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온 가족 행운의 주인공…제주 항공·숙박권 증정
“청도 대표 레포츠 명소로 자리매김…체험·이벤트 확대”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지난 16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에서 방문객 4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운의 4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을 온 고 모씨 였다. 고 씨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이라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받고 “멀리서 청도까지 여행 와 즐겁게 체험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는데, 뜻밖의 선물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청도신화랑풍류마을뿐 아니라 청도의 여러 관광지를 두루 방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협약 기관인 종합여행플랫폼 ㈜디엠씨트립스가 후원해 더욱 의미가 컸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재단과 ㈜디엠씨트립스는 지난 2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청도 지역 관광자원 개발 및 연계 상품 기획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마케팅 추진 등을 약속하며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4만 번째 입장객 감사 이벤트’는 그러한 협력의 첫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화서 대표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을 꾸준히 사랑해 주신 이용객 여러분 덕분에 지역을 대표하는 레포츠 체험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감사 이벤트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해 방문객들이 더욱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은 2023년 9월 14일 개장 이후 단기간에 청도의 대표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 아파트 4층 높이에 이르는 구조물에 총 118개 코스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레포츠 시설로, 성인·청소년 코스 94개,유아 코스 18개, 미니 짚라인 4개, 번지점프 2개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갖추고 있다. 매년 수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청도의 새로운 관광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