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복리·지방자치 발전 기여… 14건 조례 발의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견인
“군민과 소통하는 신뢰받는 의회 만들겠다” 수상 소감 밝혀

▲ 김태이 의원이 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에게 의정대상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태이 의원이 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에게 의정대상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의회 김태이 의원(운영행정위원장)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5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종율 의장은 지난 3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친 뒤 김태이 의원에게 상을 직접 전달했다. 이 상은 경상북도 내 기초의원 중에서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선 의원에게 주어지는 뜻깊은 상이다.

김태이 의원은 2022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후반기 운영행정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청도군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 △아픈아이 돌봄 지원 조례안 △화재피해주민 지원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의 조례 및 규칙안을 대표 발의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임시회에서는 물자원의 합리적 관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어린이 병원동행 서비스, 돌봄 공백 없는 아이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 의회의 기능 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김태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청도군의회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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