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원 상당 물품 전달…희망2025 나눔 캠페인 동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만들기

▲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가 추석을 맞아 교통장애인을 위한 물품 지원을 시행한 지난달 30일 김희도 고객지원부장(오른쪽)이 협회 이정화 과장(왼쪽)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범진기자
▲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가 추석을 맞아 교통장애인을 위한 물품 지원을 시행한 지난달 30일 김희도 고객지원부장(오른쪽)이 협회 이정화 과장(왼쪽)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범진기자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최상재)가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사고 장애인 가정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한전 상주지사는 지난달 30일 상주시 한국교통장애인협회(지회장 이명섭)에 5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희도 고객지원부장이 협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협회를 통해 교통사고 장애인 가정에 배분돼 명절의 정을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섭 지회장은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전 상주지사는 지난 2023년부터 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최상재 지사장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 가정에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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