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 경로당 찾아 맞춤형 미용봉사 진행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 건강한 식사 지원…어르신들 큰 호응

▲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은 18일 군위군 의흥면 지호3리 경로당을 찾아 커트·염색·네일아트 등 맞춤형 미용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위군
▲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은 18일 군위군 의흥면 지호3리 경로당을 찾아 커트·염색·네일아트 등 맞춤형 미용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위군

군위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군위군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과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가 각각 미용서비스와 밑반찬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도현희)은 18일 의흥면 지호3리 경로당을 찾아 커트·염색·네일아트 등 맞춤형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도현희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가장 큰 보람”이라며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했다.
 

▲ 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는 18일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
▲ 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는 18일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

같은 날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팀장 김순화)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신선한 식재료로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순화 팀장은 “건강한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어 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범수 산성면장은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유상호 의흥면장과 장범수 산성면장은 “농촌지역에서 꼭 필요한 봉사이라”면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자원봉사대원분들이 항상 자랑스럽다”라고 격려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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