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11일 오전 5시 1분께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 거주자 1명이 사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11일 오전 5시 1분께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 거주자 1명이 사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달서구 용산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나 3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분께 용산동 4층 주택에서 ‘집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대원 7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30분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번 화재로 30대 남성 거주자 1명 사망했고, 다가구주택 주민 8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산호 기자
김산호 기자 san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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