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역사골든벨은 2018년부터 경북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사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북지역 청소년들에게 애향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진행하는 독립운동 역사골든벨은 도내 8개 중학교 학생 500여 명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며, 레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역사에 대한 학습은 물론 다양한 즐거움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출제 문제는 중학교 역사교과서(한국사)를 기준으로 한국근현대사에 등장하는 경북도 출신 인물들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역사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해 생존한 최후의 3인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희원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역사골든벨은 우리 학생들에게 경북도의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념관은 앞으로도 경북의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지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고하게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