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증설 등 사업 반영

청송군청.
청송군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5553억원으로 편성해 7일 의회에 제출했다.

제 2회 추경 예산보다 43억원(0.78%) 증가했다.

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 일반회계는 2회 추경보다 29억 4100만원(0.58%) 증가한 5115억 83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13억 5900만원(3.21%) 증가한 437억 1700만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공공질서 및 안전 5억원, 문화 및 관광 7억원, 환경 16억원, 보건 13억원, 농림수산 11억원, 교통 및 물류 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3억원 등을 증액하였고, 일반공공행정 5억원, 사회복지 10억원 등을 감액했다.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감연1리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 2억원 △대전사 백련암주변 명품숲 조성사업 3억원 △방호정관리사건립 3억원 △달기약수탕시설환경개선 5억원 △우리동네명품먹거리조성사업 5억원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금 6억원 △진보상수도시설확장사업 6억원 △세장지구노후관로정비사업 3억원 △청송하수처리장증설공사 3억원 등을 반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세수 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202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번 추경에 편성된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여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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