효과를 함께 제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추기경으로 한국 가톨릭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오신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계승하고자 추기경님의 생가를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공원 내에 있는 ‘김수환 추기경 기념관’은 추기경님의 생활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관람객에게 정신적 휴식처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군위 팔공산 하늘정원

△팔공산 하늘정원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74-18 팔공산에 자생하는 야생화와 함께 하늘정원에서 쉼은 평온 자체이다.

오도암, 비로봉, 동봉, 서봉 등 주변 봉우리들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하늘정원은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조성한 오름길이다.

대율리 전통마을(한밤마을) 돌담.

△ 내륙의 제주도 ‘대율리 전통마을’.

군위군 부계면 한밤5길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삼존석굴을 구경하다가 내려오면 전통문화 마을인 대율리 전통마을이 나온다. 대게 한밤마을이라고도 부른다.

부림 홍 씨 집성마을로 영천 최씨, 전주 이씨 등이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팔공산 줄기로 둘러싸인 분지형 마을이다.

예로부터 자연경관이 수려해 선비들이 즐겨 찾고 생활하던 이 마을은 옛 정취가 풍기는 고가, 재실, 마을 안의 자연석 돌담, 성안 숲과 제방 등 문화 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전통마을이다.

마을 안에는 보물 제988호로 지정된 대율리 석조 여래입상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262호로 지정된 대율리 대청이 있다.

수백 년 된 전통가옥이 수두룩한 가운데 집집이 온통 돌담으로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꼭 한번 지나치지 마시고 발길을 멈추어서 돌담길을 걸어보자.

마을 주변 동산계곡에는 2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팔공산의 절경을 뽐내고 있어 자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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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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