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의정활동 기관 선정…“구민과 함께하는 정책 실천의회로”
주민편익 조례 47건 제·개정·현안소통·민생토론회 등 활발한 의정 평가

▲ 대구 달서구의회가 지난 30일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 이후 ‘제19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종합대상을 기념 사진을 쵤영 중이다. 대구 달서구의회
▲ 대구 달서구의회가 지난 30일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 이후 ‘제19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종합대상을 기념 사진을 쵤영 중이다. 대구 달서구의회

대구 달서구의회가 ‘제19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구민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민생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 열린 의정문화 확산에 기여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지방의회 중 최우수 의정활동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해 매년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회의 검토·인터뷰·심사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달서구의회의 주요 공적사항에는 △2011년 전국 최초 어린이의회 실행 △주민편익 중심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47건) △대구 신청사 이전과 쓰레기 소각장 증설 등 현안 문제 소통 강화 △민생정책 분야 토론회 개최(15회) 등이 올랐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시상식은 지난 10월 29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됐다.

서민우 의장은 “달서구의회 전체 의원들이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정책으로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산호 기자
김산호 기자 san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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