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면접·취업 컨설팅·이벤트 부스 운영…여성 일자리 매칭 열기 후끈
“AI 대체 어려운 틈새 직종 선점 중요”…여성친화도시 브랜드 강화 다짐


▲ 2025 여성채용 수요데이 in 친환경도시 eco칠곡 행사가 12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 전정에서 취업여성희망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2025 여성채용 수요데이 in 친환경도시 eco칠곡 행사가 12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 전정에서 취업여성희망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5 여성채용 수요데이 in 친환경도시 eco칠곡 행사가 12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 전정에서 취업여성희망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미하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이영숙 칠곡군 행정복지국장, 구정회 군의원, 김현경 새살림봉사회 회장, 김종호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영미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국비직업훈련 및 취·창업강좌 58개 과정에 1235명이 수료했다.

생활문화강좌 35개 과정에 345명이 수료했으며 취업지원사업으로 구인인원 2800명, 구직인원 3400명, 취업인원은 869명이다.

행사는 김주연 센터 사무국장의 사회로 우쿨렐레 수강생들의 식전공연 후 격려사, 테이프컷팅,경품 추첨, 이벤트 부스 라운딩으로 전개됐다.

채용관에서는 구인· 구직자 현장면접 및 채용이 이뤄졌으며 지문인적성 검사, 면접 메이커업, 차·어묵 시식코너 등에서는 참석열기로 줄이 이어졌다.

류미하 관장은 “근로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끊임 없는 자아실현 및 삶의 주체적 설계를 달성하고 있다”며“ai가 대체할 수 없는 틈새 직종(로봇오퍼레이터)을 선점해 직종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숙 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등 도시브랜드를 확고하게 하는데 여성인력개발센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구정회 군의원은 “여성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해서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채용 행사는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주최 및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 경상북도, 칠곡군 후원으로 열렸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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